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 고수는 아니지만 .. ㅎㅎ

블랜딩에 꼭 3가지 이상 블랜딩을 해야한다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맛이 좋으면 2가지만 블랜딩해도 좋은 블랜딩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꼭 여러 국가의 커피를 블랜딩하지 않고 콜롬비아국가의 여러지역의 커피를 블랜딩하기도 합니다. 좋은 에스프레소 블랜딩을 완성할수있기를 기원함다 🙂

단가가 문제라면 비싼 생두 비중을 빼고 비교적 저렴한 생두 비중을 높이거나 하면 될 것 같아요 다만 그렇게 했을때에 맛은 똑같지는 않겠죠 :) 

블랜딩은 로스터나 바리스타가 추구하는 맛에 따라 원산지를 찾는걸 추천해요~
블랜딩은2가지 이상의 원산지나 품종이 섞여있을경우 블랜딩이라고 합니다.

단가가 적은 블랜딩을 만들고싶으시다면 프리미엄등급, 커머셜등급의 생두로 결정하시는게 좋구요 

각 블랜딩할 원두의 특성을 살려 로스팅후 마셔보고 생두를 결정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질문에 말해주신 느낌으로 추천을 하자면

초반 과일의 향미를 위해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 

케냐 콜롬 브라질

콜롬과 브라질의 쌉싸르미함과 에티(케냐)의 싱그러운 향미를 더함이 어떻까싶네요

하지만 로스팅 포인트에따라 온전히 표현하지 못함이 있을수있으니 주의하여 로스팅하여야 합니다

로스팅챔피언레시피가 이디오피아90 케냐10이더라고요... 커멀션용으로는무리겠지만....블렌딩2가지당연히좋습니다.

저도먹어보진못했습니다...ㅎㅎㅎ  산미가많을것같은데.... 챔피언정도면 이부분고려해서 배전도를조절했겠죠...저도조절하면서해볼려고요...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맛이 어떠냐에 따라 몇종류의 원두를 얼마나 로스팅하냐가 결정되겠죠.

국적도 사실 애매한게 같은 에티오피아 원두도 가격대가다양하죠.

결국 본인이 최대한 본인이 생각하는 원가에 맞는 다양한 원두를 여러 비율로 블랜딩해보고 맛을 찾아가야죠.

안녕하세요ㅎㅎ

아직은 저도 열심히 공부중인 초보 로스터입니다.

블랜딩은 몇가지를 섞던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내고 싶은 향미가 있다면 2가지로도 충분할 수 도 있고, 3가지를 섞어야 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해요. 단가적 측면이나 이런걸 제외했을 때, 블랜딩은 싱글 1가지 에서 낼 수 없는 향을 보완하기 위해 섞는다고 생각하는데, 최근에는 싱글로도 충분히 복합적인 향미를 표현 할 수 있어서 싱글로 에스프레소를 제공하는 카페도 많아졌죠ㅎㅎ

무튼, 비율은 실제로 먹어보지 않으면 그 결과를 알지 못할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유명한 카페에서 에티오피아/콜롬비아/과테말라를 사용하고, 그 비율이 30/30/40 이라고 하더라도, 선블랜딩인지? 후블랜딩이면 각각 로스팅은 어떤 포인트로 진행했는지에 따라 같은 비율이어도 맛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비율 가이드라인은, 유명한 카페 온라인 샵에서 블랜딩 비율을 보고 비슷하게 구현해보시는것도 괜찮으실것 같구요. 아니면 '알마씨엘로'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추천 블랜딩 비율도 게시판에 올려놨더라구요ㅎㅎ참고하시는것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로스팅 블랜딩 9개 하는 곳도 보았지요.

3~4가지를 블렌딩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2가지도 맛있으면 되는거죠^^ 한 국가의 다른 지역, 가공방식이 다르게도 블렌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