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운지(익명)
안녕하세요.
지방 로스터리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 바리스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급여 문제로 게시판에 끄적여 봅니다.
처음 이곳에 입사했을 때 저는 바리스타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4개월 정도 가게에서 정말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던 어느 날 사장님께서 매장 관리자로 일할 수 있겠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때 따로 관리자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관리를 잘 못해 사장님께서 정리해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관리자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는 매장관리, 재고관리, 디저트 관리, 베이스 제조, 고객 응대,드립백 제조,굿즈 제조,바에서 메인 근무(라테 아트, 브루잉, 에스프레소 세팅) 그리고 근무 날과 관계없이 나라에서 지정하는 휴무일 모두 스케줄 조절하여 다 나와서 근무 중입니다.
이제 저를 제외하고는 모든 직원분들이 파트타이머 분들입니다.
그런데 저의 급여는 아직 입사 날 그대로입니다… 제가 예민한 걸까요?? 저는 제가 급여를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께 말씀드려 급여인상 협상을 해야하는데 맞는걸까요? 아니면 묵묵히 일하며 인상해주는 날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하는 일이 늘어난만큼 정당하게 할수있는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직급에 따라 업무 강도와 업무 종류 그리고 책임감이 따르겠죠
그런만큼 일한만큼 급여가 달려져야 하는게 당연한거죠.
하지만 근거 없는 딜은 고용주 입장에서 정당한 딜일지라도 좋게 보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니 적절한 근거가 될 자료를 추합하고서 그 자료를 기본으로 고용주와 상의를 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1년에 한번씩 연봉 협상 하잖아요...ㅋ 정말 특별한 경우 아니면............... 1년에 한번 연봉 협상을 하죠~!! 그때 말하면 될거같아요..ㅋㅋ 아니면 직급이 변경됬으니깐 근로계약서를 다시 작성하자고 말하면서 급여 인상도 말해보세요~ㅋㅋ
봉사하러 가신거 아니잖아요? 당연히 그에 맞는 급여를 받는건 당연한거죠.
시급2만원 이나 이상으로 계산해보시면 될거같아요 오토로 돌리시겠다는거 같은데
간혹 삼나무와 같은 노트가 적혀있는 커피들도 있지만, 나무맛 풀맛은 덜익은 콩에서 느껴지는 맛입니다.
추출로 맛을 잡기는... ㅎㅎ 안익은 콩이라
무조건 연봉 인상 협상 하시죠
걱정하지 마시고 협상해보셔도 될 것 같네요.
저는 주말 아르바이트사원 가게 인수하면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시급 만원 받았다길래.
시급 만오천원 줄태니 알아서 잘 해 달라고......
예.... 계속 적자 입니다 ㅎㅎㅎㅎㅎ
고민 할 가치도 없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점주가 먼저 급여인상 제안을 해야 될 사항인데..ㅎㅎ 비단 커피 뿐 아니라 여러 자영업자들이 세세하게 따지면 근로법에 맞지않게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태반이죠... 22년부터 휴일에 근무를 하지 않아도 급여를 지급해야되는 법이 생긴건 사장님, 아르바이트생들이 다 알고는 있을지 의문이네요 ㅎㅎ
<22년부터 휴일에 근무를 하지 않아도 급여를 지급해야되는 법이 생긴>
이게 무슨 법이예요?
일을 늘렸을때 바로 말씀하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제라도 말씀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많은 일을 하고 계신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어떤 직장이 입사 4개월차에 연봉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나요?
근무 중간에 관리자 업무에 대한 제안을 받으셨으면 그 때 말씀을 정확히 하셨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이건 아닌 것 같은데...하는 생각을 맘 속에 꼭꼭 담아두는 것도 아닌 것 같으니, 정중히 말씀해보기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본인이 하는 일이 많다고 해서 급여나 연봉을 올려주는 그런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럼 본인이 하는 일이 줄어들면 급여 줄여도 되나요? 쉽게 답을 할 수 없는거죠.
저도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이지만.... 그렇게 하나하나 시시콜콜 따져가면서 일하면 본인 정신건강에 안좋습니다.
작성자님 응원합니다 바리스타로 살아가는게 참 고되고 힘들죠
이 일로 더 성장했으리라 생각하시고 응원합니다.
먼저 말안하면 안해줍니다 보통