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정확한 용어가 린싱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 종류의 다른 원두를 그라인딩할때
린싱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필요없는지도 궁금하고
용어가 린싱인지도 궁금합니다.
린싱을 해야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린싱을 하는 이유는 작동하기 전에 그라인더 사이에 껴있던 원두를 함께 갈아서 버린다는 의미에서 사용한다고 알고있습니다.
ek43의 경우는 호퍼 차폐막이라고 해야하나 그걸 닫아둔 상태에서 린싱용 원두를 넣고 그라인더를 작동시키고 그 후에 차폐막을 열고 한 번 다 같이 갈아준뒤에 똑같은 순서로 사용할 원두를 그라인딩 하는게 정석?적인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린싱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봅니다. 커피는 섬세한만큼 번거로움을 감수할 필요가 있다고봅니다.
하시는게 좋습니다 :)
린싱이란 용어를 저도 쓰고있구요. 예를들어 케냐 먹다가 브라질 먹으면 브라질 안에 케냐가 섞여 나오겠죠^^; 그라인더 안에 있는 케냐를 브라질 원두로 밀어낸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는걸 권해드려요.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퍼징 (purging)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게 맞습니다. 린싱(rinsing) 이라는 단어는 브루잉 커피에 필터의 종이 냄새를 빼기 위해서 물로 씻어내는 작업을 할 때 사용하는 단어가 맞고요.
EK43의 경우, 다른 플랫버 그라인더와는 다르게 날이 바닥과 수직으로 되어 있어서 원두의 리텐션이 다른 플랫버 그라인더보다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원두가 있어서 새로운 원두를 사용할 때는 원두 3~4개를 넣어서 퍼징해 주는게 좋습니다. 플랫버 날에 남에 있는 이전 원두를 새 원두로 밀어내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그냥 직접 해보고 느끼는게 2개의 원두를 20그람씩 준비하고 0.5그람씩 썩어서 ??해보면 어떨까요~항상 직접 해보는게 좋은거같아요~
의견주신 많은분들 감사드립니다.
퍼징 염두하며 그라인딩 하겠습니다.
꼭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