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익명0249호 20.07.18. 12:38
댓글 54 조회 수 3592

확인해봅시다.

A.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1. 근무지 (카페) 이름의 뜻을 정확히 알고 설명할수 있는가? 굳이 알아야하나 라고 느끼셨다면 밑에 글도 안읽어보셔도 되고 뒤로가기..


2.블렌딩부터 시작해서 싱글 커피까지 정확하게 설명을 할 수 있는가? 그럼 지금 이 글을 보면서 말해보세요.

  머뭇거리거나 정확하게 안나오면 .. 아.. 하고 깨달으세요.


3.월급이 적다 라고 느끼시나요. 반대로 사장 입장이 되어서 생각을 해보세요. 한번 말고 두세번 해보세요.

  그러면 더 못받는 이유를 찾을 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알아서 올려주기만을, 알아봐주기만을 기다리지마세요.

   준비가 정확하게 되어있으면 사장과 솔직담백하게 딜을 해보세요. 월급을 더 받고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oo를 해보겠습니다.

   준비가 되어낸걸 어필하세요. 


4.친한 단골이 얼마나 있으신가요, 이름이나 하는 일까지는 알고계신가요? 굳이? 알아야하나? 라고 느끼셨으면

   너무 기계처럼 일을 하고계신건 아니신가요. 테크니컬도 중요한 직업이지만 서비스, 호스피탈리티, 소통도 중요합니다.

   프랜차이즈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프랜차이즈라서 힘들고 개인카페라서 쉬울거다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개인카페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개인카페라고 다 쉬울거같나 라고 생각하셔도 안됩니다..

   부딪히는게 어렵지 한번 부딪치면 다음은 쉽습니다.  이걸 해나가신다면 사장님들도 분명 느끼실 겁니다. 


개인카페 운영중이고 업계에서는 10년 이상,

바리스타 교육 (스킬,마인드 등 전체적인) 및 카페 컨설팅 등 해주고있습니다.

그냥 이 글을 읽고 깨닫는게 있으셔서 더 나은 동기부여가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해서 

써봤습니다. 꼰대아냐 ? ㅡㅡ 라고 느끼실 수도 있을거같기도한데,  너무 불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보내세요.


B. 일을 안하고 있는 사람이다 의 글은 보고 나중에..

댓글 54

profile

"내가 10년동안 이 업계에서 일해봐서 아는데,

월급 적다고 징징대는 바리스타들,  

니들 위해 얘기한다. 본인들이 진짜 바리스타인지 내가 쓴 글보고 반성해라.

근데 나는 꼰대 아니다. 보기 싫은 애들은 뒤로가기 눌러라."


이 정도 수준의 글을 뭐 그리 대단하게 늘어 놓으셨는지는 몰라도

신입 바리스타들이 보기에 불친절하고, 다른 이들이 보기에 오만합니다.

어떤 면으로보나 예의가 없어요. 물론 실력과 예의는 별개인지라, 

실제로 글쓴이께서는 훌륭하고 실력있는 바리스타일수도 있겠지요.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글을 쓰셨다고 하는데, 내용에 대한 공감 정도는 살 수 있어도 동기부여는.. 글쎄요..

생각이 멀리가지 못하신거 같습니다.


0036님의 댓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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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사업장에서도 바리스타에게 

미래의 가치를 고려하여 자기계발의 여건을 제공하는 등 그 사람에 대한 미래를 책임 지려는  자세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현재 상황은 바리스타란 직업의 가치가 너무 낮으며 이러한 결과는  선배 바리스타분들의 침묵이 그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신입 바리스타분들은 대게 취직이 힘듭니다. 취직한다고 하여도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들에서의 근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죠. 그래서 지금 내가 근무하고 있는 이 업장이

커피를 전문적으로 추구하고 있는지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나를 발전시켜줄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곳에서 방치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러한 악순환은  악덕 고용주들에 의해 굉장히 많은 곳들에서 일어나고 있죠.   

악덕 고용주라고 함은 제 기준 자신들 입장만 내세우는 고용주를 악덕 고용주라고 칭합니다.

이들의 공통적 특성은 내가 돈을 주었기 때문에 성실해야 되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해! 라는 보상심리 마인드가 깔려있습니다.

