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작년에 가족들과 함께 작은 로스터리 카페를 시작했는데
1년도 안되어서 망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모은돈 다 쏟아부었고.. 가족들에게 사업자금을 맡겼는데
저도 모르게 돈 불려보겠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 가상화폐에
올인했다가(누가 돈 벌었다카더라에 넘어간듯...) 다 날렸다는
소리를 듣고 1주일 째.. 멘붕이네요.
근데 정작 투자(투기)해서 돈 날린건 가족인데
제가 책임을 지라는지 도통 이해가....
아무 대책 없이 버티기만 하라는 소리에 기가 차서...
가족들과 연 끊고 ...
다시 직장인 바리스타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다 포기하구요. ㅎㅎ...;;;
그래서 요새 구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