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가치관 맞는 사람과 신중히 뽑고싶으신 마음에 자사 이력서 쓰게하시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시면 적어도 서류전형 합격 불합격 했는지 정도는알려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구직자들은 자사이력서를 작성하면 시간을 더 투자해야하는건 사실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2~3일 좀 걸리면4~5일을 작성해서 보내는데 답변도 없으면 정말 힘이빠집니다(심지어 읽지 않는 곳도 있음) 

지원자가 많아서 일일이 답을 어케해주냐 이런식에 말은 너무 억지인거같구요 (하다 못해 양식 미리 적어놓고 이름만 바꿔서 보내줘도 되는건데)

앞서 말했지만 더 좋은 사람을 뽑기 위해 그러시는건 알겠지만 뽑으시는 분들도 최소한에 시간투자는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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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1호

2020-11-25 11:25  #1402152

공감합니다 ㅠㅠ..

조금은.. 포괄적이라 생각되는 질문에 전전긍긍하며 써서 보냈는데 읽지 않으시는 경우가 종종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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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3호

2020-11-25 11:49  #1402175

공감합니다. 그 만큼 존중 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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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01호

2020-11-25 13:54  #1402298

공감 또 공감합니다. 정말 한둘이 아닙니다. 반대로 생각해봐도 복사 붙여넣기만 하셔도 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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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01호

2020-11-25 14:23  #1402338

그나마 공고 하단에 합격여부 모두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라는 글이라도 적혀있는 업체들은 좋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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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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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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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6호

2020-11-25 16:41  #1402515

입장 차이죠 뭐.

지원하라고 부탁한 것도 아닌데 

모든 지원자에게 

합리적인 이유 곁들여가며 불합이라고 코멘트 달거나 연락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네요.

이 직업의 위치가 그 정도로 사소한 예의를 따질 만큼 높이 평가 받는 직업의 위치를 갖고 있지도 않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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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25호

2020-11-25 19:21  #1402697

@익명0036호님
입장차이는 이해합니다 허나 " 이 직업의 위치가 그 정도로 사소한 예의를 따질 만큼 높이 평가 받는 직업의 위치를 갖고 있지도 않자나요. " 이멘트는 참.. 익명댓글이지만 너무하네요.. 바리스타라는직업이 하찮다는 직업이라는 말로 들리네요.. 저는 절대 저런멘트로 생각한적없고 하찮다고 생각한적이없는데... 본인도 바리스타라는 직업을하면서 이직업을 그렇게생각하셧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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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4호 작성자

2020-11-25 23:00  #1402828

@익명0036호님

님 예전에 구인구직 혹은이력서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중에 님이 쓰신 댓글입니다.


ㅋㅋㅋ 님 현재 상황을 생각해보시길 ^^...왜 좋은 곳들이 이력서를 어렵게 만들어놓는지부터 생각좀 해보세요.본인들 입장만 생각해서 정신승리 하지마시구요 ㅠㅠ... 참으로 불쌍해보이는군여취직은 하고 싶은데 이력서 양식이 생각을 많이 요구하는 질문이 많아  곤란하시죠..?  ㅎㅎㅎ살면서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을테니까요 그쵸? ㅎㅎㅎ 생각하기를 싫어하는 사람을 누가 뽑고 싶어합니까? 되는 대로 살려고만 하고, 복잡한거 싫고 ,단순하게만 살아 즉흥적일 것이고 충동적이라 상대방 입장보다 자기 입장만 생각할거 뻔한데요ㅋㅋ그런 인재가 공동체 생활에 적합하겠습니까? 그런 이기적이고 무지한 사람을 뽑아서 모험하고   싶겠냐고요 ㅋ 본인들 하는 일은 설거지 포함 매장 관리에 국한 되는 일거리들인데  굳이 정신적으로 비성숙한 사람을 뽑을 이유가 있나요? 본인들은 무슨 다른 사람들과 차별되는 장점이라고는 단 하나도 없으면서 바라는 것은 많고 참... 커피에 대한 기본도 없고 , 그릫다고 일반 기업에 취직하는 인원들 만큼 자기계발을 열심히 한 것도 아니면서 대우받기만을 원하니 쯧쯧 인성이라도 좋아야 채용해서 내 사람 만들고 싶지 않을까요?  이력서 쓰기 어렵다고 징징거리는 사람  당신이 고용주면 뽑습니까?  ㅋㅋㅋ