이런 고용주들은 대게 바리스타들이 1년만 채우고 퇴직금을 받고 나가는 것에 괘씸함을 느끼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쓴님이죠) 

그러나, 고용주분들도 스스로 

내가 바리스타에게 얼마나 많은 비전을 보여주었는지 혹은 내가 같이 일하게 될 피고용주의 시간을 돈으로만 환산해서 계산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 밑으로 들어온 직원도 사람입니다.  바리스타의 쥐꼬리만한 급여를 받으며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죠. 

그런 바리스타들이 더 많은 급여를 주는 곳을 몰라서 안가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커피가 좋았고 이 길로 들어서면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이런 최저임금에 가까운 급여를 수용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단 한 번이라도 , 내 밑에 있는 직원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네요. 

이런 책임감을 가져보지 못했으니 바리스타들이 철새마냥 이직하려고 하는 것 입니다. 

왜냐구요.? 이미 좋은 매장으로 소문난 곳들에서의 좋은 바리스타들의 존재를 알아버렸기 때문이죠. 

윗 물이 맑아야 아랫 물이 맑은 것 입니다. 애초에 아랫물이 더러웠을 리 없습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기 때문이죠.

선배 바리스타분들께서 닦아놓은 그 길이 아직은 후배 바리스타분들에게 직업적으로 와닿지 않은 것 입니다.  

그러니 겉 멋 든 바리스타들에게  커피의 기초가 되는 A도 B도 모르면 넌 도태된 바리스타야 라고 직언을 하기 보다는 

윗 물에 속한 고용주분들은  상대적으로 약자에 속한 바리스타들에게 직업적 가치를 얼마나 부여했는지 자문할 필요도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카페 상호명의 의미를 모른다고  뒤로가기 누르라는 말은 폭력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말로 

바리스타의 소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리스타라고 한다면 개개인마다 느끼는 입장 차이가 있겠지만 

결국은 소비자에게 좋은 커피를 소개하여 이 커피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바리스타가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은 그것 뿐입니다. 그런 능력을 갖추었으면 충분하지  자신의 상호명의 의미를 모른다고   바리스타의 기본 소양이 없다고

판단하시는 것은 조금 과격하신게 아닌가 싶군요. 그건 그냥 글쓴님 매장에 대한 애정과 관련이 있는 부분이지 

이걸로 바리스타 기본 소양을 논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라 봅니다.

 블렌딩과 싱글의 구분? 이런 질문들이 옥석을 가릴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10년을 매장 운영하셨다고 했지만 지금 바리스타 평가 기준 항목들을 보면 10년 운영하신게 의심이 될 정도라 판단됩니다. 

종합하자면 글쓴님은 우물 안 개구리와 같은 느낌입니다. 좋은 바리스타에 대해 논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그 좋은 바리스타란 자기 매장의 이익을 위해 상호명의 의미를 파악해야 되는 것인가요.? 

그것은 훌륭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모든 훌륭한 위인들은 작은 단체에서 이익을 판 것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 사람들이 훌륭한 위인들이었죠.  이런 점을 토대로 훌륭한 바리스타는 

자신의 매장뿐만 아니라 커피 산업에 발전을 기여할 수 있는 바리스타라고 보여집니다. 

반박하십시오. 한 명의 바리스타로서 글쓴님과 성심성의껏 토론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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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하시는분이 이렇게 단편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것 보면 참 아쉽습니다. 별로 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꼰대라고 설명하는 것도 아까울 똥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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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바리스타 아니랄까봐 "라테는 말이야..."  타령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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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7년차 바리스타이고, 레스토랑, 소규모로스터리, 대형스페셜티 제매장까지 막내부터 매니저, 사장이란 직책을 다 경험하였습니다.

읽다보니 여느 부분에서 공감 되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혀 반대적인 입장도 있습니다.

