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

  

안녕하세요 88coffee입니다.


지난번 다양한 용량으로 로스팅 후

40g이 가장 좋아서

40g으로 로스팅 프로파일을 다시 잡은 후

커핑 관능 평가 결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콜롬비아 카페 그랑하 포토시 트레스 드래곤즈 내추럴


니카라과 라 에스페란자 내추럴


멕시코 산추아리오 익스후아틀란 마르세예사


멕시코 산추아리오 익스후아틀란 버번 내추럴


멕시코 산추아리오 익스후아틀란 F-1



커핑 후 관능 평가

-커피 라이브에서는 sca커핑 폼을 기준으로 아래에 시간대 별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1번 콜롬비아 카페 그랑하 포토시 트레스 드래곤즈 내추럴

0~4분(드라이 아로마) - 베리, 민트, 체리 향이 느껴졌습니다.

10~15분(슬러핑 초반) - 카카오닙스, 베리류의 향미가 느껴졌습니다.

15~20분(슬러핑 후반) - 민트, 체리(핵과류의 산미)와 후반부로 갈 수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고, 약간의 발효취도 동반되었습니다. 



2번 니카라과 라 에스페란자 내추럴

0~4분(드라이 아로마) - 견과류와, 초콜릿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10~15분(슬러핑 초반) - 발현이 잘 된 느낌이었고, 아몬드, 핵과류의 산미가 느껴졌습니다.

15~20분(슬러핑 후반) - 좋은 밸런스와 단맛, 견과류의 톤과 과일의 톤이 끝까지 유지되었습니다.



3번 멕시코 산추아리오 익스후아틀란 마르세예사

0~4분(드라이 아로마) - 견과류와 약한 베리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10~15분(슬러핑 초반) - 

15~20분(슬러핑 후반) - 견과류톤과 거친 느낌(자몽 껍질 같다는 표현을 하신 분 도 계셨습니다.)이 들었고, 저는 약간의 언더 성향이 느껴졌습니다.



4번 멕시코 산추아리오 익스후아틀란 버번 내추럴

0~4분(드라이 아로마) - 가벼운 꽃 향과, 커런트, 토마토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10~15분(슬러핑 초반) - 시트러스 한 산미와 워시드 커피스러운 성향이 느껴졌습니다.

15~20분(슬러핑 후반) - 끝까지 시트러스 계열의 산미가 쥬시 하게 느껴졌습니다.



5번 멕시코 산추아리오 익스후아틀란 F-1

0~4분(드라이 아로마) - 견과류 톤과 약간의 과일향이 느껴졌습니다. 

10~15분(슬러핑 초반) - 

15~20분(슬러핑 후반) - 베리, 견과류, 당밀, 티 라이크의 느낌이 났습니다.



저희는 3컵씩 2테이블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이카와 프로 V3의 경우 열풍 로스팅기이지만

교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전도열(벽면에 생두가 닿아서)의 비중이 높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컵 간의 편차가 조금씩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번 커핑에서의 궁금증은 분쇄되었을 때는 향이 크게 나지 않았었는데, 물을 부은 후 성향이 드러났습니다.


이카와 프로 V3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실험 해보고 많은 시행착오를 격은 글 들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88coffee였습니다.

더 자세한 글은 블로그 링크 남기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knj0315/22175218297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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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reaker

2019-12-31 09:44  #1130754

꾸준한 자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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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coffee 작성자

2020-01-01 23:20  #1131995

@Nobreaker님

응원 글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꾸준히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