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컬럼 정보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유감 (4)
2022-07-16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유감 (4)
권한과 책임, 그리고 소명의식
본 연재의 기점은 KNBC에 출전했던 황현석 선수의 제보였다. 그는 R&R(이하 '룰')이 아닌 Q&A 내용에 따른 실격상황을 두고 주최측인 SCA 한국챕터(이하 'SCA')에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과한 요구가 있었던 걸까. 하지만 오랜기간을 준비했던 대회에서 생각지 못했던 사유로 예선탈락 판정을 받았던 그가 원했던건 그저 사과와 명예회복, 그뿐 이었다.
필자는 2014년부터 국내대회와 세계대회를 취재하며 대회를 깊이 관찰해 왔기에 대회를 향한 선수들의 감정이 조금이나마 이해된다. 특히 석연찮은 판정으로 탈락한 선수가 느낄 억울함과 허무함은 더욱. 대회를 잘 끝낸 선수에게도 아쉬움은 남기 마련인데 예선에서 실격당한 선수의 심정은 오죽할까. (황현석 선수는 스코어시트 상 본선라운드 진출 확정권이었다.) 제보를 받은 블랙워터이슈는 관련 매체로서 진상을 파악하고자 황현석 선수가 제공한 자료와 진술을 토대로 SCA 한국챕터의 공식 이메일로 아래와 같이 문의했고 답변 받았다.
ㅣ블랙워터이슈가 SCA 공식 이메일로 문의한 내용
ㅣ SCA의 회신
블랙워터이슈는 실격판정에 근거한 룰이 KNBC 공식 규정집에서 삭제되어 있었다는 황 선수의 주장과 실격판정이 룰에 근거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자 질의 했으나 SCA 한국챕터는 '명시되어 있지 않은 사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격의 요소가 있다'며 실격판정에 대한 가능성만을 주장 할 뿐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하지만 그 회신내용에서 조차도 규정에 없는 내용으로 실격줄 수 있다는 설명은 이해되지 않았고, 블랙워터이슈는 해당 대회의 심사위원C에게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그리고 받은 답변은, "1.5 항은 규정에 없는 내용으로도 실격판정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규정을 위반 했을 때 '0점처리, 감점' 등 위반에 따르는 판정결과가 명시되지 않은 케이스에 대해서는 실격이라는 판정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이었다. 즉 SCA가 답변으로 내놓은 '룰에 없는 내용으로도 실격 시킬 수 있다'는 유권해석 마저 사실 관계가 틀린 셈. 심사위원C의 설명을 듣고 필자의 의문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황현석 선수가 룰을 위반 했나?"
이메일을 통해 드러난 SCA의 논점 회피로 말미암아 해당 시점 이후로는 어떤 답변을 내놓더라도 SCA는 주최측의 운영미숙과 실수를 자인하는 외통수에 걸리게 되었다. 위반 판정은 대회의 Q&A가 룰에 우선한다는것을 의미하고, 위반이 아니라는 판정은 룰 위반이 아니어도 심사위원의 자의적 판단으로 선수를 실격시킬 수 있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만약 황 선수가 블랙워터이슈에 제보하기에 앞서 SCA가 황 선수에게 최종 공지 된 KNBC의 규정집이 자신들의 실수로 4.2.1.A (심사위원 이동 불가)가 삭제된 채 고지 되었다는 점, 그리고 Q&A를 통해 알렸지만 방법이 더 적극적이었어야 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유감을 표했더라면 어땠을까. 이 시점이 결국 본 사건의 발단이자 뇌관이었고, 가장 아쉬운 대목이다.
이렇게 'KNBC 실격 사건'의 정황을 살피는 한편, 취재의 방향은 황 선수가 출전한 종목(KNBC)를 넘어 커피 인 굿스피릿 챔피언십으로까지 확대됐다. 한 취재원으로부터 우승을 차지한 선수의 시연내용 중 일부가 룰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전해 들은 것. 역시 고지 된 KCIGS 룰을 근거로 확인한 결과, 시연 내용은 룰에 부합하지 않았고 제보는 사실이었다.
| 2022.07.03한 선수에게는 룰에 없는 내용으로부터 실격을 판정하는 한편, 다를 선수에게는 룰에 있는 위반사항을 덮고 우승 트로피를 수여하는 모순적 상황. 블랙워터이슈는 제보와 검증을 통해 확인된 KCIGS 관련 내용을 더 정확히하기 위해 SCA 한국챕터에 아래와 같이 이메일을 보냈고 답변 받았다.
