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컬럼 정보

초보자를 위한 라떼아트 : 로제타 패턴을 그리는 법

2021-09-06  




초보자를 위한 라떼아트 : 로제타 패턴을 그리는 법

by European Coffee Trip


유럽의 대표적인 커피 미디어인 유로피언 커피 트립에서 공개한 초보자를 위한 라떼아트 튜토리얼을 소개한다. 지난 기사에서 소개한 바 있는 초보자를 위한 라떼아트 : 하트 패턴을 그리는 법에 이어 로제타 패턴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기사를 처음 접하는 독자라면 먼저 앞서 소개된 하트 패턴을 그리는 방법에 대한 기사를 참고한 후, 이 기사를 살펴볼 수 있다. 로제타 패턴은 하트 패턴을 응용한 패턴이기 때문이다.

로제타 패턴은 하트와 다르게 나뭇잎의 결을 살려야 하기 때문에 하트 패턴을 그릴 때보다 스팀 밀크의 폼(form)이 더 미세하고 얇은 형태여야 한다. 이는 공기 주입을 비교적 적게 하고 주입된 공기 방울을 쪼개주는 과정을 더 세심하게 진행해야 함을 의미한다. 스팀 피처 역시 배출구의 모습이 더욱 좁고 날카로운 것을 사용함으로 더 디테일한 잎을 구현할 수 있으며, 패턴의 대비(색)가 더 높아진다. 



먼저 초보자를 위한 라떼아트 : 하트 패턴을 그리는 법기사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눈에 띄게 흰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에스프레소와 스팀 밀크를 적절히 섞어준다. (잔의 2/3 정도를 채움)



위 영상의 일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잔과 피처를 가까이 가져가면서 스팀 피처의 폼 부분을 위에 띄워주는 방식으로 패턴을 그려주는 것이다. 스팀 피처의 뾰족한 부분에서 액체로 된 우유 뿐만이 아니라 표면에 얇은 폼도 함께 내려오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 놓은 캔버스(에스프레소+스팀 밀크)에 폼을 얹어주는 것이다. 

이때 로제타 패턴의 경우 위글링(Wiggling), 흔히 국내에서는 무빙(Moving, 손목을 흔들어 패턴을 만드는 기술)이라 불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중앙부에 아주 천천히 손목을 흔들어 주면서 결을 만들어준다. 첫 번째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일찍 떨어진 폼이 점차 바깥 쪽으로 밀려나면서 패턴이 완성되어 간다. 이 때 붓는 속도는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피처를 흔들면서 컵의 가장자리에 가져갈 때쯤, 한동안 붓기를 하면서 마지막 원의 패턴을 만들어 주고, 피처를 올리면서 중앙부에 선을 긋듯이 반대편 가장 자리로 피처를 가져간다. (피처를 높이 들어올리면 폼까지 모두 에스프레소와 밀크 폼이 섞인 캔버스 밑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패턴을 그릴 수 없다. 따라서 높이 들어올리는 경우는 선을 그리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반면 피처를 잔에 가까이 가져가는 경우 원하는 패턴을 그리기 더 쉬운 상태가 된다.)

유의해야 할 점으로 패턴을 그리기 위해 스팀 밀크를 부을 때, 가장 자리쪽으로 피처를 이동시킬 필요 없이 중앙부에서 천천히 부어주면, 자연스럽게 밀리듯이 패턴이 바깥쪽으로 퍼져나간다는 것이다. 이 실수를 피할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는 크리스 바카(해외 커피 관련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의 연습 팁을 【Latteart】 테이프 트릭, 라떼아트 트레이닝을 위한 꿀팁 기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유로피언 커피 트립의 "초보자를 위한 라떼아트 튜토리얼" 연재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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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떼 아트 초보자를 위한 스팀 밀크 만드는 법 by 유로피언 커피 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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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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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브레드

2021-09-09 01:26  #1650866

흠... 저건 로제타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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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

2021-10-08 20:55  #1676261

라떼아트에 정답은 연습 단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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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

2021-10-08 20:55  #1676265

라떼아트에 정답은 연습 단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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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thappy

2022-05-17 16:57  #1867082

연습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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