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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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쓰는 원두의 경우는 순정날로 분쇄했을때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정상적인추출이 불가능했습니다. (6초만에 추출되어버리는 .. )
잔량은 생각보다 많은 편이였습니다. 토글로 탁탁쳐줘서 많이털려나올줄 알았는데 분쇄하고 몇분있다가 한두번 더 토글로 탁 쳐주면 후두둑 떨어집니다 .. 그래서 바람불어주는 도구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루잉 플레이버를 표현하는 능력에서는 매장에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조언 감사합니다. 예산이 넉넉치 않아서 고민이네요.. ㅠㅠ 원두 판매시 1kg정도를 연속적으로 분쇄하면 발열이 심해서 문제가 생기진 않나요?
사실 가격대만 보셔도 알 수 있으시겠지만 에스프레소용 그라인더 흔히 사용하는 메져로버, 메져코니, 안핌sp2, 미토스원 등중고로 구매해도 기본 150만원 이상은 합니다. 비싸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많은 매장들이 그런 그라인더를 사용하는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성능이 좋기 때문이죠. 변수가 워낙 많기에 그라인더나 머신은 웬만하면 가격이 조금 더 들어가도 내구성이나 일관성을 생각하여 가격대가 있는 걸 추천드려요. 펠로우 오드는 홈카페용이나 브루잉 그라인더로 사용할만한 것 같습니다
오드는 딱 홈카페용 그라인더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장에서 사용하시려고 하는데 잔량이나 발열 문제로 고민이시라면 차라리 선택지에서 아예 배제하는게 어떠실지..
에스프레소는 좀 무리구요 브루잉만 할 경우 2대정도 구비해서 번갈아 사용하시면 발열이슈도 무리는 없지 않을까요
페마 600n으로 매장하던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본인 역량이 감당이 되시면 핸드밀로도 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