ㅣ블랙워터이슈의 문의 내용, 6월30일 발송
ㅣ SCA의 1차 회신, 6월 30일 발송
ㅣ블랙워터이슈의 문의 내용, 7월1일 발송
ㅣ SCA의 2차 회신, 7월 1일 발송
SCA의 일관성 있는 답변태도. 앞서 KNBC의 이메일 회신방법과 동일하게 질의에 대한 답변이 아닌 시간끌기로 일관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해당 담당자는 7월 5일, 블랙워터이슈에 전화를 걸어 기사에 언급된 제보자와 대회위원의 신상을 문의해 오는 등 올바른 처리방법에 대한 고민보다 내부고발자를 색출하려는것에 더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공식 질의를 받은지 보름뒤인 어제(15일), SCA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입장문을 대신하는 'KCC 대회 운영 및 개선안'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업로드 됐다.
ㅣ SCA가 15일 게시한 개선안의 네번째 문단
내용의 핵심은 위의 네번째 문단으로, 기한(대회 종료 후 24시간 : KNBC R&R 15. 참고) 내 SCA 한국챕터로 직접 접수 된 의견 외에는 답하지 않겠다는 것과 접수 된 질의나 항의내용을 외부에 공개되지 않게 하겠다는 것. 즉, 운영상의 실수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본질적 가치'가 아니라 선수를 통해 매체에 노출 된 '처리 과정'에 초점을 두고 있는 SCA의 인식수준이 그대로 녹아있다.
블랙워터이슈는 이 개선안을 통해 SCA에 상황을 올바로 인식하고 바로잡으려는 의지가 없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SCA를 더이상 국가대표 선발전 주최 권한에 따르는 책임을 다하지 않는 단체로 규정하고 본 사건과 관련된 취재를 모두 중단했다.
블랙워터이슈는 한국인의 냄비근성을 조롱하며 의도적으로 시간을 지체하고 대회 주최측으로서 공정의 가치를 훼손한 SCA의 이번 사안에 대해 심각히 유감을 표하는바이며 에디터 회의를 통해 스스로 대회운영의 폐쇄성을 공표하고 소명의식의 부재를 시인한 국가대표 선발전(KCC)은 이번 대회 이후 기사로써 다루지 않을것을 결정했습니다. 끝으로, 그동안 업계 발전을 위해 대회에 참여하신 모든 선수와 스폰서사, 심사위원과 자원봉사자 분들께서 보내주신 열정과 후원에 관계 매체로서 감사드리며 블랙워터이슈를 통해 대회정보를 확인해 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독자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끝.
| 2022.06.30
| 2022.06.30 | 2022.07.03
| 2022.07.16
ABOUT ME
댓글 19
업계의 영향력 있으신 선배님들은
침묵하신듯 하고,
기득권 세력은 담합했으며,
자정의 외침은 외면됐고,
공신력과 명예같은 의미있는 가치는
폐기된지 오래인듯 하다.
필드의 현역들은 어리석게 내부총질을 해댔고,
조용히 예의주시하던 다양한 눈들은
씁쓸함과 불신만 남겼으리라..
의욕만 앞서고 책임감 없는 단체의 결말은 역시
역시는 역시
모 바리스타(상황이 이렇게 되었음에도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님이 걱정하시는 수상박탈 여부와 상관없이
블랙워터이슈와 독자?들 커피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원하는건 선수들에 대한 SCAK의 진정성 있는 사과, 혼란이 발생하게 된 경위와 해명, 향후 대책과 개선 약속일텐데
썩어문드러진 조직은 항상 이런 식의 반응이죠. 누가 제보한지가 중요하고, 다음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입단속하고, 끈임없이 숨기고, 뻔뻔한 태도.
블랙워터이슈로서는 커피업계의 큰 이벤트 중 하나를 앞으로 취재하지 않음으로써 방문자 감소나 광고 감소 등 타격이 분명히 있을지도 모를텐데 이런 결정을 하신 것에 대해 응원을 보냅니다.
선수들 없이는 존속할 수 없는 대회임에도 운영 미숙으로 불거진 명확한 문제를 두고 해당 선수들에 대한 유감, 사과 표현 하나가 그리 어려웠을까 싶습니다. 관련 선수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의욕만 앞서고 책임감 없는 단체의 결말은 역시
역시는 역시
아이고.. 한 분야의 국대선발전인데 퀄리티가 이러니....
업계의 영향력 있으신 선배님들은
침묵하신듯 하고,
기득권 세력은 담합했으며,
자정의 외침은 외면됐고,
공신력과 명예같은 의미있는 가치는
폐기된지 오래인듯 하다.
필드의 현역들은 어리석게 내부총질을 해댔고,
조용히 예의주시하던 다양한 눈들은
씁쓸함과 불신만 남겼으리라..
