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토픽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 말씀드렸듯. 디팅의 1203 모델의 재연마를 의뢰 받았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상태가 매우 안좋았습니다.  

연마전.PNG 

사진이 많은데 용량 때문에 다 올릴수가 없어서 마모면이 가장 확실하게 보이는 사진을 선택하였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마후 사진입니다.  끝날 부위와 중산날 부위를 보시면 광택이 나고 뽀얗게 연마가 쳐진걸 확인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성능은 오리지널과 동일합니다. 


1203.PNG


(이런 형태의 버를 사용하는 모델들이 많죠. 디팅 804, 피크, ek43 등이 주물버에 끝날 중간날만 만들어준 구조입니다. 모두 재연마가 가능하죠.) 


여기에 코팅을 올릴 계획입니다. 


재연마는 여러번 해도 괜찮습니다. 커피버의 재연마 자체가 0.1mm 내외의 정밀 연마이기 때문에 3번을 해도 tickness 는 겨우 0.3mm 얇아지는것 이기 떄문에 사용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사진이 여러장인데 올려드리지 못하는게 좀 아쉽네요. 

칼이 무뎌지면 버리지 않으시죠?? 커피 그라인더 버도 마찬가지 입니다.  재연마 해서 쓰셔도 성능엔 하등 문제가 없습니다. 


말코닉 과테말라, 케냐 등의 제품들 사진도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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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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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6-09-23 04:48  #195912

B.EXPERT

사진은 원본 사이즈로 올리지 마시고 리사이즈 하셔서 올리시면 여러장 첨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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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6-09-23 04:52  #195922

B.EXPERT

그리고 성능의 기준이 모호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일반적인 상업용 매장에서는 갈리기만 하면 된다가 성능의 척도일 수는 있지만, 더욱 깊이 파고들면 분쇄 입자 등에서 원래의 성능과 얼마나 실제적인 차이가 발생하는가를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

정확한 과학적 비교 데이터가 없는 상황에서 "물론 성능은 오리지널과 동일합니다. " 라는 표현은 초보분들이나 다른 분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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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05:30  #195946

@운영자님

 굉장히 이론적인 부분입니다.  같은 각도 같은 형상이면 동일한 성능이 나옵니다. 

이건 제 생각이 아니고 절삭공구 제작자들이 모두 동의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제 다른 글에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말씀드린 부분이구요.  

지금까지 40여분의 바리스타 분들께 재연마 해드렸으나 단 한번도 부정적인 답변은 나온적이 없습니다. 

코팅버나 재연마버에 대한 백데이터를 위한 테스트도 진행중 입니다.  협업으로 진행중이라 오픈할수 없는걸 이해해 주세요.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는건. 오리지널보다 성능이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같은형상 같은각도 동일재질 다를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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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버의 총 두께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각 부분의 절삭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지면 최초 원두가 투입되는 전단의 공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얼마나 깎아내느냐에 따라 미비한 부분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절삭된 면적이 오리지널보다는 미세하게나마 넓어질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유는 잘 아시리라고 보구요.  물론 의미가 크지 않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증명되지 않았으니 "동일하다"라고 말할 수도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날과 같은 수준의 절삭면 컨디션이라고 말하는게 더 객관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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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05:52  #195964

보유자격 없음

버의 총 두께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각 부분의 절삭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지면 최초 원두가 투입되는 전단의 공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 공간은 오히려 늘어납니다.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1차 파쇄가 일어나는 1차날은 거의 건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연마 서비스는 오리지널 메이커에서도 실시하고 있고, 저희또한 저희 판매 제품을 재연마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이지만 황삭 중삭 부분의 각도는 달라질수 있어도 비율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마지막 평면 부분의 비율또한 정확하게 측정해서 재연마 하기 때문에 성능은 동일하다고 말씀 드릴수 있는겁니다.  오리지널 메이커도 저희와 동일하게 작업할거라 생각합니다. 연마하는 방식은 장비만 다를 뿐이지 어느 나라나 동일합니다.  재연마 연삭량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0.1 mm 이내의 정밀 연마 입니다. 뭉게진 날을 터치업 정도로 살리는 정도의 연마이지 형상을 바꿀 정도의 연마는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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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s1859@hotmail.com님

2차 3차 절삭 면을 깍게 되면, 버 끼리 맞물리는 버 사이의 간격이 동일하다는 가정하여 버의 총 높이는 줄어들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 더 늘어날 수는 없죠. 

 

ASD.jpg

이해를 돕기 위해서 실제 더 절삭이 이뤄진 경우를 가정해서 이미지를 편집했고, 원래 기존 부분의 면적과 비교해보시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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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s1859@hotmail.com님

네 말씀대로 마모된 날의 성능을 원래수준의 컨디션으로 만들어준다는데는 이견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타당한 데이터가 아직은 없다보니 사용하신 표현에 좀 더 열려있는 가능성이 고려되면 좋겠다는의견이죠. ^^ 의미있는 좋은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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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07:03  #195993

보유자격 없음

 아.. 이건 좀 복잡한데요. 간단하게 사과가 있고 안쪽에 벌레가 사과를 먹는다고 하면 사과 내부의 빈공간의 체적은 어떻게 될까요... 각도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단순 연마를 날려서 체적이 준다고 생각하시면 안될듯 합니다. 이게 눈으로 직접 보시면 이해가 좀 쉬운데 글로 설명드리니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요.  하지만 반대로 끝날 평면 연마로 인해서 편평도가 잡혀서 이전보다 끝날에서의 커피 배출이 느려진 경우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균일도는 상승하여 사용자분은 굉장히 만족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만드는 메인 제품들은 결과물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성능에 대한 증명이 굉장히 심플한 편입니다. 간단하게 수명이 1일가면 국산 3일가면 일제 이런식으로 구분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커피는 머신부터 사람 그라인더 압력 온도 수분 습도 모든것이 변수이다보니.  성능 증명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단순 분포도 만으로 좋은 그라인더임을 증명할수 없듯 같은 분포도 내에서도 그라인딩 온도에 따른 다른 맛이 존재하니까요.  제가 할수 있는건 오리지널에 최대한 가깝게 망가진 버를 살려드리는 일 뿐입니다.  성능이 나오고 안나오고는 사용자들께서 판단 하실 문제입니다. 간단히 새걸 사시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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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s1859@hotmail.com님

네 무슨 말씀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다만 버의 갭 조절을 최 외부 단에 의존해서 하다보니 그쪽이 깍인다면 버의  내부의 물리적인 거리는 상대적으로가까워지죠. 때문에 파쇄부분의 전단 체적이 변화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비슷한 경우가 EK43 커피 터키쉬 버에서도 관측이 되거든요. ^^ 여튼 못쓰는 날이사용이 훌륭한 퀄리티로 재사용이 가능해진다는 갓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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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3 07:07  #195999

보유자격 없음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저희도 처음에 동일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칠해주신 보라색 부분의 각도와 양을 조절하고 삼각형으로된 마지막날 부분의 면적을 동일하게 가져가는 방법으로 배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였습니다.  글로 설명드리는데 한계가 있네요 ;;; 

profile
@lhs1859@hotmail.com님

네 최외부 면적이 크게 차이 없을 정도로 리터칭에 가깝다면 무시해도 될만한 수준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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