님이 쓰신댓글입니다

님이 말씀하시길 자사이력서도 쓰기 귀찮으면

왜 지원하냐 고용주입장에선 조금이라도 사람 신중히 뽑을려고 할수도 있지 그정도도 하기 싫으면 왜 취업하냐

님이 쓰신 댓글에 내용은 대충 저런내용입니다.

고용주입장에서는 사람 뽑기위해 저정도 수고도 못하냐는 식이면서 이직업이 사소한 예의 차려줄 만큼에 직업은 아니다 ? 무슨 이중잣대시죠 ?

저거 외에 님이 쓰신 댓글은 더 많습니다.

님이야 말로 자기주장만 말씀하시고 불리하면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지”로 합리화는 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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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25호

2020-11-26 20:19  #1403635

@익명0114호님

진짜 저런댓글썻나요? 저렇게 써놓고 글쓴이분댓글에 저런글을 쓰네요 참... 대단하네요.. 할말없게만드시는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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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4호 작성자

2020-11-26 20:21  #1403641

@익명0125호님

네 진짜 쓰신 댓글입니다 . 저도 이중성을 보고 참 할말이 없더라구요..예전에 다른분이 쓴 댓글을 0036호님이쓰신줄알고 사과드린적있어서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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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21호

2020-11-26 12:44  #1403284

@익명0036호님
최소한 자기 가치관이나 관철하면서 글을 쓴다면 모를까.. 이 글에는 이렇게 저 글에는 이렇게...
깨어있는 척.. 자기는 깨시민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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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4호 작성자

2020-11-26 14:55  #1403397

@익명0121호님
이글에는 이렇게 저글에는 저렇게 
이게 정말 맞는 말 같네요.
자기 주관이 하나도 없다는 뜻이죠
근데 있는척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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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6호

2020-11-28 02:16  #1404751

@익명0114호님

현실을 지적한 것이죠. 이중잣대는 아닙니다.

바리스타들은 자기 직업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되죠.

그런데 님들은 그런거 하나 없이 본인들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고용주들이 이력서에 합,불합을 달아주길 원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님들께서 얼마 전 달아놓은 글을 보시면 일반 기업처럼 복지가 좋은 것도 아닌데 이력서 양식은 까다롭다며 비판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보기에 모순으로 보여집니다.

님들이 어디 일반 기업에 취직하는만큼이나 취업에 대한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스펙이 좋지도 않죠. 모두가 노력한 만큼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들은 자사이력서에 성실히 써서 이런 요구를 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을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이 부분은 좀 이해종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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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6호

2020-11-28 02:20  #1404755

@익명0114호님

님 글 읽는 순간부터 한숨만 나왔습니다. 저번 댓글 달 때에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비난하시더니 이번에 글을 쓴 것도 자기중심적인 입장에서 글을 썼군요. 

이중잣대라구요?  아뇨. 님이 요지를 파악 못했을 뿐입니다.. 저번에 댓글을 달았을 땐, 바리스타로서 최소한의 자부심은 갖고 살라는 말이었으며,

이번에 댓글에선  바리스타의 직업의 현실을 짚어드린 것입니다.   이 둘은 다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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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6호

2020-11-28 02:21  #1404762

@익명0121호님

고용주 입장을 대변해서 얘길한거구요.

이번엔 바리스타의 현실을 지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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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40호

2020-11-30 10:59  #1406383

@익명0036호님

진짜 별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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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48호

2020-11-25 17:33  #1402587

이런글 달면 화낼꺼 알지만....

창업 해보시면 왜 그런지 알게 됩니다 ㅠㅠ

맘에 들어서 뽑아놓으면 담날 안나와 버리고

그럼 면접본 다음사람한테 연락 가는거죠

합격입니다 출근 하세요 = 내앞에 몇명은 갈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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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6호

2020-11-28 02:46  #1404794

@익명0248호님

이런 댓글엔 댓글조차 안달고

자기 입맛에 맞는 , 자기 의견에 동조하는 댓글에만 옹호하는게 지금 이 게시판에서 구직자들의 수준입니다.

