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 전문 뉴스레터, 그리니시 레터 88호가 발행됐습니다. 

뉴욕에서는 변동성이 큰 한 주를 보냈습니다. 

아라비카 커피 생산이 부족할 거라는 초기 징후가 보이면서 10c/lb 올랐다가, 

생산 증가 예측과 브라질의 수출 신장 보고서가 나오면서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향후 커피 수요에 대한 예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 금융그룹에서는 내년 선물가격을 기존 ‘중립-약세’에서 

‘중립-강세’로 변경하면서 다소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주 산지 소식은 남미입니다. 

브라질 22년 커피수확량이 +6.7% 증가했습니다. 

좋은 기상 조건과 생산성이 좋아진 덕분입니다. 

최근 주요 산지에 때를 맞춘 비가 내리면서 

23/24 시즌 생산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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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는 비가 계속 내리면서 

뉴크롭 커피의 생산을 저해하고 있고, 

수출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형 농장에서는 피커를 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대통령이 탄핵당한 페루의 정국은 혼란스럽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경찰과 군대가 도로를 봉쇄하며 커피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에콰도르에서 비슷한 시기에 치러진 두 옥션의 향방이 엇갈렸습니다. 

16년의 역사를 가진 2022 타자 도라다는 울고, 

2022 에콰도르COE는 웃었습니다. 

세 번째 옥션을 치른 예멘의 시바 커피 옥션 결과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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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심각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리베리카 커피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열매가 익은 후에도 나무에 달려 있어 수확이 쉽습니다. 

전통적인 리베리카 외에도 엑셀사 변종도 

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작물로 새롭게 관심받고 있습니다.

- 브라질 올해 수확량 +6.7%

- 브라질, 더 많은 비 필요해

- 콜롬비아, 커피 잔류농약 통제 연구

- 미 커피브랜드, '생계소득 기준가격' 채택

- 스타벅스, NFT 기반 로열티 프로그램 테스트

- PNG, 새로운 '고정가격제' 도입

그밖에 읽어볼 거리도 준비했습니다.

Java Without Java? The Crisis Brewing in Coffee

경제전문 기자가 인도네시아 커피산업이 직면한 위기에 대해 설명합니다.

The story behind Colombia’s most expensive Coffee

콜롬비아에서 가장 비싼 커피, Hacienda El Roble가 

그동안 겪어온 도전과 오랜 노력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Is specialty coffee growing faster than global coffee consumption?

스페셜티 커피의 성장세는 전 세계 커피 소비량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을까요? 

각 소비국과 생산국에서의 커피산업 성장세는 어떤 양상을 띄고 있을까요? 

https://bit.ly/3WkLe80

[그리니시 레터 vol.88]

재조명 받는 리베리카, 브라질 수확량 회복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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