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자그마한 학원을 운영중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커피를 막 배워보고싶은 / 배워보고 싶지만, 생각보다 비싼 수강료 등으로 허덕이는 분들을 위해서
자그마한 무료 교육의 장 (혹은 세미나)을 기획해볼까 한답니다.
커피를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께서는 어떤 부분을 긁어드리면 만족하실까 고민이 되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당연히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며, 3시간 정도 시간을 잡아볼까 해요.
커피가 궁금한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싶어요.
물론 고수님들의 고견, 충고 등도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많은 의견을 취합해서, 무료지만 최대한 만족스러운 교육이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센서리 말씀이신가요 :)
입문하시는 초보자분들께 센서리교육을 진행하게되면 너무 어렵지 않을까 고민은 됩니다만!
향미쪽으로 접근해도 좋을 것 같다는데는 동의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진행 일자, 시간등이 확실해지면 비밀댓글로 위치 꼭 알려드릴게요 ^-^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가 어느정도 까지인지요? 에 대한 기준을 알려주셔야 할 것 같아요 ㅎㅎ
저도 센서리 부분에 한표요!
예를 들면, 같은 신맛이어도 미묘하게 다른 점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을 표현하는데에 한계를 많이 느껴요ㅠㅠ
그나저나 쉽지않으실텐데 대단한 일 하시네요! 응원드립니다!
장소나 일정 최대한 맞춰서 참여하고 싶네요
(더 생각나는 거 있으면 추가하러 올게요^^)
에스프레소추출 머신이해 매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들 그라인더 라떼아트 센서리 부분은 처음부터 시작하면 어려우니 그냥 브라질 에티오피아 케냐 같은 각 나라별 특징이나 맛에 대해 설명 및 같이 먹어보는 정도이면 좋을듯해요
그리고 바리스타에 대한 창업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 좋을듯해요 너무 힘들고 지치는 직업이고 창업인데 커피가 좋아서 라는 단어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창업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부정적인 부분들을 어느정도 심어줄 필요가 개인적으로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피 추출도구 종류 이론와 에쏘머신 or 브루잉 추출 이론 및 실습이 좋을것 같아요. 센서리도 좋지만 직접 커피를 만들어 먹어보면 더 흥미를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그라인더도 사용해 볼 수 있구요. 여러 사람이 각자 다른 산지의 커피를 추출하면 산지별 커피의 차이점도 느껴볼수 있겠죠!
커피 메쉬잡는 법이요!
분쇄도, 추출양, 커피양 등 어떻게 바꿔나가는지 제가 하면서도 분쇄도밖에 못건드리겠더라구요,,머신 세팅하는법도 모르고 ㅜ
음... 제 바램입니다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
과학적 지식을 수반하는 학원이 있으면 어떨까 합니다.
열역학까지는 아니더라도 로스팅부터 추출까지에 있어
우리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추출을 하고있고 그로인해 어떠한 성분들을 내고있는건지... 늘 공부를 하지만
누군가 손쉽게 가르쳐주었음 하고 나쁜마음이 드네요.
너무 어려워요 커피는...
카페에서 바리스타 일을 몇 년간 하고 있지만 맛에 대한 표현?설명 등이 항상 너무 어려워서 그 부분을 교육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위치가 어디인가요? 너무 멀지만 않다면 교육을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