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안녕하세요!!

블랙워터이슈 원두 패널 라파엘입니다.

이번 설연휴 관계로 포스팅이 조금 늦었습니다.

 

오늘 만나볼 원두는

Red Plant Coffee Roasters 입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했었던 로스터리 샵이기도 하기에 기다림이 즐거웠습니다.

두종의 블랜딩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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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만나볼 원두는 

레드 플랜트의 대표 블랜딩인 레드 오리진 (Red Origin) 입니다.

 

- 원두정보 -

Ethiopia Momora Natural 40%

Rwanda Ruvumbu 40%

Colombia Supremo Huila 20%


블랜딩된 원두와 비율을 봤을때 단맛을 품은 산미 가득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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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를 처음 받아서 이 순간이 제일 설레이는 순간이죠!!

입보다 눈과 코에서 먼저 느낄수 있는 유일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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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청사과에서 느낄수 있는 산미가 느껴지며,

후미의 조린 브라운슈가의 단맛도 느꼈습니다.

에프터 테이스트가 한동안 입안에서 길게 감돌았습니다.

 

얼음이 들어간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셔보니,

산미가 청량감으로 느껴지며, 실키하지만 풍성한 볼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쌉쌀한 후미는 긴여운으로 입안에 남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우유를 만났을때보다

 찬 얼음을 만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스페셜블랜딩인

바디빌더 (Body Builder) 를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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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두정보 -

Guatemala Genuine Antigua "Hunapu" SHB Washed - 20%

Guatemala Finca Santa Clara - 20%

Brasil Fazenda Pedra Redonda Natural - 30%

Colombia Supremo Huila -30%


로스터의 많은 고민과 테스팅을 느낄수 있는 블랜딩 내용인 것 같습니다.

 

라떼로 마셔봤습니다.

물보다 우유를 만났을때 좀 더 고소하고 쌉쌀함이 따뜻하게 느껴지더군요.

단맛과 쓴맛의 밸런스가 괜찮았었고, 부드럽지만 풍부한 바디로 입안을 채웠습니다.

많은 양의 원두가 아니라 마지막 샷에서 아마 괜찮았던 샷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두 블랜딩 각각의 개성을 잘 느낄수 있었습니다.

단맛이 인상적이었으며, 다가올 여름에 시원하게 마셔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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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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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oFFeeist

2015-03-17 14:59  #112124

바디빌더로 아이스 라떼 마셔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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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작성자

2015-03-18 03:58  #112216

@Ms.CoFFeeist님
맛있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