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날씨가 제법 선선해진 가운데 

그리니시 레터 71호가 발행됐습니다. 


에티오피아 연재 소식입니다. 

지난 연재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에티오피아 지역, 

특히 시다모에 대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시다모는 예가체프와 함께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씬을 이끄는 주요 지역 중 하나인데요. 

이 시다모 지역을 두고 스타벅스와 에티오피아가 

상표권 분쟁에 휘말렸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분쟁에 대한 히스토리와 함께 

각 지역에 숨어 있는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브라질은 지난주 폭우가 내리면서 가뭄이 다소 해소됐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번 주는 비가 오지 않아 다시금 가뭄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브라질의 악천후는 콜롬비아 수확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ICO는 2년 연속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ICE 인증재고 역시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어 

커피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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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식입니다. 수마트라 북부는 우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수마트라 남부에서는 로부스타 수확이 완료돼 드라이밀에서 수출 준비 중입니다. 

인도는 우기가 한창으로 특유의 ‘몬순’ 처리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중부 고원에 충분한 비가 내렸고, 

농부들은 이번 크롭의 마지막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푸아뉴기니는 그동안 선거로 인해 커피 유통이 중단됐으나, 

선거가 종료됨에 따라 다시 재개될 예정입니다.


온두라스COE, 베스트 오브 예멘 프라이빗 옥션 결과를 살펴봅니다. 

올해 COE는 산지별로 편차를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온두라스COE도 여기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베스트 오브 예멘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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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라니냐 현상이 3년 연속 이어질 것(트리플 딥)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라니냐 현상은 태평양 서쪽의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고 

적도 부근 동태평양에서는 수온이 낮아지는 이상 해수온 현상입니다. 

올해 3월 호주 동부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아프리카 동부 지역에서는 최악의 가뭄 사태가 일어났는데, 

그 원인으로 지목된 게 라니냐 현상입니다.

라니냐와 커피수확량에 관해서는 지난 33호 뉴스레터에 소개한 바 있습니다

(https://stib.ee/sIM4)

네이쳐지는 현재 라니냐의 장기화는 기후변화로 인해 

기존 패턴이 깨지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고 경고했고, 

앞으로 더욱 자주 겪을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밖에 다양한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https://bit.ly/3AoROk2

스타벅스 대 에티오피아 사가, 라니냐 트리플딥 위험증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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