프리워터이슈
용기를 내서 세번째 도전!
분쇄도는 키누 피닉스 5.2->4.9로 가늘어짐
-30초 원두 20g , 뜸 43.6g
-50초 물 80g
-1분 15초 물 80g
-1분 45초 물 100g
-2분 20초 제거 , 2분 30초 완전 물빠짐
결과 : 언더판정 땅땅땅...
3번 시도하는 동안 96-94-92도 로 온도 조정
16g - 18g - 20g 원두 조정
260ml - 270ml - 300ml 물 투입량 조정
아무리 해도 언더뉘앙스가 안 사라집니다. 제가 다른사람보다 떫은맛에 더 민감해서, 느끼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무튼 저한텐 언더입니다...
추출한 커피에선 체리음료수 같은 향기가 많이 나고 첫 맛은 자반토 네추럴과는 다른 (묵은) 천도복숭아 맛이 납니다.
분쇄향이나 추출향을 맡으면 매우 달콤하고 상큼할 것 같지만, 어떻게 마셔도 나 클로로겐산이오 하는 느낌이 남습니다. 식을수록 더 생고구마를 먹는 느낌이 나네요.
로스터에 대한 기대치도 있고, 가격도 100g 9000원 내외로 높은 편인데 기대에 못 미치네요.
이것도 친구랑 가족한테 넘겨주었습니다. 짬처리 미안해
먹을 원두가 사라져서 다시 한번 구매 ㅠㅅ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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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로스터 - 콜롬비아 엘 파라이소 무산소NEXT
케냐 'Kiunyu' AB세번 같으니까 일단 얘기만 해 놓으려구요.
저 말고 딱히 언더라는 사람도 없고, 이미 세번 먹고 80그램은 가족주고 50그램은 친구 주고 나머지 진공시켜놨는데 문의까지 허면 흑심있는 것 처럼 보일까봐요 ㅠㅅ ㅠ
똑부러지지 못한 성격이라 똑같은 글 세번달게 해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카페박스가 오길ㅎㅎ 저 로스터릭이란 곳 자주 보이내요
저는 검사 끝나서 다음달 구독 뭐할지 고민중이라 다음커피 전까지 원두 살 곳 찾고있습니다
검사는 잘 끝나셨나요? ㅎㅎ 별 문제 없었으면 좋겠네요
로스터릭은 차음갤 뿐만 아니라 네이버에서도 꽤 흥한 가게입니다. 배전도 나누기/저렴한 블랜딩/ 땅파서 돈 버는듯한 스페셜티 가격이 특징입니다 ㅋㅋㅋㅋ
가끔 약배전에서 간장향이 난다던가(이지스터 로스팅기의 단점? 이라는데요), 진짜 가끔 언더가 나긴 합니다...
대신 미친 가성비와 1-2주마다 바뀌는 라인업이 모든 단점을 덮어요 ㅋㅋㅋ
와ㅎㅎ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파네요 가능한 가격인 의심부터 하게 됩니다 혹시 커피미업이란 곳 아시나요? 게샤빌리지랑 무산소 팔아서 주문 해볼까 하는데요
커피미업이 커피인쇄소랑 같은 사장님 맞죠?? 되게 유명한 가게 아닌가요? 가격은 좀 있는데 평가는 대체로 다 좋은 것 같아요!! 디씨에서도 커피미업 원두 사는사람 꽤 있던데용
거기 사장님이 밀던건 온두라스 coe 1등 - 사장님이 마시고 울었대서 눈물커피라고 놀리던 거였어요 ㅋㅋㅋㅋ
정보 감사합니다
온두라스coe1등 받은업체고 심사위원이라길래 주문해보려고 리스트 보고있어요
거기 사장님도 특히 브루잉쪽으로 유명해서 커피인쇄소도 맨날 복작복작하고, 지금도 하는진 모르겠지만 나인티플러스도 취급하고, 컨설팅에 퍼블릭커핑까지 되게 실력있고 열정적인 분인 것 같아요 ㅋㅋ
오우 월까 사셧네요
산미랑 화려한 향기를 믿고 샀는데, 전부 다 쪽박쳐서 릭 사장님한테 추천해달라고 했어요 ㅋㅋㅋ
언더라니 판매처 문의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