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처음에는 커피를 좋아하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느순간 욕심이 나고, 학원을 다니며 간단한 자격증도 따고


조금씩이라도 맛이 느껴지고, 조금씩이지만 무언가 실력이 늘어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며 기쁜 커피라이프를 하다가도


커피로 무엇을 하고싶다는 욕심이 생기면서


앞이 깜깜한 느낌이 들때도, 양 어깨에 힘이 쭉 빠질때도 있네요.


그래도 좀 더 힘을 내서 해보고 싶어요.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학원을 다닐때에도, 혼자 연습실에서 짜증을 낼 때에도


참 재미있었고 좋은 기억이었어요. 


마음이 심란해서 주저리 주저리 썼지만, 결론은


화이팅...! 여러분도 이 시국과, 장마기간 잘 지나보내시면 좋겠씁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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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3호

2020-08-06 11:51  #1315019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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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89호 작성자

2020-08-13 22:53  #1321670

@익명0113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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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70호

2020-08-12 14:05  #1320527

동감합니다 바리스타의 끝이 창업이라고 하는 인식이 업계 내에 어느정도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는 것만봐도... 바리스타로서 프로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해도 결국 그것을 판단하고 알아봐주는건 자기자신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상사나 내가 일하는 매장은 나의 커피 지식(?)보단 매출의 영향을 받는 곳이니까요. 이 직업은 철저히 자기 만족(오만은 아닌)으로서의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점이 힘든 점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직업보다 만족감이 높을 수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도들어요 너무 혼자만 하지 마시고 본인과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고 의견 나눠 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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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89호 작성자

2020-08-13 22:54  #1321674

@익명0170호님
어쩜 제가 주저하고 있던 부분을 꼭 집어주셨어요. 
제가 혼자하는게 습관이 된지가 오래되어서 커핑이나, 스터디 등등에 나가는걸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익명님의 응원을 입어 용기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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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70호

2020-08-16 23:10  #1323744

저도 답답한 상황입니다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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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89호 작성자

2020-08-17 18:48  #1324250

@익명0070호님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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