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로스터리 카페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욕심은 스페셜티 커피로 약배전, 중약배전을 특히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블렌딩 커피도 잘 볶아야 겠죠.
상업용 머신은 많이 다뤄보지 않고, 공부가 아직 부족해
어떤 로스터기를 사서 공부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지스터 1.8을 사는 게 맞는 것 같은데 경제적인 걸 생각하면 부자로스터 B150C나 S로 가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두 로스터기 모두 사용해본 적이 없어 판단이 어렵습니다.
1. 혹시 두 로스터기 중 경험해본 분이 계시면 약배전을 염두할 때 더 적합해 보이는 로스터기가 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 그리고 아직 판매용으로 로스팅하기는 부끄러운 상태라 혼자서 많이 볶아봐야 할 것 같은데
공간을 구해서 연습해 볼 예정인데,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볶아봐야 판매가능한 수준의 로스팅이 가능할 지 궁금합니다.
3.로스팅 공부시 참고할 만한 좋은 책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BOUT ME
-
PREVIOUS
프로스터- 전도 비율과 대류비율
댓글 12
16년5월부터 지금까지 로스팅 쭈욱 해오며 카페 운영하고 있는데, 만족할만한 원두는 5년 지나서 나오더라구요. 지금도 항상 부족한 부분있을까 하며 로스팅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놓쳤던거는 에어템퍼 신경안쓰고 로스팅한거 에어템퍼 신경만 썻다면 만족할만한 원두가 더 빨리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어떻게해야ㅜ열량이ㅜ지속되고 에어템ㅍㅓ값을 내가 원하는만큼 올릴수 있을까 를 생각해보고 접근해보시면 천배치 안에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5년, 천 배치...정말 쉽지가 않은 일인 거 같네요. 그래도 만족스러운 커피 프로파일을 찾으셨다니 부럽습니다. 에어템퍼는 댐퍼와 같은 거죠? 조언 감사합니다. 로스터기 사면 댐퍼 고민을 많이 해봐야 겠네요. 산 넘어 산이네요!
에어템퍼는 공기온도요. 어느교육장이나 책보면 공기온도 무시하고 빈온도만 보라고 하는데가 있어요. 열량유지랑 공기온도는 굉장히 큰연관성이 있어요.
로스터기 여러가지로 머리 아픈.
어떤로스터기던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면 요령이 생기는듯합니다 저도 7년차인데 직화식으로 처음 시작했다가 몇번이고 떄려치고싶었는데 지금은 만족스럽게 쓰고있어요 ㅎ
말씀이 맞는 거 같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한 로스터기로도 너무 맛있게 볶으시는 분을 보고 역시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부자 구형모델(Q)쓰고 있는데, 로스팅 공부하기에는 사실 어떤 로스터기든 상관없을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상업적인 판매쪽으로 간다면 이지스터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공부는 사실 잘볶든 못볶든 공부가 되지만 판매해야하니 조금이라도 재연성이라거나, 리스크가 적은걸 선택해야할 것같아요
신모델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부자로스터기는 드럼이 머금을 수 있는 열이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후반부로 갈수록 열이 조금 부족한 경우가 꽤 있어서 처음하면 불조절이 쉽지않을것같아요.
뭐.. 제 말이 다 맞는건 아니니까
그치만 확실한건 있어요!
부자로스터기 사용하는 카페보다 이지스터 사용하는 카페가 더 많고 뭐 꼭 그런건 아니지만 부자쓰는곳 치고 드라마틱한 맛이 나는곳은 없었던 것 같아요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랑 좀 더 비싼거에는 그러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계속 커피 하실거라면 몇푼 아끼지 마시고 투자하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
조언 감사합니다. 오래 된 글임에도 이렇게 써주신 댓글이 큰 힘이 되네요.^^
그래서 무엇을 사용중이신가요!? ㅎㅎ 저도 비슷한 입장이라 오래된 글이지만 시간이지난 지금 궁금하네요 잘하고계시겠죠?
부자로스터기요.
제가설명드리는것보다
남양주에전시장가시면진짜잘알려줍니다
이지스터는사용안해봐서... 청담동에전시매장있다고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