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원두

Jin 16.01.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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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z] Ethiopia Sidamo G2  : 에티오피아 시다모 G2


[ Hario v60 / Ethiopia Sidamo G2]

*간단한 영상 첨부 하오니 재밌게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Jin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리뷰는 커피 전문 유통 브랜드 '어라운지'에서 제공받은 싱글 오리진 커피 '에티오피아 시다모 G2(Ethiopia Sidamo G2)' 입니다.

 최근 커피에 대한 관심에 힘 입어 보다 다양하게 즐기시는 소비자가 더욱 많아 지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는데요. 하여 이번 리뷰가 부족하나마 취향에 맞는 커피를 선택 하시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격적인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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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소개해 드린대로 이번 리뷰의 커피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G2' 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발상지로 알려진 대표적인 커피 산지로 커피를 즐겨 드시는 분들께 아주 익숙한 이름이 아닐까 싶은데요. 에티오피아에서도 예가체프(Yirgacheffe)와 시다모(Sidamo) 그리고 하라(Harrar)와 리무(Limu) 등의 지역은 커피 재배지로 아주 유명 합니다.

 이번 리뷰는 위 지역 중 에티오피아의 시다모 지역에서 재배 수확 및 가공이 된 커피라 하고요. 등급은 G2(Grade2) 입니다.

                            가공                           

                                                 Washed                                                 

 지역

Sidamo 

 재배고도

1,300 ~ 1,800 m 

 강수량

1,500 ~ 2,500 mm 

 기온

  15 ~ 25도



  *등급에 대해 덧 붙이자면 산지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결점두의 개수나 스크린 사이즈로 그 등급을 달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경우 결점두로 등급을 나누었으며 등급은 1등급이 가장 좋은 등급이니 참고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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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에 대한 설명은 간단히 하고 그럼 이제 커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봉투를 개봉하니 기대했던 것보다 고소한 향미가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분쇄 이전에는 에티오피아 커피하면 생각나는 화사하고 밝은 뉘앙스의 꽃이나 과일에 비유되는 그런 향보다 오히려 견과류가 연상되는 고소한 플레이버가 먼저 다가오네요.


 커피의 매력이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부분들과 비교하여 겉으로 큰 차이가 없어 보일지 몰라도 여러 조건이나 혹은 추출하는 사람의 여건에 따라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늘 호기심 혹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커피가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로스팅 정도는 사진으로 잘 보이시나요? 라이트 로스팅 된 커피 입니다. 어라운지의 정보를 통해 커피의 로스팅 정도를 확인해 보니 로스팅 포인트는 '미디엄(Mideum)'이라고 하는데요. 커피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런 정보를 통해 보다 무게감 있는 커피보단 풍부한 향미가 인상적인 커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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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 : 하리오 v60, 드립포트(온도계), 서버]


 그럼 봉투를 개봉하여 커피를 간단히 확인해 봤으니 이제 맛을 봐야 될 텐데요. 간단한 커핑 이후 하리오 드리퍼를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추출에 필요한 도구는 사진과 같이 흔히 핸드 드립에 사용되는 구성 그대로 입니다. 추출 과정은 위의 첨부된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편집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생략된 면이 있지만 참고하시기에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 됩니다.^^


                                커피                               

                                               22g                                                

물(온도)

92도 

추출시간  

2분 10초 

 추출량

240ml 

 

 제가 사용한 추출 레서피는 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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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는 전체적으로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와 깔끔한 마무리가 특징적 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기존에 마셔 보았던 에티오피아 커피에 비해서 복합적 이거나 아주 풍부한 향을 보여주는건 아니었지만 상대적으로 특징적인 일부 향미와 마무리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과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견과류와 초콜릿이 연상되는 플레이버가 느껴지는 동시에 특유의 산미가 강하게 다가옵니다. 시트러스 계열의 레몬이나 자몽이 떠오르는 이 산미는 뒷맛에 살짝 씁쓸한 맛이 따라오는 듯 하고요. 산미가 사라지며 느껴지는 가벼운 단맛과 함께 후미는 깔끔 합니다.


 커피가 가진 특유의 향미이기도 하지만 라이트 로스팅 된 커피라 산미가 강하게 다가온다고 느끼실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즐겨 드시던 경우가 아니라면 자칫 부담스럽게 다가올수도 있는 부분이니 이 점은 참고해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상황에 따라 추출 레서피를 달리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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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어오버 추출 中]


그리고 여담일수도 있지만...


기존의 핸드 드립이 익숙하지 않아서 커피 추출을 부담스러워 하시는 경우라면 흔히 '푸어오버'라 부르는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미 많이 알고 계실거라 생각되지만 기존의 핸드 드립 방식에 비해서 물 붓는 과정이 보다 간편(?)하고 여러 조건을 일정하게 맞춰 주시면 가정에서도 비교적 편차없이 일관된 맛의 커피를 준비해 보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요.


 주로 하리오 v60 드리퍼를 푸어오버에 사용하므로 간단한 검색으로도 추출 방식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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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p Note.

                                           < Nutty, Citurs, Lemon, Grapefruit, chocolate, clean, sugar>


'에티오피아 시다모 G2'

 

특유의 산미와 깔끔한 마무리! 개인적으로 이런 개성을 가진 커피는 아침에 마시기 좋은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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