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익명0249호 20.07.18. 12:38
댓글 54 조회 수 3738

확인해봅시다.

A.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1. 근무지 (카페) 이름의 뜻을 정확히 알고 설명할수 있는가? 굳이 알아야하나 라고 느끼셨다면 밑에 글도 안읽어보셔도 되고 뒤로가기..


2.블렌딩부터 시작해서 싱글 커피까지 정확하게 설명을 할 수 있는가? 그럼 지금 이 글을 보면서 말해보세요.

  머뭇거리거나 정확하게 안나오면 .. 아.. 하고 깨달으세요.


3.월급이 적다 라고 느끼시나요. 반대로 사장 입장이 되어서 생각을 해보세요. 한번 말고 두세번 해보세요.

  그러면 더 못받는 이유를 찾을 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알아서 올려주기만을, 알아봐주기만을 기다리지마세요.

   준비가 정확하게 되어있으면 사장과 솔직담백하게 딜을 해보세요. 월급을 더 받고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oo를 해보겠습니다.

   준비가 되어낸걸 어필하세요. 


4.친한 단골이 얼마나 있으신가요, 이름이나 하는 일까지는 알고계신가요? 굳이? 알아야하나? 라고 느끼셨으면

   너무 기계처럼 일을 하고계신건 아니신가요. 테크니컬도 중요한 직업이지만 서비스, 호스피탈리티, 소통도 중요합니다.

   프랜차이즈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프랜차이즈라서 힘들고 개인카페라서 쉬울거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개인카페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개인카페라고 다 쉬울거같나 라고 생각하셔도 안됩니다..

   부딪히는게 어렵지 한번 부딪치면 다음은 쉽습니다.  이걸 해나가신다면 사장님들도 분명 느끼실 겁니다. 


개인카페 운영중이고 업계에서는 10년 이상,

바리스타 교육 (스킬,마인드 등 전체적인) 및 카페 컨설팅 등 해주고있습니다.

그냥 이 글을 읽고 깨닫는게 있으셔서 더 나은 동기부여가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해서 

써봤습니다. 꼰대아냐 ? ㅡㅡ 라고 느끼실 수도 있을거같기도한데,  너무 불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보내세요.


B. 일을 안하고 있는 사람이다 의 글은 보고 나중에..

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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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0년동안 이 업계에서 일해봐서 아는데,

월급 적다고 징징대는 바리스타들,  

니들 위해 얘기한다. 본인들이 진짜 바리스타인지 내가 쓴 글보고 반성해라.

근데 나는 꼰대 아니다. 보기 싫은 애들은 뒤로가기 눌러라."


이 정도 수준의 글을 뭐 그리 대단하게 늘어 놓으셨는지는 몰라도

신입 바리스타들이 보기에 불친절하고, 다른 이들이 보기에 오만합니다.

어떤 면으로보나 예의가 없어요. 물론 실력과 예의는 별개인지라, 

실제로 글쓴이께서는 훌륭하고 실력있는 바리스타일수도 있겠지요.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글을 쓰셨다고 하는데, 내용에 대한 공감 정도는 살 수 있어도 동기부여는.. 글쎄요..

생각이 멀리가지 못하신거 같습니다.


0036님의 댓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뿐이네요. 

profile

일부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사업장에서도 바리스타에게 

미래의 가치를 고려하여 자기계발의 여건을 제공하는 등 그 사람에 대한 미래를 책임 지려는  자세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현재 상황은 바리스타란 직업의 가치가 너무 낮으며 이러한 결과는  선배 바리스타분들의 침묵이 그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신입 바리스타분들은 대게 취직이 힘듭니다. 취직한다고 하여도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들에서의 근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죠. 그래서 지금 내가 근무하고 있는 이 업장이

커피를 전문적으로 추구하고 있는지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나를 발전시켜줄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곳에서 방치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러한 악순환은  악덕 고용주들에 의해 굉장히 많은 곳들에서 일어나고 있죠.   

악덕 고용주라고 함은 제 기준 자신들 입장만 내세우는 고용주를 악덕 고용주라고 칭합니다.

이들의 공통적 특성은 내가 돈을 주었기 때문에 성실해야 되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해! 라는 보상심리 마인드가 깔려있습니다.

이런 고용주들은 대게 바리스타들이 1년만 채우고 퇴직금을 받고 나가는 것에 괘씸함을 느끼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쓴님이죠) 

그러나, 고용주분들도 스스로 

내가 바리스타에게 얼마나 많은 비전을 보여주었는지 혹은 내가 같이 일하게 될 피고용주의 시간을 돈으로만 환산해서 계산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 밑으로 들어온 직원도 사람입니다.  바리스타의 쥐꼬리만한 급여를 받으며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죠. 

그런 바리스타들이 더 많은 급여를 주는 곳을 몰라서 안가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커피가 좋았고 이 길로 들어서면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이런 최저임금에 가까운 급여를 수용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단 한 번이라도 , 내 밑에 있는 직원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네요. 

이런 책임감을 가져보지 못했으니 바리스타들이 철새마냥 이직하려고 하는 것 입니다. 

왜냐구요.? 이미 좋은 매장으로 소문난 곳들에서의 좋은 바리스타들의 존재를 알아버렸기 때문이죠.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은 것 입니다. 애초에 아랫물이 더러웠을 리 없습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이죠.

