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박스로 받은 모건의 엘살, 파카마라입니다.

깔끔해요. 꿀 잔뜩 절인 살구차, 그리고 카라멜의 퍼지함.

에티오피아 구지지역의 Israel Degfa..정확한 워싱스테이션이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아나 소라라던가, 텥시 돌시라던가, 이 양반 소유가 참 많은데 없는거 보면 등급이 그 이하 아닌가 싶은데..

확실히 콩 크기는 일정합니다.

그리고 맛이..엄청 깔끔한 레모네이드. 레몬-오렌지 이쪽 계열 마멀레이드와 피니쉬는 레모네이드, 에쏘로도 내려봤는데 레몬레몬합니다. 달고, 엄청 시지는 않아요. 좀 많이 맛있읍니더,,,

블워포에서 적립금 만이천원 박치기해서 구매했습니다. 누가 하도 알토스 내츄럴 맛있다고 해서 샀어요..

내츄럴 답지않게 깔끔한데, 라카브라는 유달리 디개싱이 긴게 아쉽습니다. 맛은 노트대로 뜨고, 과소추출 유도시에는 레몬캔디같은 산미가, 적당히 뽑으면 블루베리정도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