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익명0072호 20.09.10. 23:53
댓글 19 조회 수 1856

약13년차지만 알바로 일하고 싶은 1인입니다..지금 시대시운이 8시간 짜리나 매니저하면 개인적으로는 안될것 같은각같아서요 얼마전에도 와!!!! 드디어 알바해보나 하고 갔는데요 알바뽑으신다더니 막상가니까 직원하라고..그것도 점장..... 베이커리 가능하시니 베이커리도 하는 카페점장이라뉘요 ㅠㅠ 저진짜 돈안봐요 알바시켜주시고, 규정대로 페이 주시면 되요해도 믿어주시는 분들이 없었는데요 오늘갔다온곳은 제 이력서상에 <<특급알바>>라고 적어주셨는데....연락이 왔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저도 엄청나게 지원하고 있어요 10일쯤 된 결과물이에요 이중에 10건만 연락이 왔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10건 넣으면 13건 들어왔는데요 ㅎㅎ;; 진짜 취뽀가 힘들어진것 같습니다 마치 구직사이트는 매크로로 공고를 올린듯한것밖에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읽어주면 감지덕지 .. ..


여러분들은 현상황에서 알바를 선호하시나요 직원을 선호하시나요?  저는 알바한표입니다.

끝으로 30대 여러분 아자아자!!!!! 힘냅시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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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60호

2020-09-11 09:17  #1344196

특급이라고 하시니까 왠지 멋있게 들립니다ㅎㅎㅎ글쓰신 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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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72호 작성자

2020-09-11 21:07  #1344695

@익명0060호님

모든분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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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70호

2020-09-11 14:35  #1344446

점장 제안이 들어왔는데 거절하신거에요? 특별히 알바를 원하는 이유가 있으신지? 경력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고, 누가봐도 직원이나 매니저급으로 일하실 것 같은데 알바 자리에 지원하면... 1인 근무가 아니라 동료가 있는 경우 사장님께서 섣불리 뽑기 어려우실것 같아요 부담스러워서요. 이 글을 본 저도 의문이 생기는데, 사장님들에게 직원이 아닌 알바 자리를 원하는 명확한 이유가 있어야 할 것 같고, 알바 자리인 만큼 이력서에 화려한 경력보다 성실함과 알바 자리를 원하는 이유? 가 명확해야하지 않을까요? 또 개인 카페에 지원하시는 거라면, 사장님들 입장에서 코로나 어려운 시기에 잠깐만 일하고 이직하진 않을까 걱정도 있으실테고요 애매한 경력이나 아예 무경력이면 쉽게 교육도 하고 컨트롤 하기 쉽겠지만, 나이도 경력도 고용주입장에선 고민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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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72호 작성자

2020-09-11 20:53  #1344687

@익명0170호님

걱정이 많고 날이서있는 댓글이네요 왜이렇게 화가나있죠?ㅎㅎ 제가일하면 최소 10개월 일하는거고 그자리에서 필요한 내용은 대부분 말씀드립니다. 경력만큼 성실함과 일머리는 기본센스죠👍 그리고 10년이 지나고 내가게도 하고나서도 계속빌드에서 일한저는 핸들링이 어려운타입이 아닙니다만 본인의 속단적인 댓글은 불편하군요 ^^::


알바를 하고싶은이유요? 제가 하고싶으니까요 풀타임으로 일하고싶지 않아서입니다 꼭!!! 돈때문에 매니저 점장 하는건 아니잖아요? 돈에 구애받지않고 딱히 자리에 주목받지않는 블루워커가 저는 되고싶은건데....이해 못하시려나요? 저는 누가 컨트롤하기전에 그바의 생리에 맞게 스타일에 녹아들어 할일없게 만드는걸 좋아합니다

일할때 바쁜가게도 좋아하구요 사장님입장에서는 좋죠 제경력때문에 부담스럽다? 글쎄요 저를 불러주시는 분들은 경력때문에 불러주시는건데요?? 근래에 들어서서 유난히 알바로 뽑는다해놓고 면접하고나면 제경험들을 사고싶은분들이 많을뿐입니다.