선배 바리스타분들께서 닦아놓은 그 길이 아직은 후배 바리스타분들에게 직업적으로 와닿지 않은 것 입니다.  

그러니 겉 멋 든 바리스타들에게  커피의 기초가 되는 A도 B도 모르면 넌 도태된 바리스타야 라고 직언을 하기 보다는 

윗 물에 속한 고용주분들은  상대적으로 약자에 속한 바리스타들에게 직업적 가치를 얼마나 부여했는지 자문할 필요도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카페 상호명의 의미를 모른다고  뒤로가기 누르라는 말은 폭력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로 

바리스타의 소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리스타라고 한다면 개개인마다 느끼는 입장 차이가 있겠지만 

결국은 소비자에게 좋은 커피를 소개하여 이 커피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바리스타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은 그것 뿐입니다. 그런 능력을 갖추었으면 충분하지  자신의 상호명의 의미를 모른다고   바리스타의 기본 소양이 없다고

판단하시는 것은 조금 과격하신게 아닌가 싶군요. 그건 그냥 글쓴님 매장에 대한 애정과 관련이 있는 부분이지 

이걸로 바리스타 기본 소양을 논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라 봅니다.

 블렌딩과 싱글의 구분? 이런 질문들이 옥석을 가릴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10년을 매장 운영하셨다고 했지만 지금 바리스타 평가 기준 항목들을 보면 10년 운영하신게 의심이 될 정도라 판단됩니다. 

종합하자면 글쓴님은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느낌입니다. 좋은 바리스타에 대해 논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그 좋은 바리스타란 자기 매장의 이익을 위해 상호명의 의미를 파악해야 되는 것인가요.? 

그것은 훌륭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모든 훌륭한 위인들은 작은 단체에서 이익을 판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 사람들이 훌륭한 위인들이었죠.  이런 점을 토대로 훌륭한 바리스타는 

자신의 매장뿐만 아니라 커피 산업에 발전을 기여할 수 있는 바리스타라고 보여집니다. 

반박하십시오. 한 명의 바리스타로서 글쓴님과 성심성의껏 토론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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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41호BEST

2020-07-20 10:41  #1299670

컨설팅 하시는분이 이렇게 단편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것 보면 참 아쉽습니다. 별로 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꼰대라고 설명하는 것도 아까울 똥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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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60호BEST

2020-07-18 20:40  #1298611

누가 바리스타 아니랄까봐 "라테는 말이야..."  타령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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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44호BEST

2020-07-20 00:30  #1299450

 저는 7년차 바리스타이고, 레스토랑, 소규모로스터리, 대형스페셜티 제매장까지 막내부터 매니저, 사장이란 직책을 다 경험하였습니다.

읽다보니 여느 부분에서 공감 되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혀 반대적인 입장도 있습니다.

1.매장명에 대한 의미보단, 어떤 카페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매장명의 의미만 알아서 앵무새처럼 떠드는 것 보단, 어떤 매장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 매장인지, 어떤 소양이 필요한 건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부분도 사실은 직원의 의지보다는 사장의 의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직원은 일을 실행하는 사람이지 개척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매장과 어울릴수 있는 사람을 뽑는것, 직원의 의지를 불어넣는 것, 적절히 보상하는 것 모두 사장의 문제이지 직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2. 적절한 교육은 있었는 가입니다. 과연 블랜딩에 들어가는 원두를 표현하는 방법만 외운들 무슨 소용있습니까? 자신이 못느낀다면 손님은 공감할 수 있는가입니다? 물론, 대형 혹은 열정있는 곳들은 원두의 교육부터, 맛도 함께 공유하는 경우가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한 매장도 수두룩합니다. 그런데 왜 못해라고? 생각한다면, 반대로 그건 윗세대의 잘못아니겠습니까? 어느 순간에 이정도는 알겠지 혹은 아똑같은거 또해야해 하지는 않았는지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3. 인색하기짝이 없는 커피업계에서 과연 월급을 올려달라 할 수 있을까입니다. 몇년전까진, 최저시급조차 안되는 매장이 수두룩했습니다. 그에 비해, 인력은 넘쳐나는 것도 사실이였기에 유명한 매장일 수록, 매우 박봉이지만, 대신 커피 배울 수 있잖아로 자위하고 했습니다. 그런 시장에서 과연 월급을 올려달라 말하면, 그래 그럼 너가 뭘 할 수 있는데? 라는 대답을 할 사장님이 많을까요? 그나마, 몇년전부터 개선의 의지를 가지신 분들과, 오랬동안 커피업계를 지켜오셨던 분들이 이래선 안된다 해서 겨우 최저까지 올리지 않았나요?? 사장이라면, 반대로 직원이 먼저 그렇게 말하기 전에 너가 이렇게 해보면 어때? 그럼 어느부분에 대한 인센티브 줄께 라며 하는게 더 빠른일 아닐까합니다. 저 처음 들어간 매장만해도, 사장님께서 나때는 견습이라 돈안받고 일했어라는 말은 한적도 있습니다.


4. 단골확보는 중요합니다. 반면, 정해져있는 일이 있는 직원들이 단골을 확보하기 위한 시간이 있는가도 돌이켜봐야합니다. 바쁜매장은 바쁜 매장대로, 바쁜데 왜 일 안하고 저기서 손님이랑 수다만 떨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 않을까요? 안바쁜 매장에선, 반대로 장사도 안되는데, 청소나 하지 왜 손님이랑 수다만 떨지? 이런 생각안하나요?


