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그리니시 레터 65호가 발행됐습니다. 


커피가격은 다시금 상승하는 분위기입니다.

전반적인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그 원인인데 아무래도

브라질의 수확이 지연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네요. 


중앙아메리카 지역은 비교적 양호한 기상상태를 보이나, 

허리케인 시즌이 다가오고 있어 예의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중미 사람들이 미국 이민을 시도하고 있어 

노동력 부족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국내 유통 중인 생두 단가표, 그리니시 리스트! 7월 셋째 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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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누룩(koji)이 커피 발효프로세싱에 활용되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누룩을 이용하면 커피의 단맛을 극대화할 수 있고 

등급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달 말, 코지 프로세싱이 적용된 커피가 국내에도 

수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초, 이상기후 등을 이유로 꿀벌이 사라졌다는 기사가 쏟아졌죠.

과 는 농작물의 수분을 매개하기 때문에 생산량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코스타리카의 한 농장에서 새와 벌의 영향력을 연구했는데요. 

새와 벌은 커피 중량을 증가시켰고 커피천공충도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새와 벌이 없어진다면 수확량은 평균 24%정도 떨어지고, 

그 가치는 헥타르당 1000달러를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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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의 국가 내 왕국인 부간다에서 설립한 회사가 

농민들로부터 커피를 직접 구입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농민들의 수익 증대와 커피 밸류체인을 만들기 위한 시도인데, 

우간다 정부가 Uganda Vinci Coffee Company를 지원하고 있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UVCC는 개인소유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이권 개입과 비리 의혹으로 많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예멘 커피옥션 결과 등 다양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하단 링크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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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브 예멘 경연결과, 콜롬비아 핑크버본 2종 공동구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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