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라운지

9월 마지막 주입니다. 

내일이면 10월 1일! 4월 말부터 시작한 뉴스레터가 5개월 차네요. 

사실 아직도 느낌은 잘 오지 않지만,

쌓인 흔적들을 보니 열심히 달렸구나, 싶습니다. 

종종 잘 읽고 있다고 메세지 보내주시는데, 큰 힘이 됩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이번주 리스트도 업데이트됐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두 종류, 가격 정리

https://coffee-price.com/


이번 뉴스레터의 키워드를 소개한다면 

지속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단 블루보틀이 2024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선언한 소식인데요.

커피소싱부터 유제품, 쓰레기처리 등 비즈니스 영역 전반에 걸쳐

 탄소배출을 감소하는 프로세스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모델을 반영한 테스트 카페도 운영 중이라네요.


최근 많은 기업이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경영, 즉 'ESG' 경영을 선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제 필드에서 적용되는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결국 기업들의 허울 뿐인 선언, 유행에 편승하기 위한 

얄팍한 마케팅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죠. 

기업마다 사정이 다르니 지켜볼 일이겠지만, 

블루보틀의 선제적인 움직임은 박수칠 만한 일이 아닌가 싶네요. 


두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뉴스는 캘리포니아 커피 농장 이야기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이제 미국에서도 커피가 생산되기 시작한 건데요. 

새로운 떼루아의 가능성을 기대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죠. 

이제 막 시작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과연 신흥 산지로서 주목받을 수 있을지, 

계속 추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의 커피 생산을 마냥 환영받기에는 

지속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여러 문제점이 있어 보입니다. 

캘리포니아는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어서 커피 재배 시 필요한 대량의 물을 

조달하기까지 많은 부담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관개시설 같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노동력을 동원하는 것도 

상당한 비용이 필요합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파운드당 160~256달러 정도에 판매된다니, 이러한 배경이 짐작됩니다. 

높은 비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캘리포니아에서 생산을 하느니, 

기존 산지에 직접 투자해 생산력을 끌어올리는 게 

여러 모로 합리적인 거란 지적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정한 세계 최고가 커피가 등장했던 

'2021 베스트 오브 파나마' 커피 옥션 결과 이야기도 살펴보세요!


https://stib.ee/un24

세계커피의 날, 그리고 탄소중립 커피를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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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잡다하게 하면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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