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녕하세요 4년차 바리스타입니다. 

폴바셋에서 수년동안 근무하며 캡틴으로 근무를 마치고, 로스터리 카페에서 매니저로 수 개월 근무하고, 지금은 돈을 쫓아 스타벅스에서 근무중입니다.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와중에도 리저브 바를 잡을 때를 제외하고는 스스로를 바리스타라고 부르는게 민망해지네요. 최근에는 이런것들이 어떻게 해야 유의미한 경력과 실력으로 이어질 지가 고민입니다. 


저는 나중에 생두를 수입하고 유통하는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만, 스타벅스 내에서 이쪽 업무를 맡기 위해선 5년 이상의 근무경력이 필요하고, 수 개월 전 있었던 신세계 지분 인수로 이마저도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로스팅도 배우고 궁극적으로는 생두수입까지 배워보고 싶은데 마땅한 해결책과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이런 저의 고민에 선배분들의 의견을 한번 여쭙고자 합니다. 과연 제가 어떻게 해나가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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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O. Park
일반회원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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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2023-04-19 14:01  #2128714

mi 같은 생두 수입 업체에 취업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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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f

2023-04-22 01:04  #2130730

최근 커피 관세가 없어짐에 따라 생두를 직접 수입하는 카페들이 늘어날거라고 개인적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이런 생두직수입에는 흔히말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필요하고 재정적인 안정성이 뒷받침되어있는 카페들이 할 수나 있을 겁니다. 때문에 생두 수입 회사 이외에 생두를 직수입 할 수 있는 카페들은 극소수입니다. 때문에 위 댓글의 국밥님의 말씀처럼 생두회사에 취직하는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렇다할 경력이 없다면 전국 로스터리카페를 상대로하는 생두판매 영업직에 맴돌지 않나 싶습니다.(해외에 나가서 생두를 샐렉하고 수입하는일은 생각보다 전혀다른일입니다-듣기로는-)

현지에 나가 생두를 샐렉하고 수입해오는 일을 하기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하고 운도 많이 따라야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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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에스

2023-04-22 01:06  #2130734

자신이 부끄러워지면 대개 두가지 타입으로 가는거 같아요.

그런 단점을 커버할만큼 미친듯이 노력해서 결과를 얻는사람,

본인의 경력으로 가려버리는 사람

후자를 비난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 밑에서 근무를 해봤고 능력이 커피 외적으로 너무나도 뛰어났고 회사는 그런 사람을 필요로 하니깐요.

본인이 어떤 타입인지 정말로 잘 찾아보세요. 전자는 미친듯이 노력해도 결과값이 돈과는 연결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부심과 그만큼 인정 받았을때의 만족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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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마루

2023-04-28 02:40  #2134561

바리스타만 해서 로스팅과 생두수입까지 업무를 담당하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당장 스타벅스는 그만두시고 생두수입 업체로 가세요.

MI, 알마씨엘로, GSC, 리브레등등 당장 수입업체로 바로 문을 두드리는게 지름길 입니다.

로스팅이 하고싶으면 로스팅기 제작업체로 지원하는게 빠른 선택이구요.

바리스타는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당장 지원하시는게 빨리 발전하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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