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은 디테일한 커피추출만큼이나 많은 변수를 확인해야합니다.

그리고 바리스타 이전에 영역으로서 매장의 퀄리티와, 비용적인것도 말도 안되게 큰부분을 차지합니다.

고독하다는 말을 많이하지만 혼자서 차트와 기록을 보면서 미친듯이 골머리를 앓아야합니다.

그만큼 예민해지고, 육체적 힘듬도 강합니다. 생두와 원두 계속 날라야하고, 로스팅때 열기뿐 아니라 연기 냄새, 소리 등등 어려운 상황속에서 옳바른 결과를 도출해내야합니다.

그러니 대다수의 로스터리 카페는 바리스타의 경력도 충분히 있으면서 로스팅을 맡겨도 버틸 수 있는 인재를 찾아야합니다.

추가근무도 훨씬 더 많이 해야합니다. 그 만큼의 어려움을 감내 할 수 있는가를 볼때 경력이 부족한 사람은 그만큼 덜보게 되는건 사실일겁니다.

그럼에도 그 모든걸 감내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 본인이 좋아보이는 로스터리 카페에서 로스터가 아닌 바리스타로 취직이후 로스터를 원한다고 자리가 생길때까지 기다리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오래걸리거나 어려울 수 있지만 그동안 옆에서 지켜보는 로스팅도 큰 도움이 될거고, 자리가 안생기더라도 그때 되서 로스터로 이직하는 방향도 분명 큰 도움이 될겁니다.

바리스타 10년 가까이 근무했으나 아직도 바리스타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저입니다. 로스터는 꿈도 못꾼다고 생각할만큼 아직도 저에겐 로스터는 어려운 영역입니다.

하지만 결국은 저도 로스터로 이루려고 노력할거기 때문에 글쓴분도 응원할게요!

요즘 교육영상과 책, 유명로스터에게 수업, 유료서비스등등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습니다.

잘 찾아보고, 끊임없이 노력하길 응원합니다.

커피의 원료인 물과 원두중에 원두를 생산하는 일이고 커피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좋은 커피를 볶기 위해서는 그만큼 전반에 걸쳐 넓은 경험(생두, 로스팅, 추출)이 필요합니다. 로스팅 QC는 커핑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에 경력이 길 수록 좀 더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좋은 로스터는 좋은 커퍼라는 말이 있습니다.

로스터라는 포지션이 매우 소수이기때문에 채용되기도 어렵고 공개채용도 흔치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로스터리카페에서 경력을 조금 더 쌓으면서 개인적으로 학원의 수업이나, 카페의 수업을 들으면서 쌓아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보조 로스터나 로스터리 물류 직원을 채용하는데 지원해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바쁜곳에서 채용을 해서 일이 바쁘겠지만 어깨넘어 배우는 것들이 많이 있고 배우고자하는 직원을 내치는 로스터리는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