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우연히 만난, 공룡같이 거대한 로스터를 겨우 들여와 우여곡절 끝에 원두를 볶기 시작한지 어느새 9년째에 접어든다.

좋은 원두커피를 만들고자 했던 우리는 이제 핑크 플래닛이라는 새로운 커피 문화를 만들어가는 꿈을 꾼다.

영화 이론가 수잔 헤이워드는 이렇게 말한다.
“판타지는 우리 무의식의 표현이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판타지가 있다.
핑크 플래닛 커피는 이러한 커피 판타지를 Blending line과 Single origin 원두들에서 표현하고자 한다.

핑크 행성의 묵직한 중력감 Gravity
산뜻하고 과하지 않은 산미로 활력을 주는 Acid flare
새로운 사랑에 빠진 듯한 설레임을 선사하는 달콤한 Sweet stella

핑크 플래닛으로 가는 탑승권은 지금 당신의 손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