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 브라우저 문제인지, 지난주부터 글쓰기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은 문제가 있어서 누락됐는데, 

타 브라우저 이용 시 포스팅 가능하네요. 이제야 뒤늦게 올립니다. 

그리니시 레터 70호가 발행됐습니다. 

첫 소식은 지난주부터 연재를 시작한 에티오피아 이야기, ECX 2편입니다. 

ECX 출범 배경에 이어서 이번에는 ECX가 수출자유화를 도입하게 된 흐름을 소개하고, 

수출커피를 평가하는 ECX 등급 시스템과 신뢰성을 살펴봅니다. 

▶국내 유통 중인 생두 단가표, 그리니시 리스트! 8월 셋째 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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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미나스 제라이스 지방에 평균 강우량보다

6배 많은 폭우가 쏟아지면서 가뭄 우려는 다소 완화됐지만

ICE 인증재고는 부족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서리 피해로 인해 대량의 커피나무를 베어내면서 

2년 주기로 생산량이 늘어나는 on-year가 올해는 없을 거라는 전망입니다. 

생두 사이즈도 줄어들어 60kg 한 백을 채우는 데에 

전보다 30% 이상 많은 커피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동아프리카 산지소식을 정리했습니다. 

에티오피아에는 몇 주째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산사태가 나고 도로가 유실돼 산지에서 커피 운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우로 남서부 지역의 수확시기가 앞당겨져 

10월 초에는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케냐는 지난주 대선, 총선이 치러지면서 경매는 한주 휴장했습니다. 

당분간 물류 컨테이너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자니아에서는 커피경매가 디지털화(온라인 경매)된다는 소문이 있지만 

아직 정부와 관련기관의 구체적인 발표는 없습니다. 

르완다의 커피수확은 끝났고, 워싱스테이션에서도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과 고조됐던 군사적갈등은 진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만에서 버번 품종의 돌연변이인 타이눙1호를 개발했다는 소식입니다. 

타이눙1호는 저지대에서도 좋은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묘목 생산을 준비하고 있고, 오는 25년에 첫 생산물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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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커피가격이 8배로 치솟으면서 커피농사를 포기했던 농부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정부는 지난해부터 커피묘목을 계속해서 배포 중이고, 

올해 수확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케냐에서 아보카도 농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우간다에 이어 케냐를 아보카도 생산국으로 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농부들이 수익이 높은 아보카도 농사에 참여하는 가운데, 

커피농부들이 아보카도로 전환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그밖에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https://bit.ly/3PDkJq6 

[그리니시 레터 vol.70]

ECX 등급 믿을 수 있나, 브라질 14/15 수준으로 돌아가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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