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두 전문 뉴스레터, 그리시니 레터 96호가 발행됐습니다.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관측됩니다. 

하지만 긴장은 여전하며, 변동성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이번 주 동안 약 175c/lb를 오르내린 뒤 

숨고르기 중입니다. 

미나스 제라이스 폭우 소식 그리고 브라질 커피 수출량이 –18.5% 감소 소식 등 

공급 감소 조짐이 일자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ICE 인증 아라비카 재고는 지난 8일 최고치(약89만 2천 자루)를 

기록한 뒤 다시 떨어지고 있습니다(약 87만 3천 자루).

▶국내 유통 중인 생두 단가표, 그리니시 리스트! 2월 셋째 주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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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 산지 소식을 전합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는 우기가 시작됐고 

인도에서는 좋은 기상 조건 속에서 수확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라비카는 곧 완료되고, 로부스타는 3월 말까지 수확이 계속됩니다. 

이어서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소식도 전합니다. 

“곰팡이 생두? 단, 1g도 유통된 적 없다”

지난 2월 1일, 시중에서 판매 중인 에티오피아산 커피에서 

암을 유발하는 오크라톡신 A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조치 됐습니다. 이른바 ‘곰팡이 생두’ 뉴스인데요. 

여러 매체에서 이 소식을 앞다퉈 기사화하면서 

에티오피아 커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생두의 수입사인 블레스빈은 ‘유통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신호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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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1월 커피수출 –18.5% 급감

- 베트남 1월 수출 금감, 설 연휴 때문

- Nestle, 중미에 9억 5천만 달러 지원 

- 추출 후 냉각으로 풍미 높이는 드립셋

- 미 상원, 스타벅스 CEO 청문회 소환

- Tim Hortons, 파키스탄에서 개장 기록 세워

읽을거리도 준비했습니다. 

A Brief History of the Price Of Coffee

커피 전문매체 sprudge가 커피 저널리즘을 표방하며 

Special Projects를 진행하는 가운데, 

커피 가격의 급격한 변동성을 담은 간략한 역사를 소개합니다.

http://bit.ly/3XIkpe0

[그리니시 레터 vol.96]

곰팡이 생두? 단 1g도 유통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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