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로스터가 처음 트럭에서 커피를 제공하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손님과 같은 눈높이에서 직화식 우유를 끓여내고 수망 로스팅을 하는 시간동안 대화가 이어지던 그 때. 함께하는 구성원 그리고 공간도 수평적인 관계의 지향점을 가졌었습니다. 점차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브랜드가 되고 또 성장하면서 영업이 너무나도 잘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수직적이기도 하고 스스로 독보적이라 여기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애플을 창조한 스티브 잡스가 잠시 떠나있었던 시간 처럼요. 많은 시간과 많은 길을 돌아왔지만 김태환 로스터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을 입고 다시 사람들과 커피로 마주하기 위해서 지향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올해초부터 박우현 디렉터, 이가람 디자이너, 박보경 바리스타, 정석환 팀장 (김태환 로스터의 트럭 카페 페인트칠을 함께 했던 오랫동안 든든한 조력자) 한 명씩 한 명씩 함께하게 되었고 하나하나 브랜드의 레이어드를 쌓아가는 중이며, 그것에 이해와 공감을 가진 비주얼브랜딩팀을 만나 지금의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블랜딩

수평    :  브라질, 과테말라 블렌딩  (스페셜티)

관계    : 에티오피아 내추럴, 워시드 블렌딩 (스페셜티)

브라운 : 브라질, 과테말라 블렌딩

화이트 : 브라질,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블렌딩

가격 문의 및 샘플요청은 010-2472-8122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