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FFEE GROUP> 그룹장 입니다. 
날씨가 좀 꾸리꾸리 해서 그런지 무릎이 쑤신다는건 오바겠죠?
(아직은 30대 초반이니까..)
어제는 경기도-분당에서 8차 퍼블릭 커핑을 하였습니다.
벌써 8차 퍼블릭 커핑이라니요..우와
아마 5월 부터는 『생두 세미나』,『커피진로세미나』, 『국제 커피 조향사』, 『브루잉(핸드드립)』 등
교육및 세미나와『카페투어』를 중심으로 할꺼 같고, 제가 말로만 간다 간다 했던
『경상도-카페투어』를 진행할 예정 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같이 커피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8차-퍼블릭커핑(경기도 분당)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커핑을 도착하자마자 바로 시작 하였습니다.
( 사실 제가 많이 늦었거든요..휴
)
커핑 준비를 빠르게 하고 커핑을 하고 서로 느끼신 걸 적어보고 정리를 해봤습니다.
늦은 만큼 더 많이 알려드릴려고 노력했죠.
칼디 한것도 열심히 사진을 찍어보시고 !!
남이랑 본인이랑 다른것도 고민해보고 !!
음..남은 나랑 이런게 같았고, 나랑은 이런게 다르게 느꼈구나.
신기해..신기방기 
킁킁킁 무슨 냄새지?
애프리콧? 구운빵? 쟈스민? 킁킁 뭐지?

다시 커핑을 하였고, 총 11개의 원두를 커핑 해보셨습니다.
(아쉽게도 이때 는 카스카라 라는 커피체리껍질을 말린걸 못가지고 왔어요 ㅠ_ㅠ)
" 킁킁 뭐였지? "
" 아 몰라 몰라 알고 싶지 않아 (끄적끄적) "
" 여러분 힘내용~
"
그렇다면 더욱 노력해 봐야죠?
크~~응 , 크~~응 아주 크게 맡아 보고 있는 모습들 
" 오 이제 좀 알꺼 같아요 "
" 안좋은 냄새가 나는거 같아요"
" 제 발냄새 입니다..."
" ......(때릴까?) "
큼큼 그래도 이렇게 멋진 커핑노트가 완성이 됬죠?
( 지각해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

늦은 시간까지 하셔서 힘드신 분들을 위해 근처 삼겹살 집에서 밥을 사드렸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오리역에 나중에 또 커핑을 하시면 다같이 한번 가시죠)
근처에 카페에 와서 간단하게 인생대화 얘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8차퍼블릭커핑 (경기도-분당) 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제가 비지니스 부분으로 지각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끝까지 기다려 주시고
열심히 커핑에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커핑에서는 진짜 한분한분 도와주셔서 제가 덜 힘들었던거 같아요.
사람은 절대 혼자 살아 갈수 없구나 라는 생각을 이럴때 느끼는거 같아요.
아 참 혹시나 커핑은 전문가 분들이나, 커피업계 종사자 분들이나, 커피를 좀 알아야 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거 같더라구요.
'절대' 안 그렇습니다.
저는 항상 커핑을 시작하기전에 꼭 말씀드리는게 있습니다.
" 커핑은 대화 라고 생각합니다.
부탁 드리는데 커핑 하고 대화 하실 때 남의 의견을 무시 하시거나,
공감 하지 못 하시겠다는 언행은 안 해주셨으면 합니다.
커피의 시작은 경청 과 공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라고 늘 말씀드립니다.
표현이 좀 웃기면 어떻고, 주관적이면 어떻습니까? 다른 분들이 하신걸 듣고 보시고 하면서
본인 스스로가 수정해 가시거나 받아드리시면 되는 겁니다.
처음부터 잘 하시는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남의 의견을 무시 하고도 잘 되는 사람도 없구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한분한분 최대한 신경 써드리니까 긴장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오시면 됩니다.
그렇기 위해 <COFFEE GROUP> 을 운영중이기도 하구요.
기회가 올때, 할수 있을떄 용기를 내시어 오시는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_^
언제든지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그룹장: 010 7177 0864 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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