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면접시 커피 세팅테스트 보는 곳은 어떤식으로 진행되나요?
분쇄도와 원두량은 기본으로 조절 할것이고.. 온도나 압력 등 그 외의 것들도 조절해가며 테스트를 치루나요?
분명 사용 안해본 머신들도 있을건데 이런 부분은 다 알려주나요?
세팅을 할줄 아는지를 보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세팅을 잡은 맛이 사장의 입맛에 맞아야 하는건가요?
여러가지 궁금한게 많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지.. 경험자나 사장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가게에 방문 하실 수 있으시면 꼭 방문하셔서 추출 동선 보시는거 추천..
사장님이 먼저 추출 하셨고 맛도 보여주셨었는데 가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제일 진땀 났던건 그라인더 싹다 풀어놓으셨던거 맞추는거였습니다…
매장 영업할텐데 그렇게까지 세팅면접 보는곳은 못봤어요
일반 직원이나 알바면 몰라도 헤드급이면 보지 않을까요??
그 현장의 완벽한 컨트롤을 볼 일은 없을겁니다. 애초에 처음가는 현장, 장비들로 단번에 컨트롤하는게 쉬운 일도 아니구요
그 부분 감안해서 볼 걸로 생각 됩니다.
세팅 면접본적 한번도 없었는데 호주에서나 트라이얼 인터뷰봤고 한국서는 거의 없었어요..! 보통은 스티밍이나 라떼아트랑 머신세팅 숙련도 보긴했어요
하이앤드급 머신 사용하는 매장들이 보통 트라이얼을 많이 보는거 같아요. 모든 머신들의 특징들과 사용법들을 숙지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기본적인 추출을 많이보는거 같습니다. 영업중에 트라이얼을 하는 곳도 있고 이외의 시간에 어느정도 시간을 주고 트라이얼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트라이얼은 자신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포인트나 자신들의 놓쳤던부분에 있어서 보완을 해줄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갖고 계시면 될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라인더와 머신의 숙련도를 보는거같습니다
압이나 온도는 건들이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