 1~4 모두, 직원을 탓하기 전, 바리스타의 역량으로 바라보기전, 오너, 혹은 매니저가 얼마큼 그런 환경을 만들어 왔는 가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얼마전에 봤던 글이 생각납니다. 우리개가 바뀌었어요의 프로그램은 견주의 잘못을 교정하는 것이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프로그램은 부모의 실수를 바로 잡는 프로그램이라구요. 결국, 책임은 현재 저연차의 바리스타도 있겠지만, 그렇게 토대를 잡지 못한 고연차에게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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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56호

2020-07-18 13:11  #1298373

누군가를 비판하거나 탓할 생각이라면 당사자에게 이야기 해주세요 좋은 말과 정보만 올라오기에도 모자른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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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44호

2020-07-18 13:19  #1298378

한번 쯤 생각을 돌아보게하는 글입니다... 

바리스타가 뭔지 정확히 알고 일하는 사람이 잇을까요?

다들 그저 커피내리는 사람으로 알고 잇겟죠...

그리고 다들 지금은 직원으로 일하는 바리스타라도 사장이 되었을때 오히려 지금 사장처럼 해줄 수 있는가??

많은 고민을 하게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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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72호

2020-07-18 14:19  #1298408

사장의 입장에서도 연봉협상 관련된 인재를 꾸준히관찰하시고 소담도 나누기도 하셔야 합니다 노력형 인재는 더함께하고 싶기에....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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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41호

2020-07-18 15:08  #1298437

꼰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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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40호

2020-07-18 15:28  #1298453

맞는말인데 왜 화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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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6호

2020-07-18 15:39  #1298460

일부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사업장에서도 바리스타에게 

미래의 가치를 고려하여 자기계발의 여건을 제공하는 등 그 사람에 대한 미래를 책임 지려는  자세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현재 상황은 바리스타란 직업의 가치가 너무 낮으며 이러한 결과는  선배 바리스타분들의 침묵이 그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신입 바리스타분들은 대게 취직이 힘듭니다. 취직한다고 하여도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들에서의 근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죠. 그래서 지금 내가 근무하고 있는 이 업장이

커피를 전문적으로 추구하고 있는지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나를 발전시켜줄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곳에서 방치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러한 악순환은  악덕 고용주들에 의해 굉장히 많은 곳들에서 일어나고 있죠.   

악덕 고용주라고 함은 제 기준 자신들 입장만 내세우는 고용주를 악덕 고용주라고 칭합니다.

이들의 공통적 특성은 내가 돈을 주었기 때문에 성실해야 되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해! 라는 보상심리 마인드가 깔려있습니다.

이런 고용주들은 대게 바리스타들이 1년만 채우고 퇴직금을 받고 나가는 것에 괘씸함을 느끼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쓴님이죠) 

그러나, 고용주분들도 스스로 

내가 바리스타에게 얼마나 많은 비전을 보여주었는지 혹은 내가 같이 일하게 될 피고용주의 시간을 돈으로만 환산해서 계산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 밑으로 들어온 직원도 사람입니다.  바리스타의 쥐꼬리만한 급여를 받으며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죠. 

그런 바리스타들이 더 많은 급여를 주는 곳을 몰라서 안가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커피가 좋았고 이 길로 들어서면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이런 최저임금에 가까운 급여를 수용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단 한 번이라도 , 내 밑에 있는 직원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네요. 

이런 책임감을 가져보지 못했으니 바리스타들이 철새마냥 이직하려고 하는 것 입니다. 

왜냐구요.? 이미 좋은 매장으로 소문난 곳들에서의 좋은 바리스타들의 존재를 알아버렸기 때문이죠.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은 것 입니다. 애초에 아랫물이 더러웠을 리 없습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이죠.

선배 바리스타분들께서 닦아놓은 그 길이 아직은 후배 바리스타분들에게 직업적으로 와닿지 않은 것 입니다.  

그러니 겉 멋 든 바리스타들에게  커피의 기초가 되는 A도 B도 모르면 넌 도태된 바리스타야 라고 직언을 하기 보다는 

윗 물에 속한 고용주분들은  상대적으로 약자에 속한 바리스타들에게 직업적 가치를 얼마나 부여했는지 자문할 필요도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카페 상호명의 의미를 모른다고  뒤로가기 누르라는 말은 폭력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로 

바리스타의 소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리스타라고 한다면 개개인마다 느끼는 입장 차이가 있겠지만 

결국은 소비자에게 좋은 커피를 소개하여 이 커피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바리스타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은 그것 뿐입니다. 그런 능력을 갖추었으면 충분하지  자신의 상호명의 의미를 모른다고   바리스타의 기본 소양이 없다고

판단하시는 것은 조금 과격하신게 아닌가 싶군요. 그건 그냥 글쓴님 매장에 대한 애정과 관련이 있는 부분이지 

이걸로 바리스타 기본 소양을 논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라 봅니다.

 블렌딩과 싱글의 구분? 이런 질문들이 옥석을 가릴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10년을 매장 운영하셨다고 했지만 지금 바리스타 평가 기준 항목들을 보면 10년 운영하신게 의심이 될 정도라 판단됩니다. 