자기 의견과 다르니 무시하는 수준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 믿고 싶은 것 말고 보이고 들리는 것에 집중하셔야 좋을 듯 합니다.끼리끼리 뭉쳐 편향된 생각 공유해서 그것이 사실인냥 확정지으시면 절대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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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25호

2020-11-25 19:46  #1402722

댓글들 다 읽어보니 입장차이니 뭐니 다 이해가 다가는부분이지만 구직자든 창업자든 진짜 자사이력서쓰는곳에이든 안쓰는곳이든 불합격이어도 연락주는곳있습니다. 불합격주느곳이요-자사이력서쓰든안쓰든 상관없어요, 그건 적어도 복붙이건 열심히 매너있게쓰든 이유라도 쓰든 해주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우리 구직자들은 적어도 불합격이어도 연락을 받아야 다른곳을 준비라도 하지 매번 이렇게 기다리는게 쉽지않고 힘듭니다... 창업자입자에서는 다보내기 힘들죠.. 압니다.. 허나 그래도 그런 불합격이어도 글하나하나 잘써주시면 구직자들이 다시한번 힘내서 잘준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뭐라도 하나 하려고 합니다.. 지원한 입장에선 그정돈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창업자입장에선 그정돈 존중해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글을 써달라는것도 아닌데.. 우리가 이유를 물어보는것도아니고 불합격에 대해 간단히 써주시고 이유가 정말궁금하면 본인이 직접 찾아가서 피드백을 받으러 가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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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01호

2020-11-26 03:50  #1403030

맞아요 답은 간단했네요 불합격이란 걸 알려줘야 다음을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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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60호

2020-11-26 13:34  #1403315

이게 현재 우리나라 카페 사업주들의 수준입니다. 여러 카페에 지원하고 계시는 젊은 바리스타들의 의식을 못 따라가고 있죠. 뭐 걱정마세요. 통계적으로 볼 때 다 지원자들보다 먼저 죽을 사람들이니 좋은 방향으로 바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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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15호

2020-11-26 15:27  #1403423

자사이력서가 트렌드 인것 같고, 메이저급 업체들 대부분 갖추고 있는걸 보면 그렇게 해야 업계 흐름에 타고 가는 것 같고... 면접 전에 좀 더 편하게 추려낼 수 있을 것 같으니 시도했으나.. 

자사이력서를 작성한 구직자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도 없고, 내 직원 내가 알아서 뽑으니 싫으면 지원 말라는 그 업체 오너의 마인드 수준이 그 만큼이니.. 뭐 준비도 안된 시스템과 수준으로 어줍잖게 따라하다보니 발생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많은 인원에게 불합격 여부를 하기 힘드니 따로 통보하지 않는다고 미리 공지하는 곳들도 있어요. 현재 그곳의 시스템에서 하는 구직자의 대한 배려라 생각해요 

그리고 '이 직업의 위치가 그 정도로 사소한 예의를 따질만큼 높이 평가받는 직업의 위치를 갖고있지 않는다' 는 말을 하는 저 분이 뭐 얼마나 높은 위치의 직업이라 예의 운운하는지 모르겠지만, 오너들이 다 저런 구닥다리 아니잖아요 ㅎㅎ 나중에 면접보시면 구직자들도 꼭 면접에서 저런오너 걸러낼 수 있게 회사의 비전이나 이런저런 질문도 많이 하시길 바래요 🙂 일할 곳이 나랑 잘 맞는지 맞춰갈 수 있는 지는 사실 바 안에서 알수있지만, 면접에서 어느정도 보이잖아요 ㅎㅎ

요즘 다들 힘든 시기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 카페도 구직자들도 더 힘들어지겠지만 다 지나갈거라 믿어요 ㅎㅎ 말이 길어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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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4호 작성자

2020-11-26 19:14  #1403596

@익명0215호님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구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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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6호

2020-11-28 02:34  #1404776

@익명0215호님

님이 저격을 하셨기에 저도 강하게 얘기를 하겠습니다. 바리스타의 직업적 가치가 낮은 것은 사실이고 이 원인의 대부분은 무책임한 일부 바리스타들에게 있습니다. 님들이 싸놓은 똥이지요. 근데 왜 님들은 일반 대기업에서나 보여줄 법한 복지 퀄리티를 바라면서 님들 스스로는 그 정도의 노력을 안하는거죠.? 기본적으로 스펙이나 그렇게 쌓은 바리스타가 있습니까.?

