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회가닿아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면접전에 매장을 사전답사 하는게
비정상적이고 매장 오너 입장에서 기분나쁜일 일까요? 이런이야기를 들으니 화가 나면서도 잠시 돌아보며 생각하게 되는데 .... 선배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지원한 매장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지원하는게 더 비정상 아닌가요? 직원들이나 매장 분위기는 어떤지 미리 보고 면접 때 대답할 수도 있는건데 그걸 기분 나쁘게 생각한다면 합격해서 일하게 되면 직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떨지 대충 짐작이 되네요.
떨어지고 손님으로 왔을땐 어떡하려고 오너 입장에서 기분이 나쁜가요?
사전방문은 매장분위기도 보고
이력서의 기본이 되는 것 같아요.
방문도 안하고서, 지원동기에 진정성이 생길까요?
물론 사전방문은 되도록 비밀리에 혹은 이력서 넣기 전 순수 고객으로 방문했던 경험이라면 오너 입장에서도 긍정적일듯 합니다.
저는 지원하고 싶은 매장은 꼭 방문하는편입니다.
그래야 조금은 더 진정성 있는 이력서 작성도 가능하구요. 어떤 분위기환경인지도 알수 있고
기분나빠할 일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이상하네요
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게 왜 나쁜거죠? 내가 정말 관심이 생겨서 지원 하고자 하는 마음에 이 카페는 어떤 느낌인지 정말 나와 맞을지 매장에 방문해 보고 그 매장을 아는 상태에서 자기소개서 작성하고 면접을 임하면 오히려 더 플러스라고 보는데요
지금까지 면접 봐온 곳 모두 매장에 손님으로써 방문해서 내가 어떤걸 느꼈는지에 대해 듣고 더 플러스 점수를 주시면 주셨지 그걸 나쁘게 보지 않으셨어요
물론 만약 매장에 방문해서 온갖 티를 다 내면서 불편하게 한 부분이 있다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면접에 그만큼 성의있게 임했다는건데 저같으면 너무 고마울것 같습니다. 너무 좋아요.
나쁘게 보면 정말 소인배 ..
손님이 지원하는거랑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그런곳은 거르셔야할듯해요
일단 그 사장님 마인드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네요. 본인이 갑이라는 생각때문에 기분이 나빠하는건데 그런 곳에서 일하게 되면 사람대우 못받습니다. 페이와 노동력을 교환하는게 일인건데 자기가 돈을 주는 사람이라고 해서 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빈거죠.
오히려 사장입장에선 고마워해야죠. 마인드가 잘못됐네요
사전답사 했다는 말을 어떻게 전달 했는지에 따라 사람마다 느껴지는 게 다를거 같아요...ㅋㅋ 근데 보통 서류면접 통과하고 몰래 사전답사 하는건 좋게 봅니다... 어떤 매장이고 어떤 분위기로 근무를 하는지 미리 볼수있고 실무 면접에서도 미리 준비 할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좋은 생각과 마인드라 생각합니다. 면접관이 왜 저리 말했는지는 모루겠지만.. 어째든 좋은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전 귀찮아서 집에서 10분거리 카페 서류면접 통과해서 안감...ㅋㅋ 합격하면 매일 출근 할텐데요..ㅋㅋ 전 오히려 서류면접에서 불합격되면 자주가서 얼마나 대단한곳인데 나를 탈락시켜 라는 마음으로 몇번 가용..ㅋㅋ
저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곳이라면 직원에 대한 인식은 뭐 걸러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제 입장에서 그런 분이 오신다면 좋을 것 같은데요? ㅎ 매장 분위기나 어떤 카페인지 글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느끼고 경험하고나서 나와 맞는 카페인가를 확인하는게 잘못된 걸까요? 그게 아니라면 숨기고 싶은게 많아서 사전에 오는 걸 꺼려하는 걸까요?
업장 입장에서도 이해는 됩니다만 수준 이하의 회사라고 생각됩니다. 보통 이력서 넣기 전이나 넣으면서 매장 와보는건 좋아 하긴 해요. 한번도 오지도 않아보고 면접에서 말만 유창하게 하면 보통 안뽑거든요. 근데 그렇다고 면전에서 꼽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일 경험하신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