종합하자면 글쓴님은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느낌입니다. 좋은 바리스타에 대해 논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그 좋은 바리스타란 자기 매장의 이익을 위해 상호명의 의미를 파악해야 되는 것인가요.? 

그것은 훌륭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모든 훌륭한 위인들은 작은 단체에서 이익을 판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 사람들이 훌륭한 위인들이었죠.  이런 점을 토대로 훌륭한 바리스타는 

자신의 매장뿐만 아니라 커피 산업에 발전을 기여할 수 있는 바리스타라고 보여집니다. 

반박하십시오. 한 명의 바리스타로서 글쓴님과 성심성의껏 토론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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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18호

2020-07-19 01:51  #1298877

@익명0036호님
일하는 곳의 상호명이 중요한 이유는 다른 건 다 필요없고 궁금해하는 손님이 있어서 같습니다. 
손님이 물어보셨는데
“글쎄요. 사장님이 아실텐데..”
“별 뜻 없을걸요?” 하면 손님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내가 제공하는 블렌딩 커피의 원두가 각각 몇 비율로 돼있고.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떤 맛이 있다는 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싱글은 더 쉽잖아요. 노트에 다 나와있으니까요.

요즘 손님들도 커피 지식이 높아져서 대답 못하고, 지어내서 말하면 딱 눈치챕니다.
 
다른 말씀은 공감하는데 위 내용은 고민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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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56호

2020-07-18 16:08  #1298478

글 내려 주세요 그냥 불편함과 갈등을 초래하는 글 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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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18호

2020-07-18 18:46  #1298579

사장 vs 직원 의 이분법적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하세요’, ’깨달으세요’ 체를 사용해서 그런가요?

말투 말고 본질을 생각해봐요. 

서비스직 종사자라면 판매하는 상품을 제일 잘 알고 있어야 하잖아요.

이 글은 직원만 저걸 생각해야 한다가 아니고. 사장이든 직원이든 커피와 관련된 모두가 가져야할 마인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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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6호

2020-07-18 22:49  #1298655

@익명0018호님

어투도 주장의 한 부분에 속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질을 생각한다고 해도 

지금 3번의 질문에는  사장과 바리스타를 정확히 둘로 구분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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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18호

2020-07-19 00:19  #1298743

@익명0036호님

3번 내용은 역지사지 로 생각했습니다.

사장은 아니지만 사장이라 가정하고 생각해보자는 정도로요. 

반대로 사장은 직원이라면 어떨까하고 생각해봐야 되겠죠. 어디에서나 그렇듯 사장보다 직원의 수가 훨씬 많으니까 다수의 가정을 따랐을 거다 정도로 생각했어요. 제가 너무 좋게만 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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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36호

2020-07-19 00:28  #1298777

@익명0018호님
개인카페를 운영하시는 분이라
아무래도 고용주 마인드로 작성한게 아닌가 싶었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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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48호

2020-07-18 19:12  #1298587

"내가 10년동안 이 업계에서 일해봐서 아는데,

월급 적다고 징징대는 바리스타들,  

니들 위해 얘기한다. 본인들이 진짜 바리스타인지 내가 쓴 글보고 반성해라.

근데 나는 꼰대 아니다. 보기 싫은 애들은 뒤로가기 눌러라."


이 정도 수준의 글을 뭐 그리 대단하게 늘어 놓으셨는지는 몰라도

신입 바리스타들이 보기에 불친절하고, 다른 이들이 보기에 오만합니다.

어떤 면으로보나 예의가 없어요. 물론 실력과 예의는 별개인지라, 

실제로 글쓴이께서는 훌륭하고 실력있는 바리스타일수도 있겠지요.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글을 쓰셨다고 하는데, 내용에 대한 공감 정도는 살 수 있어도 동기부여는.. 글쎄요..

생각이 멀리가지 못하신거 같습니다.


0036님의 댓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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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60호

2020-07-18 20:40  #1298611

누가 바리스타 아니랄까봐 "라테는 말이야..."  타령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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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00호

2020-07-19 00:00  #1298701

가십의여지가 있는 글이지만, 저는 부쩍 이런저런 주제에 관해 옳고그름을 떠나서 의견들이 많아지는 현상이 좋습니다.

무엇이든 안정기를 가지기 까지는, 수많은 과도기를 거쳐야하는게 당연하기에 분명 이러한 목소리들이 모여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본문으로 돌아가자면 글쓴이님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그대로 지키시면 되지 않나 싶은게 제 입장입니다.

굳이 다른사람들에게 옳음을 관철시키는것이 맞나 싶은 요즘인데, 저는 그냥 길게보면서 잘하고있는 분들은 분명 더 올라가실것이고, 못하고있는 사람은 도태되겠죠. 라는 주의입니다. 어찌보면 저같이 방관?하는 사람이 다수일지 모르고 그렇기에 큰 변화가 없는것일지도 모르죠.  

잘하고있는것에 대한 기준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그러한것들이 항목으로 나열될때는 그 의미를 잃게 됩니다. 

