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저희가 추출하는건 중배전에서 중강배전 원두를 주로 추출하게 되는데요. 약배전 커피의 경우에는 추출이 잘 되지 않아서 매우 어렵고요.. 강배전은 추출해보았을때.. 너무 커피성분이 많이 나오고요.

1.약배전커피는 추출시간을 길게 가지는게 도움이 될까요? 약배전은 분쇄도를 가늘게 해야되기땜에 필연적으로 추출속도는 느려질 수 밖에 없는데요. 추출시간이 길면 잡미가 추출될 우려가 있어서 심히 고민스럽습니다.

.약배전일수록 잡미도 늦게되는지? (신 단 쓴 잡미 순서대로 추출되긴하는데 전체적으로 늦게추출 되는지..)

2. 어떤글에서 읽어봤는데 강배전커피는 물이 잠기게 추출하면 오일성분이 물이랑 섞여서 추출되서 맛이 안좋다고 나옵니다. 제 생각에는 오일은 어짜피 물이랑 분리되서 뜨고 끝에 추출 안하고 버리면 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약배전이 오히려 물에 더 더 잠겨야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높이가 높아지면 추출속도가 또 빨라진다는 점이 있지만요..

음 물높이가 낮으면 추출속도가 느려지기도하고.. 물이 높으면 추출속도가 빨라지고 난감하긴합니다..

3. 물에 잠기게되면 아무래도 침출이 일어나는데 침출은 신맛 단맛 쓴맛이 균형있게 추출이 되더군요.. 우리가 느끼기에는 긍정적이지는 않은 그런 맛? 깊은 맛은 나긴합니다. 하리오에비해서 칼리타가 과다추출될 우려가 높고.. 잡맛도 더 나더라고요.

4.약배전은 잘 우러나오지않기때문에 물을 조금씩 부어서 전체적인 추출시간을 길게잡고 강배전은 물을 많이부어서 빨리 추출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스페셜티 커피 추세에 따라 점점 약배전으로 가는게 경향인 거 같은데.. 약배전 커피는 시중에서도 잘 안 팔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강배전 커피는 안 좋아합니다. ㅜㅜ

-2번과 상반되는 내용이긴합니다..

Ex)푸어오버는 약배전에 유리하고 분쇄도를 얇게해서 물을 가득 붓습니다.

5. 1차추출에 수율이 많이 우러나오는데 약배전은 1차에 추출을 적게하고.. 2차 3차에 수율을 뽑아주는게 도움이 될까요?

 약배전이라도 수율은 1차에 많이 우러나는거 아닌지 궁금합니다..  약배전 특성상 1차에 잘 우러나지는 못항거 같거든요 ㅜ

6. 핸드드립시에 물을 많이 부으면 과소추출이 일반적으로 일어나는데 과다추출도 일어날 수도 있지요? 홍차 같은것을 물이 조금 있는데에서 우리는거랑 많은곳에서 우리는거랑 분명히 수율이 차이가 나니까요

이게 약배전일시에 푸어오버형식으로 추출하는게 유리하고 강배전시 물을 조금씩 부어주는게 더 유리한지 알고싶습니다. 약배전일때도 물을 조금씩 부어주는게 나을수도 있지않은지.. 강배전일시에도 물을 가득 빨리부어서 굵은 분쇄도로 추출하는것도 나을수있지않을지..

침출식이 투과식보다 전체적인 추출은 늦을수있어도 균형있게 추출되는거 같은데.. 왜 약배전시 물줄기를 가늘게하는방법보다는 분쇄도를 얇게해서 푸어오버하는게 나은걸까요? 약배전시에도 물을 조금씩 느리게 붓는것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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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1. 물의양에따라 수율 결정될수도 있고 추출속도에 따라서도 결정된다. 강배전이냐 약배전이냐 물을적게붓느냐 많이붓느냐 푸어오버로 할거냐는 선택인건가요?

2. 다만 침출식(필터투과이지만 물에 잠길때)(부어주지는 않음)은 천천히 성분이 추출되는거고 물을 부어주는거(필터투과)는 빠르게 성분이 추출되는거죠?

3. 강배전은 물에 잠기는게 더 나을수도 있고 조금씩 추출하는게 나을수도 있지만. 기름과 물은 섞이지 않기때문에 상관없다는 거죠?

4. 약배전시에도 1차추출에 성분이 많이 우러나오죠? 성분나오는 속도가 느려서 2차 2차에도 나올거같긴한데 1차에 절대적일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