ㅎㅎㅎ원래 업계 영향력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앞에서 전면 주장과 의견어필을 두려워하는 편입니다
중립을 지키는 태도 처럼 보인다는 점에선 가장 괜찮은 처신인 것 같지만 발전은 항상 목소리를 통해 있어왔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블랙워터이슈가 목소리를 내줘서 좋네요 ㅎㅎ
모 바리스타(상황이 이렇게 되었음에도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님이 걱정하시는 수상박탈 여부와 상관없이
블랙워터이슈와 독자?들 커피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원하는건 선수들에 대한 SCAK의 진정성 있는 사과, 혼란이 발생하게 된 경위와 해명, 향후 대책과 개선 약속일텐데
썩어문드러진 조직은 항상 이런 식의 반응이죠. 누가 제보한지가 중요하고, 다음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입단속하고, 끈임없이 숨기고, 뻔뻔한 태도.
블랙워터이슈로서는 커피업계의 큰 이벤트 중 하나를 앞으로 취재하지 않음으로써 방문자 감소나 광고 감소 등 타격이 분명히 있을지도 모를텐데 이런 결정을 하신 것에 대해 응원을 보냅니다.
블랙워터이슈가 많은 바리스타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게 많습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유일한 대형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착실히 했다고 보여지는데요.
그 중에 하나로 대회 참가자들의 시연과 그 해석
그리고 이후에 계획한 세미나같은 것들이
그것이라 볼 수 있었죠. 그런데 이제 그것 중 하나를 안한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Scak는 무엇이 스페셜티 커피를 다루는 커피인들에게 좋은지 생각해보시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본인들 목적이 무엇인지 잊지 않길 바랍니다.
공정성을 전제로 대회를 기획했던 이유는
좋은 품질의 커피를 대중화시키는 것이지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고자 함이 아니었습니다.
본인들의 실수를 방관하고 무책임한 태도가 빚어진
결과는 결국 바리스타 전체에게 고스란히 피해로
돌아오게 되었군요. 반성좀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나이가 그렇게 젊지도 많지도 않지만, 살다보니 관계에 있어 실수와 질책의 비난보다 그것에 대한 포용력과 배려가 한사람의 인생을 바뀔수 있고 결국 긍정적인 결과가 주어지는 경험들을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누구의 의견을 피력할려는 것보다 커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이곳에서 이런 이야기가 오고가는 것이 참 안타깝다고 생각이 들었고 선한 영향력으로 본질적인 커피를 추구하는 이상적인 우리의 모습과 멀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의 의견으로 소통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지만 그것이 정말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 유일한 길이였고 최선이였을까요?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모든 분들 커피를 통해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커피 네트워크에서 이런이야기를 논의하지 않으면 어디에서 이야기를 해야하는 거죠? 커피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한 선수가 납득하기 힘든 이유로 실격처리가 되었습니다. 그분의 억울함은 어디에다 토로해야 하는 건가요? 부조리 처럼 보인 부분에 대해 해명을 요청한 것에 대해 어떤 부분이 비난처럼 보인걸까요? 무엇에 대해 포용력과 배려를 발휘한다는 거죠? 누구 말처럼 그저 개인채널에서 이야기 해야하는 사항인 건가요? 세상은 우리의 바람과 이상처럼 흘러가지는 않는 법이죠. 커뮤니티를 정치성, 선동으로 보는 외곡된 시선에 대한 걱정보다 대한축구협회나 KBO,여타 스포츠협회 처럼 국민들로부터 비난받는 한국커피업계가 될까 그게 더 걱정이네요.
너무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글이 참 무서운 겁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을 하기에 낳을수 있는 어마어마한 파장을 되돌릴수 없는 커피인들의 상처가 될수 밖에 없답니다. 그래서 신중할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슈뢰딩거캣츠님!!!!! 전 이번 주제에 대해 방향성이나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의 서술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경험을 서술했고 제가 의도하는 바는... 안타깝다. 그리고 커피로 모든 이들이 행복했으면 한다는 것이 요지였지요. 그런데 답글을 심사숙고해서 여러번 읽어보니... 슈뢰딩거캣츠님이 읽고 싶은 단어들을 확장하고 해석하여 감정을 공격적으로 토로하셨습니다. 문제해결에 있어 다양한 방법이 내재되어있어요. 그 수많은 갈림길에서 어떠한 방법을 제재한다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기에 그것을 논하기 위해 쓴 것이 아니였음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가 공격적으로 느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커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것 제 바람이기도 합니다. 다만 공적인 대회에서 한 개인이 석연찮은 이유로 실격된 사항에 대해 속상한 마음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그 상처에 대해 공감해 주고 잘못 된 부분을 바로잡자 목소리를 내는게 더 좋은 길이 아니었나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긴합니다.. 연예인의 사적인 개인사가 사회적 무리를 일으킨 이슈에 중립기어박고 상황을 지켜보자는 상황과 달리, 공적인 대회, 소치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김연아선수의 은메달 획득, 쇼트트랙에서 동의할수 없는 판정으로 우리선수가 실격이나 메달을 빼앗긴것과 같은 유형의 상황에 적극적 어필이 더 효과적인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같은 거죠 . 여튼 퍼플리님의 글을 먼가 오해해서 이해했거나 공격적으로 느끼셨다면 다시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이상적인 얘기군요.
