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편하게 궁금하거나 이런 건 왜그럴까 토의해보고싶은 내용있으면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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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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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2021-04-01 12:52  #1504454

개인마다 다르지만 작성자님께서 생각하시기에 가격대비

정말 괜찮은 머신 있다면 어떤거 추천하시나요 금액적으로도

 적당하고 초심자가 쓰기에도 편한 머신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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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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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스

2021-04-02 21:01  #1505652

요즘 많은 카페에서 원두를 두가지 혹은 그 이상의 종류로 세팅하고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제공을 하고 있는데요,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메뉴들 안에서 통상적으로 산미가 있는 원두와 어울리는 메뉴들과 고소한 원두와 어울리는 메뉴들을 구분지을 수 있는지, 가능하다면 각각 어떤 메뉴들이 해당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라떼는 산미가 있는 원두가 어울리며 그 이유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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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작성자

2021-04-13 22:13  #1514342

@구산스님
일단 경우를 산미있는 것과 고소한 것 두가지로
크게 나눈 상황에서 극명하게 어울리는 형태의 음료를 매칭 해 줄 수 있냐는 질문으로 이해했는데요.

질문자님의 문장에서 찾을 수 있듯이 원두의 색이 극명히 다른 두가지를 배치해두는 이유는 취향의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선택가능한 원두의 종류가 늘어간다는 것에 대중들과의 타협점을 맞춰가는구나 느꼈어요.

서두가 길었는데 라테에 산미있는 원두를 사용하는지 고소한 원두를 사용할 지는 사용자의 색깔이나 타겟으로 하는 고객층에 맞춰지는 것이고 이것이 절대적으로 더 좋은 맛을 낸다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적으로 산미톤이 있는 원두를 라테와 사용했을 때 단맛이 더 튀기 때문에 라테에 산미있는 원두들을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 같은데
산미가 우유와 섞이며 대중들이 거부감으로 느끼던 튀는 듯한 느낌이 중화되고 라이트한 원두로써 갖게된 단맛의 정도를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베리에이션이라 생각하고 그 이유 때문에 사랑받는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소한 뉘앙스를 가진 커피를 사용하여 우유와 만났을 때 고소한 느낌이 극대화되는 고소한 맛의 라테를 지향하는 곳도 충분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즉 베리에이션에 사용할 원두의 종류는 그 매장의 브렌드가 타겟으로 하는 대중들에 맞게 정해져가여하는 정체성인것 같지 더 우위에 있는 맛을 찾는 건 의미가 사라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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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rusoe

2021-04-11 23:47  #1512395

에스프레소 추출시 분쇄도를 조정해서 추출하면 아메리카노 만들때 차이가 있을까요?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18g 원두로 에쏘를 36g~40g 추출해서 만드는 아메리카노하고

18g 원두로 50g~60g정도 추출해서 만든 아메리카노하고 분명히 맛 차이는 있는데 

두 가지중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맛 기준으로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추출시간은 동일하게 29초~ 30초로 했습니다 단지 분쇄도만 다르게 추출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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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혁 작성자

2021-04-15 11:17  #1515458

@L.Crusoe님
29~30초의 시간동안 다른 분쇄도의 A와 B를 추출하였을 때 A는 36~40g이 추출되었고 B는
50~60g정도 추출된 상황속에서 추출물의 맛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하나 라는 질문으로 이해해서 그 관점에서 답해드릴게요.

일단 질문 속에서 기준점이 되는 맛에 대한 것과 어떤 원두를 사용하였는지에 대한 경험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포괄적인 답변 양해부탁드립니다.

분쇄도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는 굵은 입자일 경우가 상대적으로 저항값을 덜 만들기 때문에 추출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같은 시간속에 물 투과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추출된 양이 많을텐데요 이런 현상적인 모습들을 제외하고 이런 현상들이 났을 때 어떤 맛이 날 가능성이 있는 지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


굵은 분쇄의 원두는 물이 침투할 수 있는 원두 내부의 길이 세포벽이라는 셀구조 때문에 짧아져있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런 상태에서 반복된 물의 출입은 표면 근처에서는 과다추출이 일어나 떫고 쓴 원래 추출에서 발현되지 않던 뉘앙스까지 끌어낼 것이고 물이 침투된 내부에서는 초반에 추출되는 산미위주의 맛들만 추출돼 벨런스가 깨져 산미만 강하고 부정적뉘앙스만 가진 맛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절대적이지 않고 분쇄가 많이 굵게되어 나올 수 있는 극단적인 상황에 대한 예입니다 이런 식으로 분쇄도 하나만으로 나타날 결과적인 상태에 대해 알려드리고싶어서요.

분쇄도는 이렇게 물이 접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극명하게 플레이버를 변화시켜주는 변수라 생각됩니다.

기준점이라기보다는 이런 원리적 이해를 가지고 맛은 원두의 성향이나 맛의 방향을 기준으로 추출해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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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rusoe

2021-04-15 16:12  #1515683

감사합니다

제가 좀 더 Test해보고 구체적으로 질문을 다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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