허구언날 오는 이력서라고 어디 경력은 아예 없는데 열심히 배우겠다며 뽑아달라고 애원하는 이력서들만 잔뜩 오죠.

취업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거나 커피 활동 , 그리고 바리스타란 직업을 위해 필요한 기본 소양 능력에 대한 고찰 조차 해본 사람은 매우 극소수입니다.

이것만 봐도 이 업계의 현 위치는 수준 이하라고 평해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얼마나 이 커피의 진입장벽이 낮아보이면 자소서를 쓸 때에도 기본적인 노력조차 안합니까.? 심지어 자소서에 5글자 써서 보낸 사람도 있더군요.  어디서 지원자 입장에서만 떠들 생각하지 말고 고용주 입장에서도 어떤 인재즐을 뽑을 지 생각하고 떠드세요. 구닥다리 꼰대 마인드요? 님이 입장이 바뀌어서 지원자들 이력서를 받아보세요. 준비된 지원자는 10명 중에 1명 정도 입니다 ^^ 9명은 그저 준비 없이 열심히 하겠다^^ 입니다.

감성팔이로 이상만 쫓아 선동하지 말고

현실을 보세요. 이력서에 5글자 쓰고  합격하길 바라는 예비 바리스타도 있구요. 자사 양식이 있다고 써놨는데도 딸랑 이력서만 내는 무성의한 바리스타도 널려 있으니까요 ^^...이것만 봐도 일반 직장인들과 절박함에서 수준차이가 나죠.

일반 취준샛들이 하는 노력의 절반조차 안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바라는 것 자체가 형평성에 어긋나죠 . 근데 뭐라구요?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알려주는게 지원자에 대한 최소 배려? 

정말로 이기적인  소리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 말을 논하기 전에  이 업을 위해 얼마나 진지했나를 생각해보고 그 흔적을 자소서에 쓰실 생각을 해주십시오. 님들이 원하는 이력서 합 불을 알려주는 일반 대기업에 지원하는 사람들은 이미 회사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회사에 배우려고 들어가는 사람은 없어요. 해온 것을 발휘하려는 사람들뿐이죠.  이에 상응하는 최소한의 노력은 하고 그들과 비슷한 대우를 기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무 노력 없이 단답으로 자사 이력서만 작성했다고 그들에게  합불을 통보해줄 의무는 없다고 보고 그것이  예의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예의는 서로가 생각하는 최소한의 기본 도리이죠.   지원자가 생각하는 기본 도리가 자사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라면 고용주가 생각하는 예의는  이 질문을 만들기 위해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성실히 , 단답이 아닌 대답을 한 것이죠. 이 둘의 기준이 서로 다른데 일방적으로 지원자의 입장에서만 배려를 요구하면 부당한 요구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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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15호

2020-11-28 21:55  #1405342

@익명0036호님

댓글 그만 달려고 했는데 ...ㅎㅎ

님 글을 보면 참 본인의 시야에서만 보이는 것을 왜 못보냐는 듯이 가르치시네요... ㅎㅎ 대화가 안 될 타입이라 평소면 무시가 답일텐데 감성팔이냐니 선동이냐니 ㅎㅎ감성팔거였으면 더 눈물쭉쭉 뽑게 써볼걸 그랬네요 ㅎㅎ

현실을 보라고 하길래.. 저도 현실을 보시라며 ㅎ 님에게는보이지 않고, 그 작은 그릇으로는 절대 볼수 없는 것들도 있어서 이글까지만 말하고 그만할게요  