마음은 이해갑니다만 업계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정진하시면 될듯합니다 ㅎㅎ '그냥 두어라'를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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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74호

2020-07-19 00:39  #1298809

전부 맞는 말인데 왜 다들 비판적인지 모르겠네요

비판보단 비난이 더 많은것 같아요

바리스타가 자기가 팔고있는 커피의 설명도 못한다는 건최소한의 준비도 안되어 있다는거죠

이건 바리스타의 소양까지 들먹일 것도 아니에요

일반 서비스직군에서도 고객에게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얼마나 신경을 쓰는데요

이건 5번의 고객응대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자기가 연봉을 올리기 위해 한 행동이 어떤게 있는지 생각해 봐야합니다

일한 기간이 늘어날 수록 무조건 월급이 올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제자리 걸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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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1호

2020-07-19 13:35  #1299088

ㅋㅋ아니 누가 댁한테 뭐라했나요? 왜 여기와서 배설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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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9호

2020-07-19 15:13  #1299110

격공하고 갑니다..

카페 직원이 새로 들어오면 이게 바리스타 직군으로 들어온 직원인지 카페 근무가 만만해보여서 그냥 들어와본 알바생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커피가 전부는 아니지만 판매하는 제품이 뭔지 아는건 서비스직의 최소한의 소양아닌지.. 본인이 카페인이랑 잘 안맞아서 커피 못마시는 경우는 이해합니다만 그렇다고 관심조차 주지않는게 무슨 바리스타인지 ..ㅉ 

바 업무 힘들다고 워드 따고 사무직이나 할까라고 고민하는 수준의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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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44호

2020-07-20 00:30  #1299450

 저는 7년차 바리스타이고, 레스토랑, 소규모로스터리, 대형스페셜티 제매장까지 막내부터 매니저, 사장이란 직책을 다 경험하였습니다.

읽다보니 여느 부분에서 공감 되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혀 반대적인 입장도 있습니다.

1.매장명에 대한 의미보단, 어떤 카페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매장명의 의미만 알아서 앵무새처럼 떠드는 것 보단, 어떤 매장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 매장인지, 어떤 소양이 필요한 건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부분도 사실은 직원의 의지보다는 사장의 의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직원은 일을 실행하는 사람이지 개척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매장과 어울릴수 있는 사람을 뽑는것, 직원의 의지를 불어넣는 것, 적절히 보상하는 것 모두 사장의 문제이지 직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2. 적절한 교육은 있었는 가입니다. 과연 블랜딩에 들어가는 원두를 표현하는 방법만 외운들 무슨 소용있습니까? 자신이 못느낀다면 손님은 공감할 수 있는가입니다? 물론, 대형 혹은 열정있는 곳들은 원두의 교육부터, 맛도 함께 공유하는 경우가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한 매장도 수두룩합니다. 그런데 왜 못해라고? 생각한다면, 반대로 그건 윗세대의 잘못아니겠습니까? 어느 순간에 이정도는 알겠지 혹은 아똑같은거 또해야해 하지는 않았는지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3. 인색하기짝이 없는 커피업계에서 과연 월급을 올려달라 할 수 있을까입니다. 몇년전까진, 최저시급조차 안되는 매장이 수두룩했습니다. 그에 비해, 인력은 넘쳐나는 것도 사실이였기에 유명한 매장일 수록, 매우 박봉이지만, 대신 커피 배울 수 있잖아로 자위하고 했습니다. 그런 시장에서 과연 월급을 올려달라 말하면, 그래 그럼 너가 뭘 할 수 있는데? 라는 대답을 할 사장님이 많을까요? 그나마, 몇년전부터 개선의 의지를 가지신 분들과, 오랬동안 커피업계를 지켜오셨던 분들이 이래선 안된다 해서 겨우 최저까지 올리지 않았나요?? 사장이라면, 반대로 직원이 먼저 그렇게 말하기 전에 너가 이렇게 해보면 어때? 그럼 어느부분에 대한 인센티브 줄께 라며 하는게 더 빠른일 아닐까합니다. 저 처음 들어간 매장만해도, 사장님께서 나때는 견습이라 돈안받고 일했어라는 말은 한적도 있습니다.


4. 단골확보는 중요합니다. 반면, 정해져있는 일이 있는 직원들이 단골을 확보하기 위한 시간이 있는가도 돌이켜봐야합니다. 바쁜매장은 바쁜 매장대로, 바쁜데 왜 일 안하고 저기서 손님이랑 수다만 떨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 않을까요? 안바쁜 매장에선, 반대로 장사도 안되는데, 청소나 하지 왜 손님이랑 수다만 떨지? 이런 생각안하나요?


 1~4 모두, 직원을 탓하기 전, 바리스타의 역량으로 바라보기전, 오너, 혹은 매니저가 얼마큼 그런 환경을 만들어 왔는 가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얼마전에 봤던 글이 생각납니다. 우리개가 바뀌었어요의 프로그램은 견주의 잘못을 교정하는 것이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프로그램은 부모의 실수를 바로 잡는 프로그램이라구요. 결국, 책임은 현재 저연차의 바리스타도 있겠지만, 그렇게 토대를 잡지 못한 고연차에게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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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08호

2020-07-20 10:32  #1299650

@익명0144호님

3. 저도 커피업계 경력 두자리수 년차 되어갑니다만. 최저시급 미달이었던 업체는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월급이 밀렸다는 얘긴 들어봤어요. 도대체 거기가 어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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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44호

