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약배전, 중배전 원두를 사용 중인데, 디게싱이 오래 될수록 약배전 원두에서 발효취가 올라 오더라고요. 중배전 같은 경우는 발효취가 올라 오지 않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에 약배전 원두에만 발효취가 올라 오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까요?
이상하네요..무산소라면 이해하겠지만..
내츄럴이나 워시드가 라이트하다고
발효취가 올라오는건 아직 못느껴봐서..
그냥 무산소라 나는 게 아닌지,..?
무산소가공 원두라면 발효취가 날수있습니다
발효정도에따라 정도는다르겟지만 발효취가 날겁니다
굳이 무산소 발효만이 워시드도 워시드 나름대로의 가공방식에 따라 단순히 워시드 표기되어있어도 발효취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험상으로는 열풍 라이트나 직화 미드움다크나 발효취는 둘 다 시간 경과후에 은은한 향에서 점차 찌르는 듯한 향으로 변하더라구요.
어떤 콩인지 알려주시고 홀빈이랑 그라인딩이랑 색도 수치 체크해서 표기 해주시면 발효취가 맞는지 맞다면 왜 그랬는지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정보가 없어용 ㅎ
로스팅 정도가 진행될수록 생두가 가지고있는 고유의 향미가 휘발됩니다 로스팅이 많이 진행되었다면
그만큼 휘발되는 성분이 많기에 발효취도 그만큼
휘발되기때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