저도 채용하는 입장에 있을 때 성의없고, 어이없는 이력서를 받은 적도 있고, 자사이력서를 받을 때도 성의있던 없던 무시한 다른 이력서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님과 반대로 매우 일부였구요... 왜 일부일까요? 저런 이력서에는 저도 사람인지라 통보하기 싫어요 ㅎ 그래도 다른 이력서들과 마찬가지로 불합격통보도 다 했습니다 왜 했을거라 생각하세요? ...ㅎ

그리고 복지와 연봉과 교육은 회사에서 하는 투자입니다 좋은 인재를 모을 수 있게하고, 좋은 인재가 회사에 남아있을 수 있게하는 역할도 합니다. 회사가 손해보면서 직원들만 좋자고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주 5일, 주 40시간 근무, 연차지급 정도가 님이 말한 대기업에서 보여주는 복지 퀄리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이런 복지는 업계에서 몇년 전만해도 어려운 일이었지만 이미 점차 늘어나고 있고 자리 잡혀가고 있습니다. 한발 앞서서 육아휴직(남/여) 등 등등 더욱 다양한 복지를 가지고 있는 곳들도 있습니다. 님이 말하시는 직업적 가치가 낮은 바리스타가 저런 복지들이 과분하다고 생각하시죠?

위에 내용들이 다 이해가 안가시죠? 그래서 님에게는 그런 분들만 흔하게 보이는거예요 다른 곳에서 가끔 보이는.. 이력서 다섯글자내고 노력안하고 님이 말한 그 바리스타라는..ㅎ 직업 가치를 낮게한 원인의 무책임한 일부 바리스타요. 그런 사람은 어느직업군에도 존재하지않나요? 직업의식 없는 아주 일부 사람들 때문에 싸잡아서가치니 뭐니 하지마세요. 바리스타의 진입장벽 낮은건 다들 알고있지만 근무하는 스킬과 경력을 쌓고, 그외 다양한 노력을 하는 사람과 안한사람 눈에 딱 구분되요 

그런 사람들은 좋은 복지와 연봉을 따라가는 게 당연하고 채용되죠 그런 업체가 늘어날수록 채용수준이 올라가니 노력하는 사람이 더욱 늘어나는 게 눈으로 보이는데.. 잘 안보이나봐요 몇몇 업체에선 작은 노력과 변화도 없이  서식하나와 준비도 안된 상태로 심지어 노동법 조차 지키지도 못하면서 업계바람에 무임승차하는게 보이고 들리니 구직자뿐만 아니라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 글을 쓰고 댓글 남기는 분들의 글을 제대로 보시기는 하셨나요..? 여기에 누가 다섯자이력서, 자사이력서 아닌 성의없는 이력서를 낸 사람들이 왜 불합격통보 없냐고 징징댔나요? 몇 날 며칠 몇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고 써낸 자기소개서, 그리고 자사이력서를 써낸 사람들, 책 4권읽고, 에세이 쓰고, 시 써내고 등등 노력한 사람들 글이라는 거 안보이시는거예요? 아니면 이런노력 조차도 님이 보시기엔 일반 취준생이 하는 노력의 절반도 안하는 거라고 생각하는거겠죠 ㅎ

노력의 크기는 각자 본인기준으로 당사자가 더 잘알아요  님께서 무슨 자격의 무슨 기준으로 절반이니마니 말하지마세요 그런것도 오지랖의 한 부분입니다 

사소한 예의는 직업의 높낮이로 가리고 차리는거 아니예요 어디가서 그런말 하지마세요.. 그리고 현실을 보세요.. 고릿적시절과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바리스타들도 카페들도 점점 바뀌어가고 있어요 시야를 좀 더 넓혀보세요

위에 또 제가 한말 다 까먹으시고 댓글 다실까봐 하는 말이지만 저는 더 이상 댓글 안달테니 안녕히 계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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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6호

