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처음에는 커피를 좋아하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순간 욕심이 나고, 학원을 다니며 간단한 자격증도 따고
조금씩이라도 맛이 느껴지고, 조금씩이지만 무언가 실력이 늘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며 기쁜 커피라이프를 하다가도
커피로 무엇을 하고싶다는 욕심이 생기면서
앞이 깜깜한 느낌이 들때도, 양 어깨에 힘이 쭉 빠질때도 있네요.
그래도 좀 더 힘을 내서 해보고 싶어요.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학원을 다닐때에도, 혼자 연습실에서 짜증을 낼 때에도
참 재미있었고 좋은 기억이었어요.
마음이 심란해서 주저리 주저리 썼지만, 결론은
화이팅...! 여러분도 이 시국과, 장마기간 잘 지나보내시면 좋겠씁니다!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바리스타의 끝이 창업이라고 하는 인식이 업계 내에 어느정도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는 것만봐도... 바리스타로서 프로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도 결국 그것을 판단하고 알아봐주는건 자기자신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상사나 내가 일하는 매장은 나의 커피 지식(?)보단 매출의 영향을 받는 곳이니까요. 이 직업은 철저히 자기 만족(오만은 아닌)으로서의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점이 힘든 점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직업보다 만족감이 높을 수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도들어요 너무 혼자만 하지 마시고 본인과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의견 나눠 보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답답한 상황입니다 함께 힘내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