코로나이전에도 알바를 파트타임을 선호했습니다. 다만경력이 있으니 전천후로 일을많이했죠 알바라면 못할일들 그회사의 규율때문에 경계의일도 매니저님이나 점장님이 시키세요 "○○씨 할수있어요?" "네 그럼요" 이런식으로요 웨이브 끝나고나면 늘 듣는소리가있죠 "직원이 한명더있는것 같에 든든해"

꼭히 바에서일어난일만 하지않아요 바밖에서 일어나는일 매니져님이 인지해야만 하는일도 매니져님이 전임인계받으라고도 하시고요 꼭히 경력과 나이가 많다고 쓰기힘들다 이건 억견이 아닐까요? 물론 면접전에서는 놀랐다고 토로하시지만 저랑 면접만하면 면접시10분컷이던분들이 대부분 오너나 대표님께서 2시간이상을 하시고 식사하고 가자고 말해요 그냥 부담스럽고 불편한 경력을 가진사람이라서면 이럴리없겠죠?  글이란게 평면적인거라 세밀히 표현하지않으면 잘모르고 느낄수없는거라지만 본인의댓글은 읽는사람이 불편함을 느끼게하는것은 저의 속단이나 억견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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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70호

2020-09-12 03:55  #1344937

@익명0170호님
화려한 경력의 결과로 면접은 봤는데 결과적으로 그 면접 이후 알바 채용이 안 되셨다면서요. 면접 후 식사 제의가 중요한게 아니라, 면접 후 알바 채용이 안된거면 사장님들께서 이 사람은 ‘알바’로는 못 뽑겠다 한 이유가 있지 않으시겠어요? 그냥 응원글이 필요하셨던건지 아님 본인의 자랑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르바이트 자리를 원하신다면 경력 어필 보단 아르바이트 자리가 필요한 이유가 납득이 되어야 뽑으시겠죠. 억측도 걱정도 아닌 상황에 대한 적절한 판단은 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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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72호 작성자

2020-09-12 04:51  #1344955

@익명0170호님

원래 화답글을 길게썼지만 굳이 그럴필요가 있나 싶어서 짧게 간추려 봅니다 <<최선을 다했는데 닿지 않았다면 그걸로 되었다>>입니다

 그리고 식사대접해주신 오너나 사측 대표님들은 본점에서 알바라도하고 1년뒤에 현점장 보내거나 본사측에 하드웨어로 합류하는건 어떠냐고, 그래서 안한다고 했어요 굳이 일잘하는 사람이 있는데 앞길가리거나 그사람 생활을 단절시킬 필욘없죠 저는 금전적인 부분이4~5년 일하지 않아도 되는데 일을 그렇게까지는 하고싶지 않습니다. 제가하고싶은 알바는요 그저 알바인거에요 어떤경험치나 경력이 필요없는 것개인카페에서 제가 부담이라고요?  천만에말씀입니다 그것도 본인생각일뿐이에요 대부분개인카페는 프차보다도 저같은사람을 더 찾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하드웨어도 하면서 필드에서 일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하물며 제가 본문이건 댓글에서 화려한 경력을 두둔한적이 없어요 그렇게 보이고 느낀다면 본인들의 질낮은 시야일뿐입니다 저는 그저 항상 늘 마냥 해오다보니 나이테처럼 쌓인게 경력인지라 그보다는 곧게 클수있고 좀더 나은 활용성이 있는 경험치쪽을 오히려 개인적으로도 더선호하고 어떤자리에서든 어필합니다. 