2020-12-01 18:32  #1408132

@익명0215호님
일부 말엔 공감이 되어서 고민을 해보겠으나 현실적으로 이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 이력서라도 어느 곳은 10장으로 들어오지마
어느 곳은 100장 200장씩 들어올텐데 일일이 답장을 해주는게 예의라면 누가 공개채용을 할까요.? 지인에 지인을 뽑는게 속 편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곧 여러분들에겐 기회를 앗아가는 일이 될 수 있을텐데
언제까지 예의라는 보기 좋은 말로
불편함을 포장하실건지... 흠 그렇다고 답장을 일일이 보내도 돌아오는 답이 썩 유쾌하기만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유를 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실제로 그런 분도 있었구요. 근데 이것에 답해주기란 많이 힘들었네요. 제가 아직 뭐 속이 좁아서 입장 이해를 못하겠군여
단지 어린애 투정으로 보여서 강하게 얘기했으나 님 댓글은 나름의 설득을 위한 성의가 보여 댓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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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21호

2020-11-28 22:13  #1405356

@익명0036호님

합격 불합격 여부 통보도 어떻게보면 상대방과 의사소통의 연장선이죠.

자사 이력서 양식에 맞게 이력서를 보낸 인원에게 합격여부를 알려주는건 그냥 상호간 소통입니다.
조그마한 상호간의 소통이요. 그 소통을 하는데 자격 운운하고 스펙따지며 개인의 노력차이를 따지고 상대방을 무시하는건 갑질 아닐까요? 설사 이력서를 성의없게 보냈다 하더라도
그사람들은 채용을 안하면 그만입니다. 도대체 통보하나 받아야하는데 무슨 자격과 스펙이 필요하단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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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6호

2020-12-01 18:19  #1408099

@익명0121호님
지원자가 소수라면 가능하죠...
다수이면 다수에게 답장하는 것 역시 노동력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일일이 답장을 해야되는 것 역시 도덕이라고 생각하지 않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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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4호 작성자

2020-11-26 19:14  #1403602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힘든시기 모두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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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25호

2020-11-26 20:24  #1403658

@익명0114호님

추천받아야 마땅한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분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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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4호 작성자

2020-11-26 20:32  #1403669

@익명0125호님
감사합니다.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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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55호

2020-11-26 21:38  #1403715

맞아요 탈락했다고 해도 문자가 오면 감사한 마음이 들지요...

하지만 예정된 기간내에 문자가 오건 안오건 ...탈락한건 매한가지인데 달라지는게 없어서 크게 상관없는 1人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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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70호

2020-11-26 21:59  #1403734

자사이력서 뻔히 첨부파일로 올라와있는데도 이력서 양식에 안맞게 보내는 지원자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분들은 제외 하더라도 최소한 자사 양식에 맞게 이력서 작성한 사람에 대한 예의는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결국은 탈락된 그 사람들 소비자로 만들지 안티로 만들지 또한 사장님의 몫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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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17호

2020-11-27 15:04  #1404352

진짜 공감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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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29호

2020-11-28 17:08  #1405131

이건 진짜로 귀찮더라도 이력서를 수천건을 열어보는 대기업도 합격/불합격은 알려주니까

공지를 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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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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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4호 작성자

2020-11-28 19:36  #1405240

0036호님하고는 말섞기가 싫으네요. 다른글봐도 다른분들하고 분쟁하는거 투성이고.  온라인이지만 이런글에서도 안부딪혔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로 끝으로 0036호님이 어떤 글을 쓰셔도 답은 안할거구요. 0036호님도그래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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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6호

2020-12-01 18:21  #1408107

@익명0114호님
대부분 이기적인 사람들과 분쟁할 뿐입니다. ^^ 제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은 늘 있었구요. 그리고 님은 제 글조차 확인 안하고 비난부터 했던 분이라
굳이 말을 섞고 싶지가 않아요. 이미 저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으시고 부정적으로 판단하셨기에 제가 아무리 뭐라 해도 받아들이지 않으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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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40호

2020-11-30 11:02  #1406394

댓글 읽다보니 우리 회사가 좋은 회사라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감사하게 생각하며 일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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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89호

2020-12-26 00:35  #1426384

직원모집을 했으면 지원자한테 합격, 불합격 통보를 해주는게 기본인데 그 기본을 하기 싫어서 별 말도 안되는

이유를 갖다 붙이는 사람들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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