배려와 포용이란 말 보기 좋죠.
그렇다면 억울한 개인이 계속 나타나는 것 역시 배려와 포용으로 넘어갔어야될 문제였던걸까요..?
매 대회마다 이런 논란이 있는 것은
대회를 준비하는 바리스타분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지진 않을까요.?
대회를 나가는 분들 중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자 나가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대회가 매년 치뤄질 때 마다 공정성에 관련된 이슈 혹은 어이없는 실수로 인한 이슈가 잦습니다. 그 전엔 한번도 이렇게 문제가 공론화되었던 적도 없었구요. 그럼에도 문제는 매년 발생하는데 다른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런 점에서 전 이번의 블랙워터이슈의 선택이 탁월했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모 챔프의 말을 빌려보자면 바리스타가 커피 에이징을 시키지 못한것은 바리스타로서 자기책임이라고 했었죠. 바리스타라면 항시 자기 커피에 대한 최상의 에이징 기간을 맞춰놔야된다구요. 마찬가지로 대회를 준비하는 운영 위원회 역시 실수를 방지하고, 선수 개개인이 불공정함을 느끼지 않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게 그들의 역할이고 책임이었습니다. 각자의 역할이 중요한 지금 협회 측은 명료한 답변조차 못하고 모호한 답변만을 일관하는데 이것은 명백히 각자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한 것이지 않을까요? 이에 따른 비판은 과거엔 그저 그렇게 넘어갔다가 이번에 짚은거면 이미 배려와 포용은 해줄만큼 해준 것 아닌가요?
답변 환상적이네요 , 협회 사이트 조회수 올려드렸습니다 들어가서 클릭해서 읽어보니 우리는 폐쇠적임 선수가 아니면 공개 못함 근데 선수한테만 공개할거임 (응 그리고 그선수는 영원히 꺼져 할거임) 밖에서 보는 사람들은 무시할거임
그러니까 우리도 무시할게요 sca 챔피언분들 sca 챔피언이라고 표현해주세요 당신들은 국가대표가 아닙니다.
챔피언분들은 당연히 sca 항의 하시구요 , 시청자를 무시하는 프로그램 ? 있나요 ? 고객을 무시하는 회사 ? 있나요?
대회에서 타이틀 가지고 사업 하시지 않습니가 ? 우리가 그걸 왜 신뢰를 해야하는겁니까 이상황에서?
참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네요 ......
허울만 좋아보일뿐 번역부터 엉망인 SCA코리아
스스로 권위를 포기하는 SCA한국챕터는 라이센스 반납하거나 공정한 운영 주체를 찾아 양도 또는 폐업 신고하고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요즘 주민지원센터에서 자체 운영하는 경연대회도 저렇게 운영하면 욕 바가지로 먹고 구청장 사과합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가장 황당스러울 것 같네요.
선수들을 대신해서 깊게 파주신 부분들이 선수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산에서 가장 힙한 로스팅 기업으로 성장한 베르크 로스터...
부산에서 가장 힙한 로스팅 기업으로 성장한 베르크 로스터스 인터뷰 남다른 힙한 느낌으로 부산의 커피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로스팅 기업 베르크가 어느덧 다섯해째를 맞았다. 젊은 대표자들이 의기투합한 브...
등록일: 2022-08-23
커피도 장마철에 따라 변한다? 계절별 수질 변화에 대해
실제 계절별 강수량은 커피를 위한 추출수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실제 기상청의 강수량 데이터와 실제 정수장의 수치를 비교하며 커피를 위한 추출수의 성분 변화에 대해 알아봅니다. P.S. 한동안...
등록일: 2022-08-16
윌렘 부트의 기센 웨비나 로스팅 팁(1) ― 다양한 방법을 통... 1
윌렘 부트의 기센 웨비나 로스팅 팁(1) ― 다양한 방법을 통해 커피에 대한 정보 수집하기 지난 2021년 코로나 기간 동안 네덜란드의 로스터 브랜드 기센에서는 세계적인 로스터이자 교육자인 윌렘 부트(Willem Boot)...
