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처음엔 두 드리퍼가 별 차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내려서 마셔보니까 칼리타는 커피의느낌+묵직하고 진한느낌을 더 살려주는거같고


하리오는 좀 더 산뜻한느낌에 원두가가진 특유의 느낌을 더 살려주는것 같더라구요


바디감은 칼리타가 더 살아나는거같았습니다.


제가 여러가지 커피로 테스트해본건 아니지만 (총 5개원두로 테스트했습니다. 커머셜,스페셜급으로요!) 제가느끼기엔 하리오는 스페셜티쪽에서도 향긋함을 더 뽐내고 싶을 때 쓰면 좋을거같고, 칼리타는 묵직하고 흔히 느끼는 '커피' 라는 느낌을 줄 때 좋을것같은데 의견 공유 부탁드립니다!

커피의 느낌이라고 말한건 흔히 생각할때 커피다! 라는게 묵직하고 달콤쌉싸르한 그런느낌을 말한거였습니다. :)


그리고 다들 어떤상황에서 칼리타/하리오를 선택해서 쓰셨는지 이유와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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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62호

2021-02-03 13:22  #1456161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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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9호

2021-02-03 23:08  #1456499

아주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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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49호

2021-02-04 22:37  #1457363

저는 칼리타를 먼저 사용하다가 하리오로 바꾸게 되었는데, 제가 마시는 원두가 전체적으로 약배전 원두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칼리타가 추출속도가 느리다보니 묵직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반면 하리오는 같은 분쇄도 임에도 칼리타보다 빠른 추춘 시간으로 좀더 산미를 느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원두 배전도에 따라 드리퍼를 달리하면 더 좋은 효과가 나는 것 같습니다! ㅋㅋ


저는 작성자님처럼 많은 원두에 테스트를 거치진 않았지만, 비슷한 계열 원두를 사용하면서 느껴본 소감입니다! 저도 배울게 많아 제 느낌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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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57호

2021-02-06 23:43  #1459046

개인적으로 향미표현력이

칼리타 멜리타 = 40~95

하리오 고노 = 60~80

이라고 생각해요. 추출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숙련도에따라 맛의 편차가 큰게 칼리타처럼 천천히 추출되는 드리퍼구 누구나 쉽게 보통수준의 추출을 할수 있는게 하리오처럼 큰구멍 있는 드리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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