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워터이슈

  


1월 카페박스로 받은 Gringo Nordic Coffee Roasters의 콜롬비아, 핑크버본, 내츄럴입니다.



핑크버본은 처음 마셔보는데..버본같지가 않네요. 굉장히 프루티한..엘 파라이소가 생각나는 강한 딸기향, 딸기 과육, 열대과일 과즙, 피니쉬는 레드 플럼같은 느낌. 바디가 너무 가벼워서 제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간만에 브룬디입니다. 요새 브룬디는 내츄럴이나 허니나 여러가지 시도 많이하던데 워시드라니 흠..



아로마부터 매력적입니다. 야생화와 꿀의 진한 아로마, 엄청나게 끈적한 바디, 별로 시지 않은 열대과일 믹스의 쥬시함과, 후미는 홍차와 플럼이 섞인 산뜻하지만 긴 맛이 있네요.




제 취향은 브룬디에 더 가깝습니다, 바디가 취향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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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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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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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2020-01-22 22:25  #1151847

핑크 버본 한번 빠지면 그 매력에 못 헤어나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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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연 작성자

2020-01-23 01:18  #1152032

@서리님
제가 버본뿐만이 아니라 친척인 빌라사치도 싫어하는데...핑크버본은 진짜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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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

2020-01-22 22:44  #1151861

핑크버번은 매년 1번정도는 원두를 직접사거나 아니면 카페가서 한잔쯤 사서마셔요ㅎㅎ 카페박스는 업체가 진짜 많긴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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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연 작성자

2020-01-23 01:18  #1152028

@호랑님
주인장이 직접 큐레이팅해서 보내준다니까...비교적 신생 로스터리도 맛있으면 과감하게 고르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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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

2020-01-23 01:49  #1152058

@세미연님
그만큼 저쪽친구들이 로스팅을 잘한다는 방증이기도 하겠죠 꾸준히 구독자를 유치할 수있다는 자신감도 보이고 덕분에 재밋는 로스터리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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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죽걸이

2020-01-28 12:04  #1155679

브룬디 가해해 스페인 스페셜 로스터리에서도 취급하던데 저기도 취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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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er

2020-01-29 10:26  #1156709

쯔바메 잘 쓰시네요

카박이 진짜 다양하게 주긴하네요

껍데기 구경하는 맛도 잇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