개인카페 오너분들이나 중견•대형 대표님들이 계속 저와 약속을잡거나 식사자리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시려고 하는건 20살때부터 해온 제 경영방식이 실제로도 있는 경영이론이고 기획이라며 흥미로운 사람이라 말씀해주시고 곁을 내주시는거 그게 자랑인가요? 글쎄요 저는 그냥 젊은이 한명 귀여워서 귀열어주시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제나이는 36세인데 제브랜드를 4번이나 열었고 비밀서약으로 2번 팔고 1번은 폐업 1번은 통째로 넘겼습니다. 제카페를 하면서도 다른카페 자문활동도 소홀히 하지않았습니다.

그만큼 「카페  」를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이렇듯 저의 쌓인경력은 제가 쌓은경험앞에 아무것도 아니지만 세상은 저를볼때에 경력을 먼저보지 제경험은 먼저보질 않습니다 그쪽도 매번 화려한경력이라고만 얘기하지요? 제경험이 찬란하시군요라고 하신적이있나요?

제가 늘 익명으로 활동하는건 여깃분들과 결없이 이야기하고 격없이 가볍게 웃고싶어서 입니다. 진지한 댓글이나 글은 몇년에 가끔오는 현타 몇번으로 족합니다. 저도 실례했지만 그쪽도 저에게는 불쾌한 억측 억견이 많았습니다. 그쪽은<<경력>>이 부족해서 제가 누차 말하지도 않은<<화려한경력>>을 걸고 넘어지시는것 같네요.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저는 <<머가리 터지면서 꾸려온 경험을 자랑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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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6호

2020-09-12 00:27  #13448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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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6호

2020-09-12 00:27  #13448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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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67호

2020-09-12 09:10  #1345030

글쓴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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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81호

2020-09-12 14:36  #1345184

저도 경력 14년차인데 이해는 하지만 오너들이 다들 부담스러워하네요ㅠ  30대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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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42호

2020-09-13 00:51  #1345484

사장님들 생각은 좀 다니다가 창업할 것 같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능력도 출중하신데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여유가 있으시면 여기저기에서 아르바이트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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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02호

2020-09-13 20:23  #1345818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는데 기본적으로 알바를 원하시면 파트타임 4-5시간짜리로만 지원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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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72호 작성자

2020-09-14 11:57  #1346257

맞아요 시시껄렁히 웃자고 쓴글인데 처음에는 그리고 이댓글을 쓰기전까지는 오래된 사람들에게 자격지심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말도안되는 말을 글로 받게되니 확 돌았다고 생각이 되어었는데요 그런데 계속 되씹어 읽어보니 모두가 다 그냥 힘드니까 화풀이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하렵니다.

P.s 끝으로 30대중후반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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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41호

2020-09-14 14:45  #1346406

저는 어느정도 공감되는 글입니다. 글에서는 알바라고 되어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프리랜서 같은 느낌으로 일하는 것을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연이 되어 일하면 그 사장은 횡재한거죠...


익명이다보니 부들부들 하시는분들도 있긴합니다만...일종의 프로 알바러 같은 거죠.

but 자영업 업주들은 자기보다 능력이 좋은 사람을 선호하지 않는듯 합니다ㅎㅎ

그런 사람을 쓸꺼면 점장감이지 알바감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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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69호

2020-09-14 17:13  #1346590

보통 점주입장에서는 고오급인력을 아르바이트로는 잘 안뽑는 것 같네요.

아르바이트라는게 고급인력까지 필요한 정도는 아니니깐여

별다방 아르바이트 지원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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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35호

2020-09-14 22:32  #1346905

알바를 원하지만 난 사실 점장이나 매니저보다 엄청나 이런 컨셉을 잡는 분인가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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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82호

2020-09-26 21:28  #1355598

죄송하지만..글 쓰신거보니까 실제로 좀 눈치없고 허세있고 혼자 유머코드 다르고 갑분싸 종종 만드실것 같은 ㅎㅎㅎ..

이유를 알 것 같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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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73호

2020-09-28 18:57  #1356715

자뻑이 심하거나 정말 능력자인데 돈은 벌되 책임감은 가지기 시른 사람인듯 

둘 다 별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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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10호

2020-10-12 17:49  #1365950

경력의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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