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8월 27일에 진행된 방현영 챔피언 세미나 참석했던 커린이 입니다.

진로를 커피 쪽으로 생각하고 들어온지 2년차 정도에 열심히 커피를 하다가도 한번씩 찾아오는 슬럼프 떄문에 내가 이 길을 잘 가고 있을까?,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무수히 들고 고민 하던 찰나 좋은 기회가 있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국가대표가 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궁금하기도 했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지금까지 있으셨던 크고 작은 시행착오와 커피를 하시면서 겪으셨던 다양한 경험들을 듣게 되면서 역시 한순간에 만들어진것이 아닌 수많은 노력의 결실이 지금의 챔피언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하고 꾸밈없이 방현영 챔피언님의 일화와 마음가짐 그리고 커피를 대하는 태도 등을 들으면서 스스로 한번씩 안주하고 나 자신과 타협,자기합리화 하던 모습을 깨닫고 많이 반성하고 많은점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또한 커피 시장과 열심히 하시는 바리스타분들을 생각해주시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커피시장 그리고 아직까지 바리스타를 준비하시거나 혹은 커피업계 입문하신 분들과 일을 하고 계시는 바리스타님들 저또한 마찬가지이지만 누구나 한번씩 찾아오는 슬럼프를 마주 할때 사람마다 다 각자의 해결책이 있겠지만 저는 힘들떄마다 한번씩 카페혹은 세미나에 참여해서 커피를 하시는 분들과 소통을 하려고 합니다. 대화를 통해 스스로 부족했던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먼저 걸어오신 선배님들의 말한마디 그리고 경험들이 다시한번 나약했던 마음들을 다시 잡게 되는 계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바쁜 시간을 내주셔서 좋은 세미나 자리를 만들어주신 커피그룹 연성민대표님 그리고 좋은 세미나를 진행해주신 방현영 챔피언님 정말 감사합니다. 세미나후에 간단한 먹거리와 파스텔커피웍스의 원두까지 챙겨주셔서 손도 마음도 보람차고 가득찬 상태로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제가 제일 멀리서 와서 특별히 게이샤도 받았습니다 ㅎㅎ

커피를 하시는 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고 무탈하게 특히 커피를 하시면서 행복하게 다같이 커피를 즐기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다른 분들께서도 커피를 하시면서 고민이 있으시다면 세미나 혹은 커피인들과의 소통을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세미나라는 자리에서 커피하시는 분들과 만나고 진지한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전보다는 마음이 새롭게 다져지는 느낌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시한번 세미나 기획해주신 연성민대표님, 방현영 챔피언님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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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51호

2021-09-02 09:45  #1644755

이런 이야기를 듣는 기회가 있다니 넘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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