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워터이슈

  

fiber 20.04.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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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사면서 새벽, 노을 두가지 블렌딩을 드립백으로 사와봤습니다

봉투에 로스팅 날짜나 중량 표기가 없어서 그냥 무게만 달아봤습니다.

백 무게 빼면 10그람 정도 일 것 같네요.

분쇄 상태.

요건 노을입니다.

노트 보면 단맛과 카라멜 강조한 걸 보면 좀더 볶은 것 같습니다

사진이 좀 어둡긴 한데 실제로도 새벽보다는 배전도가 있어보입니다.

10그람이라고 생각하고 160ml 씩 해서 먹어봤습니다


새벽은 어제 먹은 에티오피아가 좀 들어간 것 같은 맛 이었습니다.

후미에 살짝 느껴지더라구요.

노을은 쓴맛이 지배적이었어요.

둘 중엔 새벽이 그래도 좋았습니다만

문제는 저는 둘 다 매운 맛이 났습니다.

산패가 좀 된건지 아무튼 공통적으로 그랬고 둘 중엔 노을이 더 심했습니다.


매장 커피가 맛있었기 때문에...

홀빈으로 사먹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되지만, 드립백은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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