1.매장명에 대한 의미보단, 어떤 카페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매장명의 의미만 알아서 앵무새처럼 떠드는 것 보단, 어떤 매장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 매장인지, 어떤 소양이 필요한 건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부분도 사실은 직원의 의지보다는 사장의 의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직원은 일을 실행하는 사람이지 개척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매장과 어울릴수 있는 사람을 뽑는것, 직원의 의지를 불어넣는 것, 적절히 보상하는 것 모두 사장의 문제이지 직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2. 적절한 교육은 있었는 가입니다. 과연 블랜딩에 들어가는 원두를 표현하는 방법만 외운들 무슨 소용있습니까? 자신이 못느낀다면 손님은 공감할 수 있는가입니다? 물론, 대형 혹은 열정있는 곳들은 원두의 교육부터, 맛도 함께 공유하는 경우가 있지만, 반대로 그렇지 못한 매장도 수두룩합니다. 그런데 왜 못해라고? 생각한다면, 반대로 그건 윗세대의 잘못아니겠습니까? 어느 순간에 이정도는 알겠지 혹은 아똑같은거 또해야해 하지는 않았는지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3. 인색하기짝이 없는 커피업계에서 과연 월급을 올려달라 할 수 있을까입니다. 몇년전까진, 최저시급조차 안되는 매장이 수두룩했습니다. 그에 비해, 인력은 넘쳐나는 것도 사실이였기에 유명한 매장일 수록, 매우 박봉이지만, 대신 커피 배울 수 있잖아로 자위하고 했습니다. 그런 시장에서 과연 월급을 올려달라 말하면, 그래 그럼 너가 뭘 할 수 있는데? 라는 대답을 할 사장님이 많을까요? 그나마, 몇년전부터 개선의 의지를 가지신 분들과, 오랬동안 커피업계를 지켜오셨던 분들이 이래선 안된다 해서 겨우 최저까지 올리지 않았나요?? 사장이라면, 반대로 직원이 먼저 그렇게 말하기 전에 너가 이렇게 해보면 어때? 그럼 어느부분에 대한 인센티브 줄께 라며 하는게 더 빠른일 아닐까합니다. 저 처음 들어간 매장만해도, 사장님께서 나때는 견습이라 돈안받고 일했어라는 말은 한적도 있습니다.


4. 단골확보는 중요합니다. 반면, 정해져있는 일이 있는 직원들이 단골을 확보하기 위한 시간이 있는가도 돌이켜봐야합니다. 바쁜매장은 바쁜 매장대로, 바쁜데 왜 일 안하고 저기서 손님이랑 수다만 떨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 않을까요? 안바쁜 매장에선, 반대로 장사도 안되는데, 청소나 하지 왜 손님이랑 수다만 떨지? 이런 생각안하나요?


 1~4 모두, 직원을 탓하기 전, 바리스타의 역량으로 바라보기전, 오너, 혹은 매니저가 얼마큼 그런 환경을 만들어 왔는 가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얼마전에 봤던 글이 생각납니다. 우리개가 바뀌었어요의 프로그램은 견주의 잘못을 교정하는 것이고,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프로그램은 부모의 실수를 바로 잡는 프로그램이라구요. 결국, 책임은 현재 저연차의 바리스타도 있겠지만, 그렇게 토대를 잡지 못한 고연차에게도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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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이랑 일하고있는 사람들 개불쌍하누... 글쓴거요약하면 머가리텅텅이라는거밖에 안보여요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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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 부분이 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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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 위치로써 글쓴이에게 역으로 두가지만 묻고싶네요

A 커피에 열정적인 친구를 찾는데 힘을 썼는가 (커뮤니티 형성, 무료 커핑 등)
B 그런 친구를 위해 동기부여가 될 정도로 투자를 했는가 (급여, 복지, 교육 등)

저도 제 브랜드에 애착을 가지고 하고있습니다.
그건 제가 그만큼 시간과 정성 그리고 돈을 투자해 제가 만들고싶은 제가 결정한 브랜드니까요

근데 바리스타분들은요?
그분들은 배움도 중요할수있지만 여건에 맞춰 취직을한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커피에 열정을 가지고 본인 색깔을 드러내려고하면
지금 글쓴이는 아마 용납 못하실것같은데요?

위 두가지 사항을 하는데도 밑에 고용해서 오는 친구들이
바리스타라 부르기 힘들면.. 본인의 잣대엔 관대하시고 타인에겐 엄격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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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기에 좋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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