2020-07-20 10:40  #1299662

@익명0108호님
주휴 수당,주말 수당,야간 수당 다 제대로 지켜서 올바른 금액이 나와야 하는 곳들 중 그러지 않은 곳들이 많았죠. 그리고 이곳 구인란만 보더라도 최저시급 지키겠다는 서약을 받는 이유가 최저시급을 안지키는 곳은 못올리게 하겠다는 그런 이유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최저시급을 지키지 않은 곳이 많지 않았다면 궂이 그런 서약을 받지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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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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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70호

2020-07-20 14:27  #1299885

@익명0144호님

정말 좋은 오너이자 좋은 선임이셨을 것 같다는 생각...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너는 이래서 바리스타가 아니야 라고 단정 짓는 선임과 일할때보다 나는 바리스타가 이랬으면 좋겠어라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좋은 선임과 일할때 업무 효율이 느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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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41호

2020-07-20 10:41  #1299670

컨설팅 하시는분이 이렇게 단편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것 보면 참 아쉽습니다. 별로 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꼰대라고 설명하는 것도 아까울 똥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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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79호

2020-07-20 15:19  #1299934

맞는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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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83호

2020-07-20 17:53  #1300253

주장도 말도, 조언도, 다른 이의 선에 다가가는, 그 선을 넘나드는 행위 일 수 있습니다.

좀 더 주의 깊고 세심한 어투로 말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댓글마저도 읽는 이들의 다양한 시선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판단되어 지겠지만, 적어도 몇년 차라던가,

억지스러운 정당성은 반감을 일으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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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41호

2020-07-20 19:53  #1300366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여기 댓글의 0144님 같은 어투로만 쓰셨어도 이렇게  반감 사진 않으셨을것 같네요. 저는 1번부터 4번까지 다 통과인데 꼰대 같다고 해도 되나요?ㅋㅋㅋ 불특정 다수들 기분 나쁘게 공격적으로 글 쓰시곤 별로 기분 나쁘게 생각 하지 말라고 좋은 주말 보내라니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ㅋ 쓰신 내용들이 아예 공감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1, 2번은 사장님이 직원들한테 교육은 해주셨나요? 그리고 단골손님 정말 중요하죠 개인카페일수록 더더욱이요. 근데 요즘 젊은 손님들중에 특히 여성 고객분들은 아는척 하는 순간 그 카페 발길 끊는다는 사람들 굉장히 많습니다. 아는척 하는 순간부터 부담스러워서 안간대요. 단골고객 상대하는것도 상대방 봐가면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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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70호

2020-07-20 19:56  #1300370

@익명0141호님
동감합니다 특히 단골손님 응대는 아직까지 어려운 부분 중 하나에요 자주 드시는 음료 기억하는 정도가 딱 부담스럽지 않은 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 조차도 이 업계에 있지만, 자주 가는 카페에 부담없이 내맘 내킬대로 가고 싶은데 오랜만에 오셨네요? 이 한마디가 나를 기억해줘서 고맙다기 보단 아 너무 오랜만에 온거 들켰네, 미안하네, 부담스럽네 싶을때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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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33호

2020-10-22 13:40  #1373347

@익명0141호님
저도 손님 입장에서 너무 지나치게 직업이나 사생활까지 묻는 곳은 안가요.. 불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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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22호

2020-07-20 23:23  #1300494

1. 근무지 (카페) 이름의 뜻을 정확히 알고 설명할수 있는가? 굳이 알아야하나 라고 느끼셨다면 밑에 글도 안읽어보셔도 되고 뒤로가기..

= 근무지 이름의 뜻은 사장이 대표가 설정하고 의미를 부여했으니 사장이 또는 대표가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했는지 그리고 그 상호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줬을때 글쓴이 분이 말한 부분이 성립될뜻합니다.


2.블렌딩부터 시작해서 싱글 커피까지 정확하게 설명을 할 수 있는가? 그럼 지금 이 글을 보면서 말해보세요.

  머뭇거리거나 정확하게 안나오면 .. 아.. 하고 깨달으세요.

= 개인 OEM을 받는 곳이든 로스터리 매장이든 블렌딩 이든 싱글이든 우선 사장이 대표가 설명을 하고 왜 그런 포인트로 그런 셋팅값으로 하는지 어떤 맛을 추구하는지가 충분히  교육된 상태가 아닌데 말해 보라면 당연히 모르겠죠 저는 개인카페도 운영하고 헤드바리스타 부터 로스팅팀장까지 많은 매장들을 컨설팅하고 직원으로서 열심히 일했지만 블렌딩 싱글 자체를 설명못하는 사장들이 더 많았던거 같아요  


3.월급이 적다 라고 느끼시나요. 반대로 사장 입장이 되어서 생각을 해보세요. 한번 말고 두세번 해보세요.

  그러면 더 못받는 이유를 찾을 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알아서 올려주기만을, 알아봐주기만을 기다리지마세요.

   준비가 정확하게 되어있으면 사장과 솔직담백하게 딜을 해보세요. 월급을 더 받고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oo를 해보겠습니다.