등록일: 2022-08-12
고른 추출을 위한 천체 물리학자의 에스프레소 추출 팁 2
고른 추출을 위한 천체 물리학자의 에스프레소 추출 팁 천체 물리학자이자 필터 커피의 물리학이라는 저서로 유명한 조나단이 지난 SCA Expo 현장에서 진행한 세미나의 일부 내용을 인터뷰를 통해 공개했다. 오닉스 ...
등록일: 2022-08-11
매뉴얼 커피 추출에 열 안정성(thermal stability)이 중요... 1
매뉴얼 커피 추출에 열 안정성(thermal stability)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Manual Coffee는 흔히 홈카페나 매장에서 손으로 직접 내리는 커피를 총칭한다. 따라서 대개 손으로 내리는 방식인 필터 커피의 경우를 ...
등록일: 2022-08-08
프로덕션 로스팅 이후에 디펙트를 완벽히 제거하기 위한 방법
프로덕션 로스팅 이후에 디펙트를 완벽히 제거하기 위한 방법 스페셜티 커피를 만드는 과정은 지속적인 분류(Sorting)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커피 체리는 수확할 때, 잘 익은 것만 분류되고, 가공시 수조에서 분류...
등록일: 2022-08-02
SCA 한국챕터의 개선안, 이거 맞아? - 바리스타 국가대표 ...
SCA 한국챕터의 개선안, 이거 맞아? -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브리핑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대회들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회는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협회 산하의 월드 커피...
등록일: 2022-07-28
아니 근데 뭐하는 분이세요? -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
아니 근데 뭐하는 분이세요? -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브리핑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대회들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회는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협회 산하의 월드 커피 이벤트...
등록일: 2022-07-25
한국사람 금방 식으니까 덮어 -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 3
한국사람 금방 식으니까 덮어 -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브리핑 관련 기사 :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유감 (3),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유감 (4)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대회들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오랜 역...
등록일: 2022-07-22
미니멀 인테리어의 시작, 페이히어 사용 사례 ― 밤부 베이...
미니멀 인테리어를 위한 시작, 페이히어 사용 사례 ― 밤부 베이커리앤브루잉, 카페란드 선이 없는 미니멀한 매장을 만드는 방법, 페이히어 POS 시스템 기사에서 이미 소개해드린 바 있는 POS 시스템 페이히어를 선택...
등록일: 2022-07-21
룰에 없는 룰(?)로 선수를 실격시켰다고? - 바리스타 국가...
룰에 없는 룰(?)로 선수를 실격시켰다고? -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브리핑 관련 기사 :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유감 (1),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유감 (2)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대회들이 있다. 그 가운데 ...
등록일: 2022-07-20
2022 월드 로스팅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펠릭스 테이레츠바...
2022 월드 로스팅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펠릭스 테이레츠바허 인터뷰 by 스트롱홀드 올해 밀라노에서 진행된 월드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이하 WCRC) 우승자인 펠릭스 테이레츠바허(오스트리아)를 WCRC 공식 샘플 로스...
등록일: 2022-07-20
카페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럽의 재료인 바닐라빈의 모든 것...
바닐라빈 산지에서 촬영한 모습. ⓒ매드바닐라 제공 카페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럽의 재료인 바닐라빈의 모든 것 - 가격, 종류, 고르기, 보관법 2015년부터 프리미엄 바닐라빈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
등록일: 2022-07-19
한지안 바리스타, SCA 대회 트로피 반납 내용의 입장문 올려 22
한지안 바리스타, SCA 대회 트로피 반납 내용의 입장문 올려 KCIGS 2019년 1위, 2022년 2위 트로피 반납 선언 2019 KCIGS(한국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 1위, 2022 KCIGS 2위 수상자인 한지안 바리스타가 본인의 ...
등록일: 2022-07-18
바리스타 국가대표 선발전 유감 (4) 권한과 책임, 그리고 소명의식 본 연재의 기점은 KNBC에 출전했던 황현석 선수의 제보였다. 그는 R&R(이하 '룰')이 아닌 Q&A 내용에 따른 실격상황을 두고 주최측인 SCA 한국챕터(...
등록일: 2022-07-16
선수들 없이는 존속할 수 없는 대회임에도 운영 미숙으로 불거진 명확한 문제를 두고 해당 선수들에 대한 유감, 사과 표현 하나가 그리 어려웠을까 싶습니다. 관련 선수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