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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블레이드 그라인더로 상업용 그라인더 따라잡기





영국의 세계적인 바리스타 제임스 호프만이 자신의 유투브 계정에 가정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동 그라인더인 칼날(Blade) 타입의 그라인더를 가지고 최상의 분쇄 결과를 얻는 방법을 공유했다. 블랙워터이슈에서는 여러 기사들을 통해 블레이드 그라인더의 단점에 대해 알려 왔다.[아래 링크 참조]


 
홈카페라도 블레이드 그라인더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커피 그라인더는 흔히 내부에 장착된 날의 종류...
ⓒ BlackWaterIssue / 2018-07-27

 

하지만 제임스 호프만은 가정에 이미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블레이드 타입의 그라인더를 3가지 단계를 통해 훌륭한 분쇄 입도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였다. 이 방법은 누구나 쉽게 집에서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칼날 타입의 그라인더를 가지고 있는 홈카페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아래 링크에서 각 방법에 대한 튜토리얼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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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
흔히 블레이드 타입의 그라인더들은 하단에 위치한 원두들과 상단에 위치한 원두들 사이의 교환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상단부에 위치한 원두와 하단부에 위치한 원두를 분쇄 중간 중간 그라인더를 흔들어 줌으로써 상단과 하단부에 위치한 모든 원두들이 고르게 분쇄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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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VE
흔히 거름망을 통해 체질하는 행위는 미분을 제거하는 목적이 있다고만 생각해 왔다. 하지만 제임스 호프만은 체를 통해 가장 굵은 입자들을 걸러내고, 이 입자들을 다시 분쇄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블레이드 타입의 그라인더가 만들 수 있는 평균적인 입자 크기의 분쇄 입도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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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USH
굵은 입자들까지 모두 고르게 분쇄했다면 이제 미분을 제거할 때이다. 사실 어느 정도의 입자 크기를 가지고 있는 것들보다 미세하게 가루처럼 존재하는 입자들은 커피가 가진 좋지 않은 맛까지 빠른 시간 안에 추출해버리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제임스 호프만은 벤 카민스키의 방법을 사용하는데, 종이 타월 위에 분쇄된 커피를 올려 놓고 문지르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아주 미세한 입자들은 종이 타월의 공극 사이에 붙어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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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타입의 그라인더를 사용하여 위 3단계를 통해 훌륭한 결과물을 얻은 모습




실제 위 3가지 과정은 집에서 블레이드 타입 그라인더를 사용하는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과정이다. 그동안 그라인더의 한계로 스페셜티를 즐기는데 주춤했던 독자 분들이 있다면 위 방법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를 쉽게 즐겨보자.


 
▼ 관련 기사 보기


 
제보 : bwmgr@bwiss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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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원두 +

이러면 종이타월 냄새가 원두의 향미를 뺏지 않을까요?;;

소중한 첫 댓글에! 10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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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원두 +

그리고 미분이 커피의 안좋은 성분을 빠르게 추출한다는 근거가 궁금하네요.. 혹자는 미분이 섞여있어야 밸런스있게 추출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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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채 +

과학적인 근거도 중요하겠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미분이 섞여있어야 밸런스 있게 추출된다는 말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릴 수 있습니다. 
미분이 어느정도 있는가에 따라 밸런스가 유지되느냐 무너지느냐의 차이는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