= 커피를 하기전 회사생활을 했기에 솔직히 이건 잘 모르겠네요 직원이 돈 올려달라고 말하는것 보단 사장이 큰회사면 팀장이나 부장급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또 는 회사 성장속도에 따라 상여금을 주 던 연봉이 재협상이 되든 면담이 먼저 이루어 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무언가를 어필하기엔 회사생활이나 바리스타나 애매한 부분들이 많아요 사장이 마음만 먹으면 반박할 애매한 것들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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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11호

2020-07-21 00:21  #1300590

뭔가 굉장한 것 처럼 올리는 시늉인데 막상 읽어보니 개똥글이네 아는체 하고싶으셨나 아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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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98호

2020-07-21 08:11  #1300745

오너의 마인드의 반 만이라도 같은 마음으로 근무하는 분이 있다면 그에 맞는 대우 해주고 좀 쉬고 싶다고 저희 사장님이 그런 말 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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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15호

2020-07-21 21:38  #1301426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느끼는 바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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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10호

2020-09-02 01:31  #1337012

1. 개인매장이든 프렌차이즈든 브랜드의 네이밍이라는게그렇게 거창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개인매장 같은 경우 왜 매장 이름을 이렇게 지었는가의 질문에 대부분 그냥 어쩌다 보니 가 대부분입니다


2.블렌딩과 싱글 오리진의 차이를 알고 있다고 해도 설명하는것은 그것과 전혀 별개의 문제인 화술의 문제입니다.


3.급여가 적다고 느끼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입니다. 누구는 250을 받아도 적다고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죠


4. 친한단골이 있다고 해도 그분들의 직업 성함 나이 까지는 알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얼굴 정도만 익히고 반갑게 인사드리면 그 뿐이죠 서비스적인 측면이라면 서비스음료를 제공해 주는게 낫겠죠 


궁예질을 좀 해보자면 이런 팀원 혹은 상사와 일하면 정말 피곤할겁니다 사사건건 이건 이랬고 저건 저랬고 알려주지 못해서 안달이 나있는 타입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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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18호

2020-09-02 10:38  #1337173

글을 쓰신 분의 생각과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만, 어투(또는 문체)가 다분히 읽는 사람에게 경우에 따라서 불쾌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을 등록한 144번님의 글과 같은 어투(또는 문체) 였다면 이렇게까지 비판받지 않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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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38호

2020-09-02 11:58  #1337217

편협한 사고인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옷을 파는 사람이나 명품매장에서 옷을 파는 사람이나 똑같은 셀러입니다. 직무에 임하는 자세가 다르고, 전문성이 다르다해도 시장에서 옷파는 사람이 셀러인것을 누가 부정하겠습니까. 바리스타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페셜티커피시장에 활성화 되기 전부터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일하는 이들을 바리스타라고 칭해왔습니다. 이제와서 누가 그들이 진짜 바리스타가 아니라고 부정할 수 있겠습니까. 명품매장에서 일한다고 시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무시하는 꼴이라 생각합니다. 그들도 그들만의 프라이드가 있고 열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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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33호

2020-10-22 13:45  #1373351

@익명0138호님
공감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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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33호

2020-10-22 13:45  #1373355

@익명0138호님
공감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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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27호

2020-09-05 23:36  #1339932

저는 고객의 입장에서 내 이름과 취향을 기억해주는 그런 사장님, 직원, 알바? 솔직히 부담스럽고 별로 안가고 싶습니다.

본인이 손님으로 갔을 때에 대체 얼마나 대접받고 싶고 관심받고 싶고 떠받들어주기를 바라면서 살아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서비스는 좋은 서비스가 아니에요.

고객이 뭘 원하는 지를 캐치하는건 뭘 운영하는지 몇년 일했는지 그런 경력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

그걸 캐치하는건 재능의 영역이에요.

님, 꼰대 맞습니다.

왜 꼰대냐면 그런 생각을 가져서?? 아니요.

고객이 뭘 원하는지 캐치할 수 있는 사람은 이런 글 안써요. 그런사람은 동료가 뭘 원하는 지도 캐치할 수 있거든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여유가 있는 사람은 직원들 동료들에게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부하직원, 동료들이 무슨생각을 어떻게하는지도 이해못하는 사람이 뭔 고객 서비스를 논해요.ㅋㅋㅋ

저도 님이랑 비슷한 정도의 경력을 갖고 있지만, 이런 불평글이 나오는 때는 그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누군가를 지켜봐오면서 생각해온걸 토대로 쓰기 마련이에요.

이런 글을 당사자에게 공개적으로 할 자신없죠? 그럼 그냥 현실에서처럼 조용히 지내세요.

업주시라고요? 짜르시면 되겠네요. 짜를 자신없죠?  그럼 그냥 조용히 지내세요.

본인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시나본데, 불쾌할 수도 있지만 글을 쓰셨다고요?

아니요. 논리적이지도 못하고 남 불쾌하든말든 신경도 안쓰는 이기적임을 가지셨으면서 상당히 오만합니다.


1. 카페 이름을 이해하고 있나?

- 카페 이름을 업주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 적이 있나? 없는데 이해하라한다? 꼰대.

- 그 카페 이름이 나아가는 방향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알고 있으라고 하는가? 아니라면 꼰대.

- 방향성 없는데 내 가게인데 내 직원이면 알려고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폭력적인 생각.


2. 블렌딩 정보?

- 그 블렌딩에 대해서 업주가 철학을 가지고 만든건가? 아닌데 외우라한다? 수준..

- 철학이 있는데 교육하지 않았다? 그래놓고 알고있으라고 한다? 꼰대.

