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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OSOL 19.10.20. 21:24
댓글 8 조회 수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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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역 어슬렁 거리다가 카페에서 카페모카(풉) 마시면서 도쿄카페랑 서울의 스페셜티? 읽다가 뜨ㅡ끈한 국밥 한그릇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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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본가 돌아가면서 가족들한테 선물할 게이샤

어떤 분이 다른곳에서 커핑한 돈페페 게이샤에 대한 감상도 들려줬는데 목적에 맞게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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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 커핑과정은 전혀 모르겠고 그냥 집에서 호로록

항상 좌-로릭 우라가 고메로 / 우-로릭 워르카 네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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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8.2g씩 - 우라가10/15 워르카10/18 로스팅

굵기 - 키누 4.0클리크 (에쏘와 드립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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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94도 / 물양 141.8g-143.8g(2g실수..)

원두:물 대충 5.7%

물 넣고 4분동안 기다렸다가 향 맡고 걷어내고 호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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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가 고메로 : 로릭 사장님이 워르카가 산미가 강하다고 추천했는데 왜 고메로가 더 시죠??

로스팅 날짜에 따른 디게싱 차이가 있나봅니다.

커핑으로 추출해도 아로마에서 올라오는 좋은 향 같은 냄새 대신 약간 익숙한 발효취도 같이 느껴짐

오리가미로 먹을땐 못 느꼈는데 조건이 바뀌면서??

로릭에서 적은 대로 믹스베리 뿜뿜. 발효취가 약간 더해져서 처음 추출했을 때 느낀 자스민은 못 맡았음

와인이 되고싶은 포도의 외침과 띀근하게 모습을 비춘 달콤한 케러멜향이 좋았음


워르카 네추럴 : 디게싱이 덜 된 것인가??

로릭사장님한테 지옥에서 온 신맛이 필요하다 했을 때 추천받은건데 고메로보다 산미가 약함.

그런지 아로마도 에티오피아네 하는 느낌과 고메로보다 적지만 달콤한 베리냄시, 발효될 것만 같은 레몬향기

맛은 베리베리시트러스 느낌이 아니라 베리베리싵 정도

그리고 황설탕과 구수달콤한 커피빵냄새

노트에는 레몬필-아카시아-트로피칼캔디-과일티-꿀 까지 강렬하게 적혀있지만, 집안이 더운 편인데도 가을이라 아직 디게싱이 덜 된 느낌입니다.


결론 : 내일 커피가 또 들어오지만 진공포장기 덕분에 걱정 없습니다.

눈가리고 커핑했으면 솔직히 구분 못 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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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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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죽걸이

2019-10-20 21:50  #1072853

포장기 귀찮지 않나요?  와인셀러 하나 ㄱ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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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OSOL 작성자

2019-10-20 21:54  #1072865

@딴죽걸이님

얽ㅋㅋㅋㅋㅋㅋ 이러다 졸업하고나면 진공포장한 원두를 와인셀러에 넣을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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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죽걸이

2019-10-20 22:03  #1072889

@26MOSOL님

진공포장하면 이득이긴 한데 귀찮지 않나요?  정말 비싼 원두가 아니고선.. 매번 원두 포장하는건 굳이..? 게이샤 100그람에 10만원 넘는것도 그냥 먹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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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OSOL 작성자

2019-10-20 22:59  #1072955

@딴죽걸이님

작은 사이즈 봉투로 포장하면 40g-45g씩 들어가더라구요 ㅎㅎㅎ

자취방이 창문열면 온도는 괜찮은데 습기에 너무약해서 어쩔 수 없이 진공해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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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

2019-10-20 22:33  #1072922

집에서 커핑도 하시내요 뒷처리 귀찮아서 못하겠던데ㅎㅎㅎ 원하는 지옥의 신맛은 과소추출로 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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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OSOL 작성자

2019-10-20 22:59  #1072959

@호랑님

그러게요 그라인딩 한담에 놔둬서 이산화탄소 빼주고 과소로 해봐야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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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er

2019-10-20 23:20  #1072971

릭 게샤 타셧네요 저도 고민중... 가격 넘 조아서리 ㅎㅎ

포인트 부자셧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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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MOSOL 작성자

2019-10-20 23:22  #1072975

@fiber님

5만원 충전하면 천원 준대서요 ㅎㅅㅎ

고기 채소 원두 딱 세개 네이버에서 사고 집에선 다른거 아무것도 안 먹거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