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서울 어디에도 프랜차이즈는 많아요 ㅎㅎ
저는 윗분의견과 다르게 집을 찾아보시고 근처 프랜차이즈를 찾아보시는 걸 추천해요.
집값 만만치 않거든요.
신림 주변 비역세권 상도, 은천, 흑석동, 동작구쪽이 저렴해서 저도 이쪽에 있습니다. 일단 가격대에 맞게 찾아보시면 될거 같고, 셀프인테리어 관심있으시면 보증금적고, 옵션 없는 옥탑방 간혹 있습니다. 3년전 기준으로 2~500/20~30 관리비포함 봤구요.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정도 해넣으면 백만원 정도 깨지더라구요. 저는 보증300에 관리비포함 딱 20이에요
같은값이더라도 반지하는 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2,3호선 라인에 카페들 많아요! 지하철만 가깝다면 사실 출퇴근은 문제 없을거에요
프랜차이즈에서 일하기를 생각하시면 서울 어디든 매장이 많기에
경제적인 여건에 맞추어 출퇴근 편한 곳으로 알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프차 경력이 추후에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미지수인데 시간 버리실 필요 없다고 봅니다.
저는 현재 로스팅 업체에서 운영중인 본점 매장 점장입니다.
본의 아니게 제 뒤로 들어온 거의 대부분의 사원들을 제가 채용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채용할 때 경력 없는 분을 더 선호해요.
지금 팀원들과 잘 어우러질 수 있을지, 일을 대하는 태도를 주로 봅니다.
제가 듣기로는 다른 업체들도 다 비슷비슷하다고 들었어요.
대부분 스타트업 업체들이 그렇듯 경력 있어도 자기네 팀이랑 색깔 안맞으면 채용 안하고, 실력 경력 없어도 색깔이 맞으면 채용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경력 없다고 쫄지 마시구 개인 카페, 로스팅 업체, 유명한데 다 지원해 보세요.
카페 일 하시겠다고 거처까지 옮기실 정도면 열정은 있으신 것 같으니 부디 면접때 과하지 않게 잘 어필하실 수 있게 정리 잘 하시면 도움이 좀 되실거에요.
부디 좋은 곳에서 많이 배우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어떤 경력을 가지던간에 바리스타로서 본질적인 부분을 잘 이해하시고 그것을 위해 힘쓰면 어떤 매장에서 일하시더라도 잘하실거라 의심치 않습니다ㅎ 제가 일하는 곳에서도 직원채용 시 경력은 무시하고 당사자의 직업전문인으로서의 각오와 서비스마인드를 중요시 하거든요🙂🙂🙂
우선 이직 직장을 찾으시고 이사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프차의 경우 지점 로테이션 돌리는 경우도 있고요 집값도 지역구마다 다르니 경제상황에 맞게 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