- 교육했는데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면 업장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못 시켰다고 판단해야하고 교육을 해야죠. 그냥 알아서 이해하든가 물어보기를 원하고 따로 교육 안한다? 꼰대.

- 교육할 만큼의 지식을 갖고 있지 못했다? 수준.


3. 급여?

- 근로기준법의 범위를 벗어나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가? 그렇다면 범죄자.

- 근로기준법을 잘 지키는 업주지만 자기발전을 독려하는 말들이라고 스스로 생각했지만, 사실 일하는 직원들 간에 몸값올리기 경쟁을 유발하는 부작용을 만들어 내는가? 그렇다면 무능한 업주.


4. 서비스?

- 위에서 설명했듯 선생님이 생각하고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실제 고객이 만족하고 있다고 판단한 근거없이 그냥 스스로 그게 맞는거 같아서 종용하고있다? 꼰대이자 학대. (알게 모르게 고객들도 스트레스를 받게하는거예요. 실제로는 선생님이 아니라 직원들이 그 단골 잡고 있는걸지도 몰라요.)

- 고객은 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많다고 느낄 때 좋은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설령 별것아닌 눈인사라고 하더라도 고객이 부담스럽지않고 친근하게 받아들인다고 느껴지면 그건 좋은 서비스입니다.

- 그리고 일반 직원이 제공해줄 수 있는 서비스와 업주가 제공해줄 수 있는 서비스의 폭이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선생님 오류고 쓰신 글만 봐서 선생님을 논하자면, 만약 그런 직원이 나타났을때 그 직원을 좋게 볼 넓은 아량이 못되신 분이에요.

이런 사람이 뭔 서비스를 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써봤자 이해하지 못하실 역량이신 것 같아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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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46호

2020-09-06 11:26  #1340241

이런 사람이 컨설팅을 한다니......이 사람한테 컨설팅 받은 사장님들은 진짜 똥밟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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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44호

2020-09-06 12:19  #1340273

저기요 님들아..? 여긴 자유롭게 얘기하는 비실명 게시판이에요.  그냥 ‘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이정도까지 생각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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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02호

2020-09-24 19:52  #1354499

귀여우시다 ㅋㅋㅋㅋㅋ 저도 컨설팅하고 국내에서 매출 많이 파는 매장도 컨설팅해봤지만 이런 카페 저는 가고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직원이 내 이름까지 알고 있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정말 가기 싫을 것 같습니다. 어떤 의도로 적으신 글인지는 알기에 이해합니다만 설명이ㅋㅋ 귀여우시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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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183호

2020-09-29 09:51  #1357047

저기요, 쓴이 아재,

저도 경력 9년차 넘는데 어디가서 이딴 글 써재끼며 안 다닙니다..;;; 꼰머아닌척 하는 꼰머수준 잘 봤습니다. 


자기가 무슨 바리스타 교과서라도 되는 줄 아나,

사람들이 비대면 거래 기기 많이 다루고, 이 나라 문화가관계중심이라 손님들 선을 잘 파악해서 그 선을 안넘으면서 친절하면 되는 거에요. 무슨 이름을 알고 있고 염병ㅋㅋㅋㅋㅋ 그거 손님 한테도 진짜 개 불편하게 하는 거에요. 차라리 없는 사람 취급해주는 게 낫지


저런 사람이 어떻게 컨설팅을 한다는 거지?

괜히 관계 관련해서 관태기다 관계에 상처받지 말라는 둥 그런 책이 나오는 게 아닌데, 진짜 미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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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219호

2020-10-03 18:45  #1359492

쩝 옛날에 7~11g 커피 담던  꼰머같은데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좋겠네요..

뭐 아직도 일본 서적에서 생두 떨어뜨려서 찰랑 소리로 수분 확인하는 그런 사람인가 아는 것 도 개념도 없어 보이는데

뭘 컨설팅을..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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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95호

2020-10-04 10:30  #1359827

이런사람이랑 일하고있는 사람들 개불쌍하누... 글쓴거요약하면 머가리텅텅이라는거밖에 안보여요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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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43호

2020-10-26 04:07  #1376295

참고할 부분이 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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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24호

2020-10-27 17:07  #1377942

고용주 위치로써 글쓴이에게 역으로 두가지만 묻고싶네요

A 커피에 열정적인 친구를 찾는데 힘을 썼는가 (커뮤니티 형성, 무료 커핑 등)
B 그런 친구를 위해 동기부여가 될 정도로 투자를 했는가 (급여, 복지, 교육 등)

저도 제 브랜드에 애착을 가지고 하고있습니다.
그건 제가 그만큼 시간과 정성 그리고 돈을 투자해 제가 만들고싶은 제가 결정한 브랜드니까요

근데 바리스타분들은요?
그분들은 배움도 중요할수있지만 여건에 맞춰 취직을한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커피에 열정을 가지고 본인 색깔을 드러내려고하면
지금 글쓴이는 아마 용납 못하실것같은데요?

위 두가지 사항을 하는데도 밑에 고용해서 오는 친구들이
바리스타라 부르기 힘들면.. 본인의 잣대엔 관대하시고 타인에겐 엄격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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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0073호

2020-11-01 19:54  #1382604

참고하기에 좋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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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이름에 에이미는 뭔가요 ㅜ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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