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대학가 근처에서 개인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희 건물은 2층까지 있어서 1층에는 테이블이 적고 2층에 몰려있는 구조인데요
그래서 2층에 손님들이 많이 몰려있다보니 항상 시끄러워서 손님들이 인상쓰시면서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테이블은 조금 비어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궁금한게 매장내에 손님들이 대화를 하면서 나오는 소음을 줄일 수있는
방법이 있을까가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 해봤을때는 창문을 좀 만든다던지(저희 카페에는 통창문이 크게 되어있고 열수있는 작은 창문 하나만 있습니다)
벽에 방음이 되는 소재를 붙인다던지 하면 될까 ..?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저랑 같은 고민을 하셧던 분들이 혹시 있을까 싶어서 올립니다.
여러분들은 손님들의 대화소리를 줄이는 방법을 어떻게 실천하고 계신가요???
아 북카페시군요! 북카페면 손님들이 들어올때 부터 뭔가 조용해야 겠다라는 인식을 갖으실꺼같은데.. 저희는 일반 카페다 보니 노래소리를 아무리 줄여도 주말에는 1층에서도 시끄럽다고 느껴질정도여서 ㅎㅎ;; 푯말 같은 경우는 각 테이블마다 설치해놓으신건가요?? 아니면 제일 잘보이는 곳에 만드셧나요?
테이블 마다 서로의 대화는 서로에게만 해놓고 와이파이랑 같이 써서 놔뒀어요~ 와이파이 물어보면 테이블 표 보라고 하니까 적당히 조용해져요 ㅎㅎ
제가 즐겨가는 개인카페는 사장님이 소음을 줄여달란 뜻으로 쉿~ 쉿~ 입으로 소리내시거나, 직접 제지하러 테이블 다니시기도 하더라구요 카운터나 입구에 푯말도 눈에 띄는거 같아요
쉿~쉿도 해보았지만... 한쪽에서 대화소리가 커지면 다시 원상복귀되더라구요 ㅎㅎ 잘 보이는곳에 푯말 세워놓는걸 고려해 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입에 먹을거 물려놓으면 조용합니다
테이블이 커서 거리가 멀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착석간격이 멀어질 수록 대화 소리가 어쩔 수 없이 커집니당
서로간의 거리도 관련이 있겠네요 !! 생각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ㅎㅎ 답변감사드려요
저희는 북카페이기도 하고 해서 푯말도 만들어 놓구 너무 시끄럽게 떠든다 싶으면 가서 죄송한데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고 해요 ! 그리고 노래를 잔잔하거나 조용하게 틀면 눈치있으면 작아지긴 하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