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로스터입니다. 

먼저 로스터리로의 입문을 환영합니다.   경력없이 로스터리에 로스터로 취업은 좀 처럼쉽지는않으실겁니다. 

보조로스터로써  로스팅과 관련된 잡무를 경험하고  운과 환경적요인이 뒷받침된다면,  로스팅을 해볼수있는경험도생길겁니다   단기간에 모든것을 전수해주진않을겁니다 절대로 ....  본인도  직장외 노력도 많이하셔야될겁니다. 

<관련서적읽어보기/ 커피박람회에서 로스팅관련 q&a , 커피/로스팅전문가들과의 친분쌓기및 로스터가 갖춰야할 자격

로스팅자격증"로스터기를 직접적으로운용해볼수있는기회를만듬" 준비해보기, 직장내로스팅사수에게  귀찮을정도로 물어보기 > 등등  말씀드린부분이외에도 신경쓸부분이많습니다만.... 

그리고  다양한로스터기가 있긴하지만, 로스터기를 구분해서 배워야하느냐 라는질문엔  "아니요" 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로스팅의기초에서는  로스팅의 큰 매커니즘만 익히시면되시기때문에 일단은 많이보고  많이느껴보고 많이 볶아봐야만합니다. 

로스터기를 구분하고   열원의차이 열방식의 차이를 운운하는건 차후의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스트롱홀드<전기식>이 됫던  후지로얄<직화식,반열풍식> 로링<열풍식> 이 됫던  경험이 우선입니다.

도전하시면됩니다.  그러면 궁금한것들이 분명히 생길것이고  풀어가다보면 자연스레  머리속에 정리가되어갈것입니다.

다시한번 로스터의 입문을환영합니다.  한국커피산업의발전을 기원합니다.  

저도 30대 초반에 로스터로 커피업계에 입문했는데 지나고보니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운이 매우 좋았던건 말할 나위도없고, 부끄럽지만 익명의 힘을빌어 말씀드리자면 정말 노력도 많이했다고 자부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노력이라함은 많이 볶아보고 대회란 대회는 기회되면 다 나가보고, 관련서적과 아카이브는 죄다 찾아보고 등의 노력인데, 책이나 유투브 컨텐츠는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지만 많이 볶아보는 노력은 결국 머신을 다룰 수 있는 환경에 소속되어야 행할 수 있으니 로스터리 카페든 서울 외곽의 생산공장이든 일단 근무를 시작하심을 권합니다.

스트롱홀드로 입문하시다가 추후에 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스사용 반열풍식 기계를 사용하시게되면 어려움은 있겠지만 윗 분 말씀대로 그건 차후의 문제일 뿐더러, 다양한 매커니즘의 기계를 다루고 체득하는 경험을 쌓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려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 볶는것보다 더 어려운건 맛보고 판단하는 센서리의 영역이기 때문에, 다양한 커피를 많이 접하는 것도 간접적인 로스팅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로스터로서 근무할 수 있는 오퍼나 구인구직기회가 자주 오지는 않습니다. 로스터리 카페에 취업하면 로스팅실보다 바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더 많을 수 있고, 경기도의 생산공장에 취업하면 머신을 다루기 보다 생두 상하차나 포장 등의 잡일에만 몰두하는 근무환경일 확률도 높습니다. 그래도 한 번쯤은 찾아오는 기회를 꼭 붙잡으시기 위해서 항상 이론적인 부분도 공부하시고, 크롭스터 아티산 파이어스코프 등의 응용프로그램도 다운받아서 만지작해보시면 면접 때 할말이 하나라도 더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

할수있는 일을 찾아 시작하시는 모습 너무 멋져요. 무궁무진한 발전하시길 바랄게요. 처음 시작하는거 겁도나고 처음엔 뭔지도 모르겠고 힘들겠지만 그런상황 속에서 성장하는거 아니겠습니까. 화잇팅입니다. 멋진 로스터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민이 많을수록 더욱 성장할 여지가 많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님의 고민으로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추후 로스터리 매장이 목표고 납품까지 생각하시더라도 로스터 경력 없어도 됩니다

물류관리와 생산관리가 조금 어려울 뿐.

로스터 업무중 로스팅이 가장 쉽습니다 생산관리랑 물류를 배울 수 있는 공장형 권해드립니다

사실 맛은 다 비슷합니다 어떤 생두를 쓰느냐에 따라 다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