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 sleep tight & 롱블랙 아이스

한낮에도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조명, 너무 밝지도 그렇다고 바처럼 어둡지도 않아서 자리에 앉으면 색다른 느낌.우드 벽돌 식물 소품 조명등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메져 미토스 화이트이글조합 🤔🤔🤔 특별한 이유가 있는걸까요..와인도 즐길 수 있습니다..  흠흠  와인은 당분간 못 마시므로 패스 

T2슬립 타이트는 달달하기도 하고, 이름 그대로의 역할인듯T2티팟에 서빙되었는데 티팟이 마음에 들었습니다.(잔 위에 티팟을 겹칠 수 있는 구조) 

쿠스미티의 그 레몬디톡스와 흡사하지만 향은 한층 부드러운 느낌.

롱블랙 아이스는 서로 공존하기 힘든 맛이 순차적으로 느껴져서 신선했습니다. 호주에서 산미있는 커피를 많이 즐기는 이유에서인지.. 제 기준에서는 조금 강한 산미와 흑설탕 느낌의 단맛이 뒤에서 받쳐주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아마 라떼류로 먹어도 맛있을듯. 

고객 응대나 서비스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역시 사장님)

테이블 서비스 카페는 꽤 오래전 부산이  마지막이었는데요.

자리잡고 앉아서 직원을 부르려다.  혼잣말하듯 작게 말해서  다시부르려는데 어찌듣고 오시더라구요 (귀가 밝으신듯)

st.ali 원두라는 점과

블랙워터 이슈에도 구인공고글이나 

이번 쇼룸까지 여차저차 노출이 몆번 되어서

바이크 타고 지나가는 길에 들려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글을 올려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