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오전에 세팅맞춘게 오후에 세팅이 달라지는데 오후에 고무맛?같은 맛이 쫌 많이 납니다
분쇄도 물온도 추출양 여러방면으로 건들여도고무맛이 납니다 세팅을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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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오전 테스팅 하실때는 고무맛이 안나는데 오후에만 나타나나요?
오후에만 나타난다는 말씀이시죠?
매일같이 오전에는 괜찮은데 오후에만 맛이 변한다면 원두 자체 문제일 가능성은 적습니다.
점심 러시 이후 머신 보일러나 그라인더쪽에서 이슈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체크해보셨나요?
머신보일러는 추출수 온도 체크해보면 될까요??
조금 조심스럽지만 컨디션 때문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오후에 피로도나 커피를 많이 드신다거나하진않는지 한번 체크해보시고 다른 분들하고 칼리해서도 그런맛이 난다면 다시 한번 점검해보시는게 어떨지요. 엉뚱한 대답이었습니다.
바스켓에 적정도징양을 사용하셨나요 ? 고무맛이면 완전 과다일 확률이 높은데, 언더도징아닌가 체크해보시고 보통 오전 출근시에 환경이 습한게 대부분이고 에어컨틀면 오후에 건조해져서 분쇄도가 얇아지는 경우가 있어요 이거도 체크해보십셔 정확한건 커핑을통해서 확인하는게 빠릅니다
실리콘 가스켓으로 교체하세요~
날씨가 추워져서 원두의 디개싱 기간이 평소보다 길어져야 합니다
14일 이상 디개싱해 보시고 원두를 사용하시기 하루 전에 봉투를 열고 다음 날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그라인더 칼날도 추워졌기 때문에 더욱 예열이 필요합니다
오전에 고무맛이 심하고 오후에 괜찮아지는건 원두의 온도가 따듯해지며 가스가 빠르게 방출되기 때문이며
온도 변화가 심한 이유는 밤새 매장이 추워졌다가 오전 오픈 이후로 오후에 원두가 점점 따듯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건 상온 20도에 보관되는 원두를 추출해 마셔보시고 그리고 상온에 봉투 하루이상 열어두고 추출해서 드셔보시면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추운 가을과 겨울엔 아침에 히터 100분-120분 키고 커피 추출해 마셔봅니다 :)
제 생각에도 이 문제 같네요 :)
저도 계속 고민중이었는데 어제 디게싱이 덜 된 원두 뜯었더니 잡미가 굉장히 심하게 올라와서 아 이거 온도/디게싱 이슈일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전에 관리하던 매장에도 오전/오후 맛이 완전히 다르고 특히 오후에 잡미가 굉장히 튀었는데요.
머신 보일러/그라인더가 성능이 낮아 수용 가능 판매량을 넘어버린 것도 있었지만 굉장히 추운 매장이라 이정도 날씨만 돼도 원두가 얼어서 맛이 가버리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지금 운영중인 매장도 추운 편이라 마감할때 커튼 치고 히터 가장 약하게 틀어놓고 퇴근하는 식으로 온도 유지하면서 이 문제는 없어졌습니다.
아직 운영 초기라 러쉬타임 판매량이 저조해서 장비가 여유로운 것도 한몫하는 것 같구요... ^.ㅠ
고무맛은 로스팅 시 발생하는 디펙트 뉘앙스 중 하나 입니다.
로스터 또는 업체에 문의해보세요
저품질의 생두를 쓰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