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인 라운지

  

안녕하세요. 1_06.gif
<COFFEE GROUP> 그룹장 입니다.  1_03.gif
이번에 처음으로 충청도 천안지역을 카페투어 하러 갔다왔습니다.
생각보다 멀지도 않고 여행 가는 기분으로 가다보니까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1_30.gif
이번 카페투어는 제가 카페를 알아본게 아니라 그 지역을 사시는 그룹원분이 추천해 주셔서 갔다왔습니다.
지금까지 카페투어 갈 곳을 제가 알아보고 해서 갔다 왔었는데 이렇게 투어하는것도 너무 좋더라구요, 1_31.gif
( 추천해 주시면 언제든 저는 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자 그럼 천안 카페투어를 한 『 랜디스 커피 』속으로 떠나 볼까요? 5_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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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에 사고가 크게 났더라구요. 1_23.gif
( 빗길에는 정말 안전운전 하셔야 합니다 5_3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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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랜디스 커피에 도착했습니다.
( 입구가 생각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잘 찾아 가셔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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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모던한 식에 느낌이었던거 같아요.
( 놀랬던건 어려보이는 애가 와서 혼자 음료를 시키고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언블리버블.. 1_3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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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사진들인지 잘 모르겠지만 인테리어로 한몫 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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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는 여성분이 바리스타 or 사장님 이십니다.
( 생활의 달인 - 브루잉 달인 편에 나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5_27.g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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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로 보이는 차세트를 판매하시고 계시더라구요. 1_11.gif
( 커피를 추출하실때에도 저런 잔에 주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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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더치추출도구 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건 처음 보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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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도 이렇게 진열해 놓고 계시더라구요.
( 판매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탐나 더라구요. 1_3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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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도구들이 조금 특히 하죠?
자체적으로 만드신 추출도구인데 리브가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공기저항을 최대한으로 줄여 준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고노 인줄 알았는데 고노보다 작고 리브가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 오 특이하다 ' 라고 생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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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머신은 쓰리그룹 머신 과 코니컬로 보이는 그라인더를 쓰시고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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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병과 잔들로 인테리어를 한껏 멋지게 꾸미셨더라구요.
( 음~ 와인을 숙성 중이신가.. 1_3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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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닉 EK 43 그라인더를 쓰시는데... 저도 하나만요 !!! 1_09.gif
( 브루잉 용으로 쓰시고 계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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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자체적으로 만든 추출도구로 추출해 주셨는데 
내리는 방식은 고노 에 점드립과 비슷하면서도 다르더라구요.
추출의 양은 점드립 정도의 양이고 시간은 점드립 보다는 빠르더라구요.
( 일부러 브루잉 주전자도 쓰시기 편하게 튜닝을 했다고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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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티오피아 모모라 네츄럴을 주문 했습니다.
제가 모모라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로스팅을 직접 하기도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마셔봤습니다.
확실히 로스팅이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로스팅이었고, 중배전 원두에다가 고농축 드립커피이다 보니까
굉장히 목을 찌르는듯한 산미 (sour) 가 강했고 뒤에는 다크 초콜릿 같은 단맛이 느껴지더라구요.
에프터는 은은하게 카라멜과 열대과일 같은 느껴지는 커피였습니다. 5_03.gif
( 저는 물을 희섞해서 마시니까 더 입에 맞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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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3년 숙성이라고 적혀 있는 저 원두는 아시는 분이 본인 집에서 직접 자연발효과정을 하여 숙성을 3년에 걸친 생두로써 그 생두로 로스팅을 한 원두 입니다. 5_27.gif
과테말라 안티구아 워시드 품종이라고 들었는데 분쇄했을떄 느껴지는 향과 마셨을 때 향이 네츄럴한 느낌에
커피였고, 네츄럴 보다는 조금 산뜻한 느낌도 있었던거 같아요.
( 이번 브루잉 수업 시간 때 맛보여 드릴려고 거금을 주고 구입했지요..)
이거 외에도 인도네시아 와이닝 프로세싱으로 한 원두도 구입 했는데 사장님이 구입하기 전에 말씀하셨던게 호불호가 갈리는 커피인거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커피였던거 같고 저한테는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본인들도 커피 매니아 분들에만 내놓는 커피라고 하시더라구요.
( 커피공부를 한다는 느낌으로 구입을 하였고, 브루잉 원데이 클래스나 스터디모임때 가지고 갈까 합니다. )
 
이렇게 랜디스 커피 카페 탐방을 해보았는데요.
제가 많은 카페를 돌아다녀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카페투어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조금 루즈함이 몰려와서 힘들더라구요.
물론 카페투어를 함께 하시는 분들이랑 대화하고 하는건 좋지만 뭔가 특별한 커피라든지 신선함을 만나보고 싶은 갈증이 있었는데 이번에 랜디스 커피를 가서 이것저것 신기한 경험을 하고 오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 추천해 주신 그룹원에게 몇번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
현재 커피교육을 하고 있고, 카페 컨설팅도 하고 있고, 커피 사모임을 운영중인 사람이지만 저는 제가 스스로 커피인이라고, 어디가서 떳떳하게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5_48.gif
( 워낙 본인 일을 사랑하시고, 열심히 하시고, 자부심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셔서 저는 명함도 못 내미는거 같아요. )
하지만 저는 커피를 많이 좋아하고, 새로운 프로세싱 생두가 나오거나 하면 가격이 얼마가 되던 바로 구입을 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로스팅을 하고 커핑을 해서 맛을 봅니다. 5_44.gif
생각대로 로스팅이 될떄에는 그렇게 기쁘고, 생각대로 안될때에는 정말...음 욕하면 안되겠죠? 5_50.gif
요즘은 라떼아트 대회준비랑 에스프레소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열심히 공부 하는 중이랍니다. 
이처럼 저는 커피는 뭔가 하나가 아닌듯 하면서 하나인게 커피의 매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학원이나 교육을 하고 있는 몇군데에서는 이걸 상업적으로 하기 위해 설명을 할 떄 커피에 정답이 있거나 분야가 다른거 마냥 구분지어서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이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아쉽다는 거죠)
저는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고,  저 또한  남들에게 배우고 싶고, 다양하게 느낀걸 노트해서 공부하는게 재밌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떤게 가장 본인들에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혼자 찾기 보다는 그래도 여러명이 같이 찾아 보는것도 좋을꺼 라고 생각이 드네요. 1_22.gif
함께 카페투어, 커핑투어, 커피교육, 커피진로상담, 커피세미나, 커피모임을 가지실 분들은 언제든
그룹장: 010 7177 0864 로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 본인성함과 관심분야는 꼭 기재해주세요 )
 
※ 저희는 상업적, 홍보적 위탁을 받는 모임도 아니고 비지니스 하는 공간도 아니고 본인의 잘난체를 하는곳도     아닙니다.
    여러가지를 함께 나누고, 배우고, 도와줄수 있는 모임으로 운영중인 커피 사모임 공간 입니다.
    커피를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고, 잘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곳입니다.
    커피 전문가들만 모이는 공간도 아니고 본인이 생각하시는 모임이 아닐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주시고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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