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교육강사 연성민 강사 입니다.
야심한 시간에 글을 많이 쓰는거 같지만 얼른 얼른 써야 할꺼 같아서 글을 몇자 적습니다.

지금까지 150번 이상을『커피진로상담』을 했었는데 많이 못올린거 같아서
오늘은 간만에 『커피진로상담』을 했던 내용을 적어 볼까 합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에 강남역 에서 만나서 『커피진로상담』요청을 하신 분을 만나 뵜습니다.
(원래 11시였는데 저희집 아파트가 전체 정전이 난줄 모르고 전기기사를 부르고 난리를 쳐서 30분이 늦었지요 ㅠ_ㅠ)
다행히도 좋으신 분이라 너그럽게(?) 기다려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모르는 상황이라 먼저 상대방 분에 대화를 쭉 들어 봤습니다.
들어 보면서 느꼈던 점은 정말로 열정이 대단하신 분이셨고, 원래는 커피를 하셨던 분은 아니셨지만
더 늦기전에 본인이 하시고 싶은 일을 하자는 생각에 시작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와중에 이것저것 공부를 하시다가 이제는 본격적으로 본인에게 맞는 공부를 하시고 싶으셔서
혼자서는 정하기가 조금 걱정이 되셨는지 저한테 요청을 하셨고 저도 부족하기에 그럼 같이 대화를 해보고
알아보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본인이 원 하시는 방향성으로 서로 대화 하고 정해 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같이 점심을 먹고 사적인 대화를 하면서 친분을 다져 보았습니다.
재밌던 것은 제가 2년 반전에 같이 라떼아트를 배우셨던 분이랑 같은 매장에서 일하고 계시더라구요.
참으로 신기했고, 참 세상은 좁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본인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좋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면서 저 또한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돌아 보면서 다지는 시간이었던거 같고,
좋은 인연을 만난거 같아서 참으로 기분이 뿌듯했고 가장 중요한 건 요청 하신분이
본인 스스로 만족하신 결과를 가지시고 가셨다는게 참으로 기분이 좋았구요.
여러분들께서도 혼자만 본인의 진로를 고민하지 마시고 주변에 좋은 분들과 같이 상의하면서
한번 돌아보시면 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커피진로상담이라는 게 있군요..첨들어보네요.. 앞으로의 어떤 것을 해야할지 고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