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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ed 19.08.15. 21:32
댓글 3 조회 수 131

각각 1일 1회 추출 + 오늘 3종 전부 추출 후 합친 후기.


1. 에티오피안 = 기분 좋은 에티오피아스러운 시트러스, 온두라스의 단맛이 적절하게 섞여서 맛있었음.

2. SL28 = 이상하게 추출을 좀 타는지 첫번째 추출은 베리류 산미 살짝과 함께 코코아의 단맛만 고급스럽게 남은 정말 맛있는 커피였는데, 두번째 먹은건 품종의 특색은 지울수 없었는지 토마토 맛이 폭발하고 그 맛에 상처받지 말라는듯 혀를 감싸주는 단맛이 있었음. 

3. 파카마라 = 산미와 단맛의 밸런스 너무 좋은 커피. 어떻게 누가 추출해도 맛있는 커피라면 셋 중 이걸 뽑을듯


들보의 특징이라고 봐야할지 온두라스 혹은 카바예로의 특징이라고 해야할지 전체적으로 단맛이 매우 뛰어남. (물론 들보가 Sweetness 성애자인건 잘 암니다)

순위를 매긴다면 

코코아 단맛 뽑은 SL28≥파카마라>에티오피안>토마토 뽑은 SL28

다음달도 기대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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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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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2019-08-15 23:50  #909739

sl28 맛 표현이 최고시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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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2019-08-15 23:56  #909750

저는 파카>sl28>에티 인듯합니다. 물론 에티도 기분좋은 시트러스 나와주긴했는데 파카마라의 오렌지 향이 정말 인상적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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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2019-08-19 16:36  #915927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