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어제 점심부터 치워둔 의자, 테이블 빡빡 닦고 유리잔이랑 머그 닦아두고 바닥도 물걸레로 군침이 싸악돌게 밀고
그 동안 미뤗던 재고파악과 주문할것들 정리하고.. 마치 새로 오픈이란 느낌으로 준비하고
오늘 새로이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뭐랄까... 상당히 오랫동안 의자, 테이블 사용을 안햇더니 홀 풍경이 낯설어보였네요 ㅎ
자꾸 어르신들이 앉아서 먹고갈려고 해서 앉지도 못하게 한쪽으로 싹다 모아둿었거든요. 넓은 가게 였었네요...;;
이번에 홀 영업 시작하시는 사장님들, 다시 출근하시는 직원님들 오늘 하루 홀 영업한다고 빡! 하고 매출이 오르진 않겠지만
잘 버텨주셧습니다. 우리 힘내봐요!
지금까지 고생하셧고 지금 이 시간에도 고생하시고 계시는 질병관리본부와 의료진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